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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먼트

저지먼트

(복수를 집행하는 심판자들, 제33회 소설추리 신인상 수상작)

고바야시 유카 (지은이), 이영미 (옮긴이)
예문아카이브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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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먼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저지먼트 (복수를 집행하는 심판자들, 제33회 소설추리 신인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87749165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7-03-01

책 소개

고바야시 유카 소설. 잔인한 살인 사건 뉴스를 접할 때마다 한 번쯤 드는 생각이 있다. '피해자는 처참하게 목숨을 잃었는데 가해자는 왜 법대로 처벌해야 하지?' <저지먼트>는 바로 이러한 생각, 즉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동해보복법을 현실적으로 재현한 소설이다.

목차

사이렌
보더
앵커
페이크
저지먼트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고바야시 유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때부터 영화 보기를 좋아했다. 26살에 회사를 그만두고 도쿄로 올라와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밤에는 학교에서 각본 쓰기를 공부했다. 2006년 〈전속력 아저씨〉로 제6회 이사마스튜디오영화제 시나리오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당시 심사위원의 추천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제1회 후지산·가와구치코영화제 시나리오콩쿠르 심사위원상(2008), 2010년에 MONO-KAKI 대상 시나리오 부문에 가작 입선했다. 2011년에 발표한 소설 《저지먼트》가 제33회 소설추리신인상을 수상하고 2016년 단편 〈사이렌〉이 제6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후보로 선정되면서 소설가로도 주목받는다. 고바야시 유카는 학교폭력, 종교적 문제, 무차별 살인, 아동학대 등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 발생하는 피해자와 그 가족, 유족들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생생하게 그리는 작품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유족의 복수를 그린 데뷔작 《저지먼트》, 피해 아동의 구제를 다룬 《구원의 숲》, 학교폭력 피해자 간의 연대를 다룬 《죄인이 기도할 때》까지 소년에게 가해지는 폭력을 주로 다룬다. 시나리오 작가로 시작한 경력을 반영하듯 가슴을 울리는 대사와 저절로 머릿속에 영상이 떠오르는 묘사가 특기이다. 지은 책으로는 《이노센스》(2020), 《아직 사람을 죽이지 않았습니다》(2021), 《티그리디아의 비》(202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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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아주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 팝콘》을 번역한 공로로 2009년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면장 선거》, 《라디오 체조》, 무라카미 하루키의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 《솔로몬의 위증》,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꿈에도 생각하지 않아》, 히라노 게이치로의 《나란 무엇인가》, 이사카 코타로의 《불릿 트레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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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복수집행자와 수형자가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 실내에는 언제나 독특한 긴장감이 감돈다.
“일단 자기소개부터 하지. 나는 네가 죽인 아마노 아사히의 아버지다.”
“애들 싸움에 아빠까지 등장하나?”
겐야는 수형자라는 자기 입장을 이해하지 못했는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받아쳤다.
“네가 한 짓은 싸움이 아니야. 살인이지. 지금부터 내 아들 아사히에 관련된 문제를 내겠다. 질문에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 아사히가 당한 잔인한 폭행과 똑같은 행동을 너에게도 한다. 간단히 말해, 죽고 싶지 않거든 정답을 맞히면 돼.” ― <사이렌> 중에서


“딸에게 복수하게 해 주세요.”
‘당신이 선택권리자로 선임된다면’이라고 적힌 팸플릿을 건네려는 순간, 난데없이 불쑥 그런 말을 꺼냈다. 색이 옅은 그녀의 커다란 눈동자를 깜짝 놀라 바라보았다.
“요시오카 씨, 따님은 미성년자라 기존의 법 판결을 선택하시면, 소년원에 송치돼서 갱생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서류에 서명하면 되죠?”
교코는 아무 말도 못 들었다는 듯이 가방에서 펜을 꺼내, 책상 위에 있는 서류들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복수법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정말 그래도 괜찮으시겠습니까?”
“부모로서 할 수 있는 마지막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범죄자를 낳은 이상, 제가 책임지고 형을 집행하겠습니다. ― <보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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