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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뇌과학/인지심리학
· ISBN : 9791187604600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8-06-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불안을 자극하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되기 위하여
1장 두뇌를 이해하는 만큼 아이가 보인다
나쁜 부모는 있어도 나쁜 자녀는 없다
아이 머릿속을 지도로 그려라
친절함과 단호함 사이에서
사춘기를 전후로 일어나는 전두엽 혁명
감정을 깨닫는 능력도 지능이다
자기인식 시스템이 만드는 사회성
정서가 우리를 지배한다
2장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빅뱅
주의력이 학업성취도를 결정한다
보상회로의 작동 스위치를 켜라
동기를 부여해주는 도파민
배운 것을 오래 기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잠재력을 깨우는 긍정의 힘
강렬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팝콘 브레인’
인간의 뇌는 언어를 통해 정교해진다
‘엄마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나도 좋아’
3장 생각과 마음이 자라는 시기
뇌를 두드리는 신체 활동
수면 부족은 학습의 적
스트레스 호르몬이 해마 세포를 죽인다
칭찬은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처벌보다 보상에 민감한 청소년기
청각피질에서 운동피질까지… 대화는 복합적 활동
두뇌와 외부 세계를 연결하는 소통의 고속도로
4장 부모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
경청의 순간, 두 사람의 뇌파가 일치한다
감사하는 태도가 마음의 항체를 생성한다
기억과 언어의 뇌를 자라게 하는 스킨십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사람이 되려면
‘나는 할 수 있다’고 믿는 아이
의식을 뛰어넘는 무의식의 영향력
엄마가 스스로의 마음을 돌봐야 아이도 행복해진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자녀가 선물포장을 풀고 싶은 충동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도움을 준 그룹과 자녀를 성급하게 야단친 그룹으로 나눠서 4년 후 아이들의 뇌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자상한 부모의 자녀들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해마가 10퍼센트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친절함과 자상함은 아이들의 뇌가 안정적으로 발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의미다.
사춘기에 중독과 충동, 난폭한 행동 등이 발생하는 까닭은 아직 이들을 조절하는 전두엽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하여 행동을 조절하는 행위가 초등학교 시절과 청소년기에 쉽게 이뤄지지 않는 것도 전두엽이 완전히 자라지 않은 탓으로 생각할 수 있다. 아이들의 행동은 뇌 발달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부모의 걱정만 깊어지고 아이와의 갈등이 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