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죄인이 기도할 때

죄인이 기도할 때

고바야시 유카 (지은이), 민경욱 (옮긴이)
㈜소미미디어
13,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420원 -10% 2,500원
690원
14,2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700원 -10% 480원 8,250원 >

책 이미지

죄인이 기도할 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죄인이 기도할 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38404372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1-10-29

책 소개

고바야시 유카는 데뷔작 《저지먼트》를 통해 범죄와 처벌의 형평성에 대해 강한 불만을 재기하며 일본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죄인이 기도할 때》 또한 사회의 시선과 손길이 닿지 않은 어두운 곳에서 약자에게 행해지는 폭력에 대한 복수를 다룬다.

목차

제1장 조우
제2장 붕괴
제3장 공모
제4장 결단
제5장 결행
제6장 심판
제7장 기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고바야시 유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때부터 영화 보기를 좋아했다. 26살에 회사를 그만두고 도쿄로 올라와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밤에는 학교에서 각본 쓰기를 공부했다. 2006년 〈전속력 아저씨〉로 제6회 이사마스튜디오영화제 시나리오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당시 심사위원의 추천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제1회 후지산·가와구치코영화제 시나리오콩쿠르 심사위원상(2008), 2010년에 MONO-KAKI 대상 시나리오 부문에 가작 입선했다. 2011년에 발표한 소설 《저지먼트》가 제33회 소설추리신인상을 수상하고 2016년 단편 〈사이렌〉이 제6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후보로 선정되면서 소설가로도 주목받는다. 고바야시 유카는 학교폭력, 종교적 문제, 무차별 살인, 아동학대 등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 발생하는 피해자와 그 가족, 유족들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생생하게 그리는 작품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유족의 복수를 그린 데뷔작 《저지먼트》, 피해 아동의 구제를 다룬 《구원의 숲》, 학교폭력 피해자 간의 연대를 다룬 《죄인이 기도할 때》까지 소년에게 가해지는 폭력을 주로 다룬다. 시나리오 작가로 시작한 경력을 반영하듯 가슴을 울리는 대사와 저절로 머릿속에 영상이 떠오르는 묘사가 특기이다. 지은 책으로는 《이노센스》(2020), 《아직 사람을 죽이지 않았습니다》(2021), 《티그리디아의 비》(2021)가 있다.
펼치기
민경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며 1998년부터 일본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몽환화』, 『미등록자』, 『동급생』, 『하쿠바산장 살인사건』,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치넨 미키토의 『무너지는 뇌를 끌어안고』, 이사카 코타로의 『SOS 원숭이』, 『바이바이 블랙버드』, 『서브머린』, 누마타 마호카루의 『유리고코로』, 『고양이 울음』,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여자는 두 번 떠난다』, 야쿠마루 가쿠의 『데스미션』, 『빈곤의 여왕』, 그리고 고바야시 야스미의 『인외 서커스』, 『분리된 기억의 세계』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부조리한 상황에 쫓겨 자살할 마음을 먹은 사람이 있다면 ‘11월 6일 복수의 날’에 증오하는 상대를 매장해버리고 죽자!

이렇게 쓰고 나부터 앞장서는 것이다.
사람을 벌레처럼 취급했던 사람들은 그날이 올 때마다 벌벌 떨겠지. 지금까지 자신들이 경멸하고 궁지에 몰았던 상대가 보복하지는 않을까 두려워하며 전율하는 날이 될 것이다.
실제로 복수극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그러면 조금쯤 이 세상에서 학교폭력이 줄어들지 모른다.
하지만 그날까지 기다릴 수 없다. 아니, 녀석이 기다려주지 않을 것이다.
이 녀석들의 폭력은 날이 갈수록 악랄해져 요즘 들어서는 목숨이 위험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소년이 폭행당해 사망했다는 뉴스나 기사를 볼 때마다 내일은 나겠구나 싶다. 험악한 사건이 많다며 한탄할 수 있다는 건 아직 행복한 세계에 있다는 증거다.


그들의 시선 끝에 피에로가 서 있다.
키가 작고 마른 체형이라 영 듬직하지는 않았는데 등을 꼿꼿이 펴고 있는 모습은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을 듯한 오라를 뿜어내고 있었다. 인간이 분장한 게 아니라 느닷없이 다른 세계에서 나타난 기묘한 생명체 같았다.
컬러풀한 복장 탓일까? 옅은 보랏빛 구름이 흘러가는 저녁노을 진 하늘에 위화감 없이 녹아들었다.
새빨간 머리는 사자처럼 치솟아 있었고 얼굴에는 피에로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싸구려 마스크가 아니었다. 특별 주문한 것인지 피부에 착 달라붙어 있었다.
눈 주위는 검게 칠했고, 오른쪽 눈에는 흘러내린 듯한 파란색 눈물이 덧그려져 있다. 중앙에는 광택이 감도는 둥글고 빨간 크라운 노즈. 그 아래에는 귀를 향해 불길할 정도로 두껍게 찢은 커다란 입술. 그 입술 안으로 하얗고 가지런한 조그만 이가 보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38406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