정출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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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부산밀양분원을 맡고 있다. 조선 전기 유교 지식인의 시대정신과 동국 문명의 변화 과정, 일제강점기 유교 지식인의 대응 양상과 만주 망명의 여정을 탐색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저역서로 『조선 후기 우화소설 연구』 『고전소설사의 구도와 시각』 『조선 최고의 예술 판소리』 『고전문학사의 라이벌』(공저) 『김부식과 일연은 왜』 『추강집』 『남효온 평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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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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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北海道)대학에서 역사지역문화학을 전공했고,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조선과 일본의 지식인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이들이 번역한 일본학과 조선학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번역 관련 논문과 더불어 번역서를 냈다. 『한일교섭-청구권 문제연구』(공역)와 『천년의 연가, 만엽집』 등이 대표적인 번역서다. 앞으로도 번역 관련 논문은 쓸 생각이지만, 번역은 가능한 한 하지 않을 작정이다. 이번에 번역의 어려움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연구자로서 해야 할 번역서가 있다면 그 책무는 다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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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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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 한국 고전문학 전공. 근대초기 한국의 고전소설을 비롯한 고전문학의 번역과 정전화의 문제, 외국인들의 한국학, 한국 개신교선교사들의 한국어학서 등을 연구해 왔다. 공저로 『개념과 역사, 근대 한국의 이중어사전: 외국인들의 사전편찬사업으로 본 한국어의 근대』(2012), 주요 저서로는 『한국 고전번역가의 초상, 게일의 고전학 담론과 고소설 번역의 지평』(2013), 『묻혀진 한국문학사의 사각: 외국인의 언어?문헌학과 조선후기-식민지 언어문화의 생태』(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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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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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北海道)대학에서 국제홍보미디어학(일본의 사회문화)을 전공했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의 객원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의 현대화 과정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드라마와 영화 같은 영상미디어를 텍스트로 하여 한국
과 일본을 비교분석하는 여러 논문(「韓日における家族間の親密性についての比較考察-リメイク版のドラマ分析を通して」2012),「韓日における文化的土台の比較考察-『축제(祝祭)』と『お葬式』の映畵分析を通して」2013),「『女王の敎室』とそのリメイク版をめぐって」2015)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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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긍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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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경기도 성남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고전문학 전공)를 받았다. 경신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1993년~2021년 세명대학교 미디어문화학부 한국어문학과 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세명대 명예교수로 있다. ‘이야기’를 좋아해 40년 넘게 고전소설을 연구해 왔으며, 한국고소설학회, 한국고전문학회, 우리말교육현장학회 회장을 두루 지냈다.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 검정심의위원을 맡기도 했으며, 2008년∼200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엘테(ELTE)대학교 한국학과 초빙 교수를 지냈다. 우리 고전소설을 연구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과 고전의 다양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연구하고 활용하는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역사와 문학적 진실》(1997), 《활자본 고소설의 편폭과 지향》(2000), 《고전소설의 풍자와 미학》(2005), 《고전소설의 교육과 매체》(2007), 《살아 있는 고전문학 교과서》(공저, 2011), 《한국문학과 로컬리티》(2014), 《고전소설과 스토리텔링》(2018), 《헌집 줄게 새집 다오》(2019) 등의 책을 썼으며, 《홍길동전》, 《장화홍련전》, 《배비장전》, 《채봉감별곡》 등의 고전소설을 쉽게 풀어 펴냈다. 2022년 〈《춘향전》의 근대적 변개와 정치의식〉으로 이주홍문학연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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