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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흑미 (그림), 백정국 (옮긴이)
꿈결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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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노인과 바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87446019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6-09-12

책 소개

꿈결 클래식 6권. 20세기 문학의 거장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소설 <노인과 바다>로 1953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노인과 바다>는 작가가 195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데에도 크게 공헌했다. 늙은 어부의 이야기를 통해 불굴의 인간의 의지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커다란 울림을 던진다.

목차

노인과 바다

해제_초상화 뒤의 초상

저자소개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현재의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의사 아버지와 성악가 어머니 사이를 두었고, 여섯 남매 중 장남이었다. 평생을 낚시와 사냥, 투우 등에 집착했으며, 다방면에 걸쳐 맹렬한 행동을 추구하고, 행동의 세계를 통해 자아의 확대를 성취하려 했다. 그러한 인생관은 그의 작품 전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고등학생 때 학교 주간지 편집을 맡아 직접 기사와 단편을 썼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917년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8년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서 복무하기도 했으며, 전선에 투입되었다가 다리에 중상을 입고 귀국했다. 휴전 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의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를 돌며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1921년, 해외 특파원으로 건너간 파리에서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하는 등 근대주의적 작가들과 미술가들과 어울리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23년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詩)』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시대에』, 『봄의 분류(奔流)』,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소설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후 1920년대 ‘로스트 제너레이션(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피츠제럴드’와 ‘포그너’와 함께 3대 작가로 성장하였다. 그의 첫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1926년에 발표했는데, 헤밍웨이의 대다수 작품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발표되었다. 전쟁 중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전쟁문학의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1929)는 그가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데 공헌했으며, 1936년 『킬리만자로의 눈』,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1940)는 출판되자마자 수십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다. 이후 10년 만에 소설 한 편을 발표하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52년 인간의 희망과 불굴의 정신을 풀어낸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여 큰 찬사를 받았으며,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그러나 이 해에 두 번의 비행기 사고를 당하는데, 말년에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 활동도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동의 규범에 철저한 만큼이나 죽음과 대결하는 삶의 성실성과 숭고함을 작품에 투영하려 노력해왔다. 1959년에는 아이다호 주로 거처를 옮겼고, 1961년 여름, 헤밍웨이는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1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는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952년 『노인과 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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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국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마크 트웨인 소설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잠시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후 도미하여 Rutgers University Camden에서 르네상스영문학 공부로 두 번째 석사 학위,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에서 『셰익스피어의 이방인, 저항, 그리고 국가권력』이란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숭실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르네상스영문학, 셰익스피어, 문학비평등의 강의를 맡고 있으며 수년간 ‘호박흔들기’라는 독서토론 모임을 이끌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용병 이야기로서의 『오셀로』」, 「“하얀 바퀴벌레”: 어두운 크리올의 그림자」, 「조지 허버트의 ‘기도’ 혹은 ‘기도하는 사람’」 등 여럿이 있으며, 저서로 『질문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공저)와 『르네상스 영시의 세계』(공저), 역서로 『햄릿』, 『헤밍웨이의 작가 수업』, 『톨스토이가 싫어한 셰익스피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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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도자기예술과를 졸업했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milkhal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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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멕시코 만류가 흐르는 바다에서 작은 배를 타고 혼자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이었다. 노인은 여든네 날이 지나도록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처음 마흔 날 동안은 소년이 함께 배를 탔다. 하지만 한 마리도 못 잡은 채 마흔 날이 지나자 소년의 부모는 이쯤 되면 노인이 꼼짝없이 ‘살라오’, 그러니까 모질게 운이 없는 거라고 말했다.


“물고기야.” 노인이 말했다. “난 널 사랑하고 무척이나 존경해. 하지만 오늘이 다 가기 전에 널 죽이고 말 거야.”
그리될 거라고 생각하자꾸나, 노인은 생각했다.
작은 새 한 마리가 북쪽 하늘에서 배를 향해 날아왔다. 휘파람새였다. 새는 물 위를 스치듯 날았다. 노인은 새가 몹시 지쳤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새는 고물로 다가와 내려앉았다. 그러더니 다시 날아올라 노인의 머리 위를 빙 돌고는 낚싯줄에 앉았다. 거기가 좀 더 편안할 거라고 여긴 모양이었다.
“몇 살이니?” 노인이 새한테 물었다. “이게 첫 나들이인가 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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