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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용한 치료

아주 조용한 치료

(테라피스트, 침묵으로 치료하다)

사이쇼 하즈키 (지은이), 전화윤 (옮긴이)
글항아리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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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용한 치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주 조용한 치료 (테라피스트, 침묵으로 치료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9090063
· 쪽수 : 484쪽
· 출판일 : 2022-08-01

책 소개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병들고 또 왜 치료되는가? 『아주 조용한 치료: 테라피스트, 침묵으로 치료하다』는 이 질문에 관한 치열하고도 밀도 높은 논픽션이다.

목차

축어록 상上

제1장 소년과 모래상자
제2장 카운슬러를 만들다
제3장 ‘나’의 모래상자
제4장 타고난 치료자

축어록 중中

제5장 모래와 도화지
제6장 흑선의 도래

축어록 하下

제7장 앓지 못하는 병
제8장 회복의 슬픔

맺음말
부록
참고·인용문헌

저자소개

사이쇼 하즈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도쿄에서 태어나 고베에서 자랐다. 집중적인 취재와 연구를 통해서 한 가지 주제를 파고드는 성실한 글쓰기로 유명한 논픽션 작가다. 논픽션 외에도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부터 대담, 칼럼, 교육 등으로 분야를 넓히고 있다. 1998년 베스트셀러에 오른 『절대음감』으로 제4회 쇼가쿠칸 논픽션대상을 수상했으며, SF 작가 호시 신이치 평전 『호시 신이치: 1001편의 이야기를 지은 사람』으로 제34회 오사라기 지로상, 제29회 고단샤 논픽션상, 제28회 일본 SF 대상, 제61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비평 및 기타 부문을 수상했다. 『아주 조용한 치료: 테라피스트, 침묵으로 치료하다』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사이쇼 하즈키의 저서다. 그는 이 책에서 치료자와 내담자를 비롯해 정신의학 및 상담·임상심리학계에 몸담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을 통해 정신질환 및 신경학적 장애가 있는 이들이 마음을 회복하는 동안 어떤 감정을 겪게 되는지, 회복 과정을 지켜보는 치료자는 어떤 경험을 하는지, 치료자는 내담자의 곁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질문하고 답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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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동대학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 졸업 후 국내 기업에서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는 『아주 조용한 치료』 『과학자에게 이의를 제기합니다』 『이상하고 거대한 뜻밖의 질문들』 『도망치는 게 어때서』 『우리는 물속에 산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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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맞아요, 그렇습니다. 꿈 분석과 모래놀이치료를 비교했을 때 어느 쪽이 더 깊은 차원의 문제인가 하는 논의가 자주 있는데요, 꿈의 이미지는 분명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오지만 상대에게 말로 전달하게 되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전달할 수가 없으니까요. 말로 한 그 시점에서 깎여 나가는 게 있어요. 그러니 언어를 쓰지 않는 만큼 모래놀이치료가 더 깊은 차원이에요. 어디까지나 모래놀이치료 편에서만 보면 말입니다.”


“카운슬링에서 오가는 말의 내용은 사실 치료 또는 치유와는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그보다는, 무관계한 말과 말 사이의 ‘틈’이라든가 침묵에 답하는 방식이라든가 억양, 속도가 중요해요. 그래서 내가 기록을 할 때는 그 부분을 생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례연구회에서 발표되는 축어록에는 대체로 그런 부분이 거의 빠져 있지요. 카운슬러 자신이 곤란할 것 같은 부분도 지워져 있습니다. 지우고 싶다, 강조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미 이상한 겁니다만.”


스스로 병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 그 끝에 있는 죽음을 어떻게 느끼는가. 병과 죽음을 패배로 취급하는, 의료인들이 내리기 쉬운 성급한 판단을 환자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지 않고 환자가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하여 저마다 특별한 삶의 서사를 이어나가는 시간과 과정. 그 안에서 환자가 무엇을 얻었는가에 의미가 있다고, 이토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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