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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91187490166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0-05-1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서문
1장 인격의 형성
1. 출생과 성장, 혼인 / 2. 교육 / 3. 빈민 구휼 활동
2장 사회 운동
1. 육영 사업 / 2. 국채보상운동 / 3. 항일 독립운동 / 4. 《동아일보》 진주지국장
5. 형평운동을 시작한 이후의 사회운동
3장 형평운동에 매진함
1. 백정이란 누구인가 / 2. 형평운동이 일어나게 된 진주 사회의 배경
3. 형평사 창립을 주도하다 / 4. 형평운동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가다
5. 반형평운동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다
6. 형평운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다 / 7. 형평사의 변질로 형평운동과 멀어지다
4장 형평운동을 그만둔 뒤의 삶
1. 일제강점기 후반 / 2. 광복 직후와 한국전쟁 전후 / 3. 만년의 삶
4. 투병과 임종, 그리고 장례
후기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형평운동을 주도한 단체의 이름을 저울(衡)처럼 평등(平)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단체(社)라는 형평사로 정한 사실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형평운동은 모든 인간들의 사회적 평등을 추구한 평등 운동이다. 이 고귀한 운동의 중심인물이 백촌 강상호 선생이다. 백촌 강상호 선생은 백정 출신도 아니었다. 양반 지주의 아들로서 기득권을 버리고 인권운동에 앞장서서 새(新)백정이라는 욕설과 돌팔매질을 당하는 험한 길을 숙명처럼 받아들이셨다
-추천사에서
백촌은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1919년 4월 18일 부산지법 진주지청에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그리고 1919년 4월 22일 징역 1년을 선고받아, 진주감옥소에 있다가 항소해 대구형무소로 이감되었다. 6월 7일 대구복심법원에서 6개월 언도를 받고 복역하였으나, 11월 3일 출소명령에 따라 11월 5일 대구형무소에서 가출옥했다.
백촌은 도청 이전 반대 운동이 일제의 간계로 무산되었으나, 39세 되던 1925년부터 41세 되던 1927년까지도 각종 사회 운동 단체에 가담해 한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39세 되던 1925년 1월 19일에는 진주 사회운동자 신년 간친회 경과보고 건으로 인해 일본 경찰에 검거되었다. 41세 되던 1927년 4월 7일에는 진주사회운동협의회 창립에 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