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무 살의 원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7789147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18-04-24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7789147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18-04-24
책 소개
다카노 에쓰코 에세이. 쓸쓸한 20대에 대한 한 젊은이의 내면 고백이다. 지은이 다카노 에쓰코, 그는 스무 해 여섯 달의 짧은 생을 살았다. 이 책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반년간 써놓은 일기(1969년 1월 2일~1969년 6월 22일)를 모아놓은 것이다.
목차
1월 009
2월 057
3월 125
4월 163
5월 239
6월 299
다카노 에쓰코 약력 359
옮긴이의 말 364
리뷰
책속에서
오늘은 내 생일이다. 스무 살이 되었다. 술도 담배도 당당하게 할 수 있고, 나쁜 짓을 하면 신문에 ‘A양’이 아니라 ‘다카노 에쓰코 20세’라고 실린다. 이렇게 유치한 상태에서 ‘어른’으로 만들어버린 사회가 원망스럽네.
미숙하다는 것
인간은 완전한 존재가 아니다. 늘 불완전함을 짊어지고 산다. 인간의 존재가치는 완전한 데 있는 게 아니라 불완전함에 있고, 그 불완전함을 극복하려고 하는 데 있다. 인간은 미숙하다. 각각의 인간이 가진 불완전함은 다양하겠지만, 그 불완전함을 극복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저마다 같은 가치를 지닌다. 그것이 바로 살아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홀로 살아가야 하고 동시에 타인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나는 모두와 더불어 산다는 것이 어떤 건지 잘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이 무슨 고민을 하는지 생각하면서 다가가야겠다.
아빠 엄마 면전에서 담배를 피우며 부모님과 부딪칠 수 있을까? 면도칼로 손가락을 긋는 것보다, 뺨을 있는 힘껏 때리는 것보다, 그게 수십 배는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 같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