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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갇히다

사랑에 갇히다

(팬데믹 시대의 로맨스 단편선)

서계수, 코코아드림, 정엘(정라윤), 헤이나, 제야, 양윤영 (지은이)
  |  
구픽
2021-05-28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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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갇히다

책 정보

· 제목 : 사랑에 갇히다 (팬데믹 시대의 로맨스 단편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7886648
· 쪽수 : 284쪽

책 소개

새로운 세대, 새로운 흐름, 새로운 상상력의 여섯 작가가 뭉친 팬데믹 시대의 로맨스 단편선. 바이러스가 닥치기 이전의 삶과 앞으로 닥쳐올 팬데믹 이후의 삶을 고찰하며 ‘사랑’의 관점으로 표현해낸 작품집이다.

목차

너의 명복을 여섯 번 빌었어(서계수)
방공호 안에는 구원이 존재하는가(코코아드림)
비대면 로맨스의 함정(정엘)
전파와 꽃(헤이나)
종료되지 않는 사랑의 시대(제야)
꿈에서 만나요(양윤영)

저자소개

코코아드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8년 1월생. 영어영문학과를 나왔고 2018년 좀비 아포칼립스 장편 『살아있는 시체들의 낮』으로 데뷔한 이래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이것저것 쓰고 있다. 평화롭던 일상에 작은 균열이 가는, 그래서 아무도 모르는 새에 점차 위태로워지는 이야기들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향후 30년 후에도 여전히 글을 쓰며 살아가는 걸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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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엘(정라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쓰지 않고는 못 견디는 이들을 딱하게 여겼는데 내 얘기였다. 브릿G와 네이버에서 《망국의 황녀님에게》를 연재 중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유령처럼 배회하며 원고를 남발하고 다니는 이상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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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브릿G에서 판타지와 SF를 쓴다. 인외(人外)를 좋아하지만, 항상 사람 사이에 있는 것들을 이야기한다. 여러 가지 문화를 가상의 세계에 녹여 내는 걸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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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 입시 성적 산출 프로그램의 점지를 받아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내 글보다 남의 것을 읽는 게 좋아 평론을 배웠다.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추천리뷰어로, 환상문학웹진 ‘거울’에서 기사필진으로 활동한다. 코로나 시대의 팬데믹 소설집 《사랑에 갇히다》에 단편 《종료되지 않는 사랑의 시대》를 실었다. 과학과 공포, 여성과 환경, 지구와 사람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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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3년생. 고등학생 시절 영상을 전공했고 시를 썼으며, 성인이 되어서는 웹툰을 그렸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SF를 쓰기 시작해 브릿G와 거울 등에 게재했다. 대표작으로 웹툰 ≪감정마약≫, ≪채식주의자의 애완채소≫, ≪자살캣≫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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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너는 언제나 해류를 거슬러 헤엄치려는 물고기처럼 몸부림쳤고,
나는 포기하지 않고 제자리걸음을 하는 그런 너를 사랑했고.
_「너의 명복을 여섯 번 빌었어」 중에서


저는 천주교도, 기독교도 아닙니다. 다만 인터넷에서 그 단어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라는 걸 보고 마음에 들어서 어느 순간 입버릇처럼 중얼거리게 되었습니다. 이루어졌으면 하는 일이 생길 때마다 속으로 되뇌이곤 했으며 그 간절함이 커질수록 몇 번이고 반복했습니다. 아멘, 아멘. 그렇게 하면 정말로 불가능한 일도 일어날 수 있을 거라는 착각에 가까운 믿음이 스멀스멀 올라왔습니다.
_「방공호 안에는 구원이 존재하는가」 중에서


르네는 아주 과거에서 온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공감각적인 표현을 쓴다는 것을 알았다. 옛날 문학 작품에서나 나올 것 같은 어휘들 말이다. 영진만을 위해 오래된 시나 노래 가사를 연상하게 하는 메시지를, 시시콜콜한 자신의 일상을 담아 적어 보내 주는 사람이 이 세상 어딘가에 있다. 그 생각만으로도 영진은 마음 한켠이 따뜻하고 몽글몽글해지는 것만 같은 기분에 휩싸였다.
_「비대면 로맨스의 함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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