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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

안자

(중국당대시선집)

마쇼캉 (지은이), 전설련, 량짜오 (옮긴이)
바닷바람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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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안자 (중국당대시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87464181
· 쪽수 : 214쪽
· 출판일 : 2019-10-17

책 소개

중국의 90년대 후(后)생인 마쇼캉 시인의 대표작 중의 하나이다. 그는 시인의 눈빛으로 역사를 투시하고, 치밀하고 세밀하며 심오한 필묵으로 2천여 년 간의 시공간을 꿰뚫어보았으며, 인류 중심 시대의 일대 기묘상 - 안자의 생명 궤적과 정신 도보를 보여주었다.

목차

서시(序詩)

내편(內篇)

제령공(齊靈公)

경위대부(卿爲大夫): 부친께 드리는 편지
제사패의(齊師敗矣): 영공에게 주는 편지

제장공(齊莊公)

면북이좌(面北而坐): 힐문
사관삼걸(史官三傑): 감탄
희우고락(喜憂苦樂): 탄식
귀거래혜(歸去來兮): 호소
성세표요(盛世飄搖): 기도

제경공(齊景公)

천도지행(天道之行): 순창
삼년동아(三年東阿): 등당
주만조당(酒漫朝堂): 폐례
난취천하(烂醉天下): 주상
거마훤효(車馬喧囂): 미혹
망국지음(亡國之音): 환가
오자지화(五子之禍): 애가
맥구읍인(麥丘邑人): 축고
군유애괴(君有愛槐): 살육
중형무도(重刑無度): 절제
양마지설(養馬之說): 인애
귀신여인(鬼神與人): 감림
낙재우재(樂哉優哉): 회고
남화북전(南和北戰): 사초
이도삼사(二桃三士): 절명

외편(外篇)

숙향팔문(叔向八問): 대도
양구거설(梁丘據說): 석서
성인지교(聖人之交): 공자

종편(終篇)

사직서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추문편(追問篇)

저자소개

마쇼캉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 1992년 중국 산동성에서 출생으로 호주에서 7년 동안 유학했다. 문학작품을 영어와 한국어, 그리고 아랍어 등으로 번역했다. 대표작품으로는 <도망기>와 <환혼기> 등이 있다. 2015년에 《시선간》 연도우수시인상과 《서북군사문학》 우수작품상, 그리고 제4회 당대시가상시집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 한국 설원문학상 해외특별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멜버른 위의 구름과 인간》과 시집 《종이 사람》, 《환혼기》, 《도망기》, 《안자(晏子)》 등을 출판했으며, 《작품(作品)》에 많은 장편소설과 중편소설을 발표했다. 편집장으로서 《중국 첫째 90후 연도 시선》과 《중국 90후 연도 시선》 시리즈 총서를 편집했다. 특히 시집 《안자》는 “2018연도 화어십가시집”과 “제4회 중국장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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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종가연구팀 연구원으로 있다. 논문으로는 <백하일기(白下日記)의 서술 방식(敍述方式)과 그 문학적(文學的) 성격(性格)>, <서천 조정규의 중국 체험의 시적 구현과 그 의의>, <대눌(大訥) 노상직(盧相稷) 도강록(渡江錄) 소재 잡저(雜著)의 서술 특징과 만주 인식> 등이 있고, 역서로는 ≪안자(晏子)≫(바닷바람, 201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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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짜오 (옮긴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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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시(序詩)

彰君賜固服桓子 임금의 하사품을 드러내는 일은 환자를 탄복
시켰고,
執彼鞭猶慕史遷 나라를 잘 다스려 사마천도 사모하였다.
羸馬敝車一時耳 변변찮은 말이 끄는 낡은 수레는 잠시일 뿐이고,
晏城千古屬斯賢 천고에 안성의 현자가 바로 당신이로다.

- 건륭(乾隆)의 「안영(晏嬰)」

제나라의 장성(長城)은, 피곤한 한 줄기의 혈관처럼,
산 위에 걸쳐 역천(逆天)의 자세로 나타난다.
그것은 움직이고 팽창하고 있는데,
이 크지 않은 국토가 그것을 위하여 솟아오르고
있다.

그러나,
당신은 저에게 알려주십시오.
흥성하고 쇠퇴하는 것의 운수는 참으로 이미 정해
져 있는 것입니까?
나뭇잎 하나가 땅에 떨어지려면 공중에서 빙빙 돌
아야 됩니다.
해가 서산에 지려면 구름을 붉게 태워 그 열기로
하늘을 팽팽하게 당겨야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떠한 붓이,
한 나라의 운명을 이다지도 곡절(曲折)있게 고쳐
쓸 수 있습니까?

성현들은 약초를 시험하고 홍수를 다스렸는데, 이러한
인간이 대자연을 이긴 이야기들은,
시간 속에서 잠드는 시체인가? 아니면 위로하는
전설일 뿐인가?
한 사람의 힘으로, 결국 이 땅을 뒤흔들 수 없고,
전심전력했었던 수많은 밤낮은, 다만 그림자를
채우기 위한 것일 뿐이다.
전씨(田氏)가 제후(齊侯)가 된 것은, 후손 때에 응
험(應驗)되었다.
진려공(陳?公)의 복사(卜辭)는, 긴 강 속에 잠복
된 돌멩이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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