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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움직인 30인

북한을 움직인 30인

고수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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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움직인 30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북한을 움직인 30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북한학 일반
· ISBN : 9791188024162
· 쪽수 : 250쪽
· 출판일 : 2018-08-30

책 소개

북한에는 2,500만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들도 우리와 같이 사랑하고 미워하고 경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체제가 다를 뿐이지 사람 사는 것은 똑같다. 김 씨 3부자가 북한을 주도하고 있지만 그들이 북한의 전부는 아니다.

목차

1. 인민무력부장
조선의 주더朱德 최용건
김평일에 줄섰다가 숙청 김광협
청와대 습격 ‘1·21사태’ 배후 김창봉
김일성·김정일의 총대 전우 최현
19년 최장 재임 오진우
오뚝이 인생 ‘독종’ 최광
김정일 시대 첫 인민무력부장 김일철
군부 내 ‘김정일의 남자’ 김영춘
김정은 시대 첫 인민무력부장 김정각
6개월 최단 재임 김격식
50대 인민무력부장 장정남
재임 중에 총살 현영철
정치군인 박영식

2. 내각 총리
북한 경제의 초석 정준택
김일성의 ‘오른팔’ 김일
경제보다 외교전문가 박성철
공대생 출신 총리 이종옥
김정일의 눈칫밥에 기죽은 총리 강성산
복지부동 총리 이근모
김정일의 예스맨 연형묵
오직 실력만으로 자수성가 홍성남
오뚝이 총리 박봉주
교통의 사나이 김영일
북한 경제의 백전노장 최영림

3. 대남비서
대남비서만 ‘3수’ 김중린
김정일의 ‘오른팔’ 허담
경제통 대남비서 윤기복
춤을 사랑한 대남비서 김용순
김정은의 책사 김양건
군인출신 대남비서 김영철

저자소개

고수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에서 「북한·중국 동맹의 변천과 위기의 동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중앙일보 수습기자로 입사했고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에서 북한과 인연을 맺었다. 그 인연이 운명이 돼 통일문화연구소에서 한반도와 그 주변 국가를 대상으로 ‘즐거운 여행’을 하다가 최근 jtbc 남북교류추진단 부단장으로 옮겼다. 특히 중국 베이징·단둥과 평양 등을 수십 차례 취재하면서 그들의 거친 ‘호흡’을 들을 수 있었다. 그 경험을 토대로 중앙일보에 ‘대동강 생생 토크’, 중앙SUNDAY에 ‘평양탐구생활’을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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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김창봉은 청와대 습격의 실패로 별도의 문책을 받지 않았다. 당시 김창봉은 김일성의 막대한 신임을 얻고 있었고 군사 업무에 관한한 당의 간섭을 별로 받지 않았던 터라 그냥 넘어갔다. 문제는 김창봉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던 김영주(김일성 동생) 당 조직지도부장이 김일성에게 이들의 비리를 보고하면서 터져 나왔다. 김영주는 김창봉이 호화 별장을 지어놓고 방탕한 생활을 한 행위, 특수 훈련을 이유로 군郡 인민위원회 등의 사무소를 습격한 행위, 심지어 인민위원장을 납치한 행위, 당의 지시와 명령에 불복한 반당 행위 등을 김일성에게 낱낱이 보고했다.


그(최현)는 이름난 장기광이라는 것은 온 나라가 다 아는 사실이다. 최현은 장기 경기에서 한번 지고 나면 밥맛을 잃을 정도로 분해했다. 그러나 누군가 그의 기분을 좋게 해주느라고 슬쩍 지거나 비겨주면 그보다 더 불쾌해했다. 최현은 전국에서 첫 손가락에 꼽히는 영화애호가였다. 그가 영화를 얼마나 좋아했던지 김정일 조직비서는 그에게 영사기까지 보내줬다. 최현이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전쟁영화였다. 그러나 그는 사람이 너무 많이 죽는 전쟁영화는 싫어했다.


최광의 사망은 ‘막강 권력’ 인민무력부장 시대의 마감을 예고했다. 인민무력부장은 최현을 거쳐 오진우가 맡으면서 명실상부한 권력의 핵심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김일성 사망과 고난의 행군을 거친 뒤 김정일 시대가 되면서 군의 위상이 변했다. 김정일은 선군정치를 표방하면서 “조국보위도 사회주의 경제건설도 인민군대가 맡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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