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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림을 받아야 다스릴 수 있다

다스림을 받아야 다스릴 수 있다

(사무엘서 인생수업)

정현구 (지은이)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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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림을 받아야 다스릴 수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스림을 받아야 다스릴 수 있다 (사무엘서 인생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9118794219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7-12-11

책 소개

사무엘 상하를 깊이 있게 묵상함으로써 그러한 원리를 다시금 확인하며, 그러한 원리를 우리가 사는 현실에 대입하여 현실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위로와 경계, 그리고 소망을 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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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1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
애통을 넘어 찬양으로
말씀의 등불을 켜라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불렀다
누가 우리를 다스리는가

2부. 삶의 땅을 다스리는 사람
다스림을 받아야 다스릴 수 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을 찾으신다
이런 친구가 되라
마음의 계절
내려갈 때 보이는 것이 있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3부.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사는 사람
모래를 품어야 진주가 된다
자기를 넘어서야 역사를 만들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지 말라
언제나 사랑이 정답이다
칼의 나라 vs. 제사장 나라

저자소개

정현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신학대학원을 마친 후, 중국 연변과기대에서 선교사로 지내다가 두레장학생으로 예일대학교와 밴더빌트대학교에서 기독교 사상사를 공부했다. 1999년에 서울영동교회에 부임하여 25년간 목회한 후 조기 은퇴했다. 앞으로 집필과 선교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저서로는 『주기도문과 21세기를 위한 영성』(한들, 2003), 『영원을 품고 오늘을 걷다』(SFC, 2012), 『다스림을 받아야 다스릴 수 있다』(SFC, 2017), 『광야에서 삶을 배우다』(SFC, 2018),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두란노, 2018), 『사계절을 위한 기도』(생명의 양식, 2019) 등이 있고, 공저로 『하나님 나라 복음』(새물결플러스, 201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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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들의 마음의 병은 대부분 그들이 맺는 삶의 관계들에서 생 긴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게 왜곡된 삶의 관계들이 구조화되어 병든 사회가 아픈 마음을 재생산한다. 그러므로 진정한 ‘힐링’을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은 해결책은 피상적일 수밖에 없다. 이 시대의 무너진 마음들을 세우기 위해서는 우리는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주목해야 한다.


사사시대는 정치적 사회적 문제들이 너무 많았다. 그런데 그 모든 문제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핵심 원인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찾지 않기 때문이었다. 성소를 찾아가기는 했지 만 각각 자기 소견대로 살아갈 뿐이었고, 기도한다고 했지만 그냥 제의를 따르는 것으로 그쳤다. 사실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 교회에 나온다고 하지만 하나님을 찾는 간절한 마음이 없다. 기도를 한다고 하지만 남이 하는 기도를 수동적으로 듣는 것에 그친다. 자기 목소리로 기도한다고 해도 진실한 마음이 그 속에 담기지 않는다. 진심이 담기지 않은 종교적 형식들이 문제를 풀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세상이 아무리 어두워도 성소에서만큼은 진리의 말씀인 하나님의 등불이 꺼지지 않아야 한다. 성소에서 하나님의 등불이 꺼지지 않아야 하는 것처럼, 사람들의 성소인 내면에서도 그래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귀 있는 자는 들으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것을 마음속에 등불로 켜 놓으라는 말씀이다. 그런 사람이 세상의 빛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그런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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