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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87911913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2-07-1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장윤희 (충주 대소원초 교사)
추천사 / 홍주미 (작가)
프롤로그_첫 만남의 설레임
첫 만남의 설레임?
PART Ⅰ
1. 첫 만남 프로젝트
선생님이 받은 숙제
나대호 어머님을 만나다
아이는 아이일 뿐이다 『너는 특별하단다』
화가 날 땐 행감바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함께 만드는 규칙 『우리는 친구』
감정 출석부가 필요해요 『오늘 내 기분은…』
나는 어떤 존재? 『나는 누구일까?』
틀린 생각은 없어 『틀려도 괜찮아』
2. 교과 공부도 그림책으로
미술수업 『김홍도』
그림책으로 읽는 위인전 『스티븐 호킹』
역사도 그림책이다 『첫 나라 고조선』
별자리에 얽힌 옛이야기 『북두칠성이 된 일곱 쌍둥이』
나도 작가 『산책』
인권 교육 『사라, 버스를 타다』
PART Ⅱ
1. 그림책으로 행복한 가족
책 읽어 주기
부모님 어릴 적 이야기 듣기 『우리 할아버지가 꼭 나만 했을 때』
추억 만들기 『아빠의 손』
자장가 불러드리기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사랑의 쿠폰 『심부름 다녀왔습니다』
나도 요리사 『아주 특별한 요리책』
2. 그림책을 통한 마음나누기
책 읽고 가족과 대화하기
학부모 공개수업 『엄마가 화났다』
사랑을 담은 쿠키 『쿠키 한 입의 사랑 수업』
아빠 명함 만들기 『아빠랑 있으면 행복해』
속마음 털어놓기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제 입장은요 『혼나지 않게 해 주세요』
상장 만들기 『엄마까투리』
책 속 주인공의 친구가 되다 『큰 나무가 된 지팡이』
PART Ⅲ
1. 그림책으로 학교 적응
책 수다 『헤엄이』
한솥밥 먹기 『개구리네 한솥밥』
릴레이 질문하기 『왜냐면…』
꽃과 나무와 대화하기 『알사탕』
나만의 비법소개 『축구 선수 윌리』
칭찬릴레이 『에드와르도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
내 생각쓰기 『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
2. 재미있는 책 놀이
책을 맛 봐요 『딱지 딱지 내 딱지』
책의 달콤함 『떡보먹보 호랑이』
실팽이 돌리기 『윙윙 실팽이가 돌아가면』
걱정인형 만들기 『겁쟁이 빌리』
상상놀이 『파란 의자』
알뜰시장 놀이 『빨간 줄무늬 바지』
실뜨기 『이상한 할머니』
에필로그_독서교육은 마법이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오이반 여러분, 4월 하면 무슨 날이 떠올라요?”
“과학의 날이요.”
“식목일이요.”
“사회 시간에 배웠던 4.19 혁명이요.”
“…….”
“더 생각나는 날은 없나요?”
“장애인의 날이요”
“오~ 소정아, 고마워. 선생님이 듣고 싶었던 날이 바로 장애인의 날이었거든요.”
“장애인 관련 그림책 읽어주실 건가요?”
“아니요. 오늘은 그림책이 아닌 동화책을 읽어 줄 거예요. 여러분에게 읽어주면 딱 좋은 동화책을 선생님이 발견했거든요. 바로 이 동화책이에요.”
실물화상기로 동화책 표지를 보여주었다.
“책 표지를 보고 드는 생각이나 느낌, 궁금한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낭떠러지에 집이 있으면 안 될 것 같은데 낭떠러지에 집이 있어서 좀 이상해요.”
“책 제목이 [큰 나무가 된 지팡이]인데, 지팡이가 나무가 될 수 있어요?”
“야! 있잖아. 무슨 스님인가가 지팡이를 꽂아 놓았는데 은행나무가 되었다는 이야기 있잖아. 그러니까 지팡이도 나무가 될 수 있겠지.”
“시우가 말한 스님은 의상대사예요. 경기도 양평에 있는 용문산 은행나무에 얽힌 전실인데요,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는 거예요.”
“유령의 집인 것 같아요. 아이가 집까지 가면 집이 없어져 바로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 같아요.”
“밑에 작게 보이는 집은 부잣집, 위에 있는 집은 가난한 집 같아요.”
“집에 가다가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바로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 같아 아슬아슬해 보여요.”
“어린아이가 지팡이를 짚고 가는 것이 이상해요. 뭔가 불편한 곳이 있는 것 같아요.”
“낭떠러지 위에 있는 집은 누구의 집이며 왜 낭떠러지 위에 있는지, 어린아이가 왜 지팡이를 짚고 가고 있는지 책을 통해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해 보도록 할게요. 동화책이다 보니까 오늘 다 읽어주지는 못하고 매일 조금씩 읽어주도록 할게요.”
주로 그림책을 읽어주어서 동화책은 지루해할까봐 조금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너무 재미있어한다. 등교하면서부터 [큰 나무가 된 지팡이]는 언제 읽어 줄 거냐고 물어보는 학생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