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바다의 국경 섬을 걷다

바다의 국경 섬을 걷다

(당산나무에서 둘레길까지, 한국 섬 인문 기행)

강제윤 (지은이)
어른의시간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11st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바다의 국경 섬을 걷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다의 국경 섬을 걷다 (당산나무에서 둘레길까지, 한국 섬 인문 기행)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438328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5-08-08

책 소개

섬에서 나고 자란 저자 강제윤이 고향 섬을 떠난 뒤에도 20여 년간 섬을 돌아다니며 잊혀진 섬 이야기를 복원하기 위해 기록한 결과이다. 섬에 관한 8편의 나무 이야기와 7편의 길 이야기, 9편의 사람 이야기와 7편의 역사 이야기 등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섬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도 재미있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목차

여는 글 | 한국은 섬나라다

1부 섬에는 나무가 있다
땀 보듬고 가씨오_신안 매화도 | 스파르타 ‘300’보다 강력했던 암태도 ‘20’_신안 암태도 | 예언의 샘과 여신의 섬_완도 생일도 | 돈으로 딱지를 접고 놀던 돈 섬_신안 만재도 | 남북으로 헤어져 사는 은행나무 부부_강화 볼음도 | 하느님 똥구멍도 지져버린 섬사람들_신안 자은도 | 관우를 신으로 모시는 섬_여수 대횡간도 | 사격 세계 2위가 된 소녀의 고향 섬_신안 당사도

2부 섬에는 길이 있다
도둑, 거지, 기와집이 없던 3무의 섬_태안 안면도 | 걷기 천국_울릉도 | 통영은 경상도가 아니었다_통영 미륵도 | 서해의 에너지 자립 섬_홍성 죽도 | 내 가슴 태우는 불은 물로도 못 끄고_완도 신지도 | 고양이 머리 마을 지나 꽃머리산으로_여수 화태도 | 팽나무 가로수길 지나 항일의 땅으로_신안 도초도

3부 섬에는 사람이 있다
여자, 여자, 온통 여자뿐인 섬_여수 여자도 | 허기진 날에는 고파도로 가자_서산 고파도 | 저 까마귀는 누구 데려가려고 우나_완도 대모도 | 팥죽 한 그릇 먹고 가_여수 송도 | 고통의 바다를 떠가는 자비의 배_여수 돌산도 | 고종 황제보다 먼저 샴페인을 맛본 섬사람_신안 비금도 | 달 뜨는 밤이면 호수의 섬으로 오라_여수 월호도 | 전에 산 기 하도 억울해 쪼까 더 살면 싶다_사천 신수도 | 귀찮아라! 이 잘난 섬에 뭐 볼 거 있다고 왔노_거제 화도

4부 섬에는 역사가 있다
삶의 터전인 동시에 감옥이었던 섬_남해 노도 | 333년 세계 최장 농민항쟁에 승리한 불멸의 섬_신안 하의도 | 서해왕이 살던 전설의 섬_신안 태이도 | 철마 타고 온 사도세자를 신으로 모시는 섬_신안 수도 | 대영제국도 탐낸 섬들의 고향_진도 대마도 | 북파공작원 훈련소가 있던 섬_인천 실미도 | 나폴레옹 군대와 맞서 승리한 섬_강화도

저자소개

강제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섬바다음식학교 총장 ‘사단법인 섬연구소’를 설립해 섬 주민 기본권 신장과 섬의 가치를 지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섬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여객선 공영제’를 정부의 국정 과제로 만들었으며, 국가 섬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섬진흥원’ 설립을 이끌었고, 국경의 섬들을 돕기 위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에 기여했다. 국민권익위원 회의 조정안을 이끌어내 거제시가 강제 이주시키려던 지심도 주민들의 영구 거주 권리를 보장받게 했으며, 소멸 위기에 처한 여서도 300년 돌담을 지켜냈다. 또 잘못된 간척으 로 썩어가는 천연기념물 백령도 사곶 해변에 대한 국가유산청의 역학조사를 이끌어냈다. 울릉도 전천후 여객선, 여수 추도와 통영 수우도 여객선 취항 등에 힘을 보탰으며 사단법인 섬연구소의 대한민국 섬 둘레길 프로젝트 ‘백섬백길’ 홈페이지 구축을 총괄했다. 한국섬진흥원 설립위원 및 이사, 문화체육관광부 섬관광위원,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날마다 섬 밥상』, 『당신에게, 섬』, 『섬 택리지』, 『섬을 걷다』, 『바다의 황금시대, 파시』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섬나라 한국전>, <당신에게 섬 전> 등 다수의 사진전을 개최한 섬 전문 사진가이기도 하다. - 페이스북_https://www.facebook.com/jeyoon.kang.7 - 백섬백길_https://100seom.com - 섬바다음식학교_https://wellfish.co.kr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의 섬은 정부 차원의 일관된 통계가 없다. 2025년 기준 유인도를 관할하는 행정안전부의 통계에 의하면 그 수는 481개다. 무인도를 관할 하는 해양수산부의 통계에 의하면 그 수는 2,918개다. 둘을 합하면 3,399개지만 이 통계가 우리 섬의 정확한 수라 하기는 어렵다. 주민 등록 상황에 따라 유인도의 수는 수시로 변하는데, 무인도는 10년에 1번씩만 정례 조사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등록 섬도 많다. _ (여는 글)


실상 모든 섬이 해상 영토 한가운데에 있다. 육지의 국경선은 휴전선이지만 바다의 국경선은 섬들이다. 독도와 서해5도만이 아니다. 동・서・남해 대부분의 섬이 북한과 일본, 중국, 공해상의 국경과 인접해 있다. 섬들은 해상 영토상의 국경이고 섬 주민들은 국경의 파수꾼이다. 그동안 우리는 해상 영토와 국경을 지키는 섬에 너무 무심했다. 이제는 그에 합당한 예우를 해주어야 할 때다. _ (여는 글)


산두마을에는 마을의 신목으로 모시던 보호수 팽나무가 있다. 아이들에게는 대한민국 지도가 있는 팽나무였다. 나무 모양이 한반도 지도처럼 생겼던 것일까. 아니다, 모양이 지도가 아니다. 섬마을 아이들이 섬을 떠날 수는 없지만 언젠가 가보고 싶은 육지의 도시들, 그 도시로 향하고 싶은 꿈이 나무에 깃들어 있었다. _ (땀 보듬고 가씨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