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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원을 찾아서

한국의 기원을 찾아서

(한국사의 진실)

백범흠 (지은이)
늘품(늘품플러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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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원을 찾아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의 기원을 찾아서 (한국사의 진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88024810
· 쪽수 : 262쪽
· 출판일 : 2022-09-15

책 소개

민족 이동과 전쟁을 중심으로 관찰하여, 핵심사건 20개를 전후맥락에 따라 기술하는 방식으로 우리 역사 흐름을 설명했다. 우리 역사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 중국사, 몽골사, 중앙아시아사, 일본사도 활용했다.

목차

01 중국 국·공 내전과 한반도 분단 14
02 조선의 식민지화를 결정한 러·일 전쟁 28
03 동학농민봉기와 청·일 전쟁 40
04 간도와 서압록강(비류수·파저강, 혼강) 일대 상실 52
05 병자호란과 만절필동(萬折必東) 64
06 인조반정과 조선의 굴욕 76
07 백운동 서원 건립과 임진왜란 88
08 몽골의 베이징 포위와 길 잃은 조선 100
09 조선의 북진, 함경도 독립전쟁 112
10 성리학 도입과 조선 건국 122
11 몽골 울루스(제국)의 일부가 된 고려 136
12 동아시아의 균형자(Balancer), 고려 144
13 후삼국 통일의 길을 닦은 김궁예(金弓裔) 156
14 후고려(발해), 헤이룽장(아무르강) 이북 진출 166
15 고구려와 백제의 멸망, 선혈로 물든 백강(白江) 하구 178
16 제국(帝國)으로 가는 길을 잃은 고구려 190
17 흉노 왕자 김일제(金日磾)의 후손, 경주 진입 204
18 기마(騎馬) 북방계 민족의 농경(農耕) 야요이인(彌生人) 축출 218
19 단군조선과 위만조선 230
20 동아시아의 게르만, 부여족(扶餘族)의 남하 244

저자소개

백범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12월(陰曆), 경북 예천생 주요 이력 2021.9 한·중·일 협력사무국 사무차장 2021.8 연세대학교 겸임교수 2019.2 강원도 국제관계대사(1급) 2016.4 주(駐)프랑크푸르트총영사(1급) 2014.4 중국청년정치대학 겸임교수 2014.1 주(駐)다롄영사사무소장 2012.12 주(駐)중국대사관 총영사 2008.8 외교부 통상정책총괄과장 2006.8 주(駐)제네바국제기구대표부 정무과장 2005.7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2004.12 외교부 북미국(북핵기획단) 서기관 2003.2 주(駐)우즈베키스탄대사관 1등서기관, 참사관 2000.8 주(駐)오스트리아대사관겸주비인국제기구대표부 2등서기관 1997.9 독일 라인란트팔쯔주(州) 정부 연수 1993.5 외무고등고시 합격 1985.2 육군 7사단 DMZ 수색대 병장 제대 학력 2006.10 경제외교대학 정치학 박사 1998.5 독일연방행정원 행정학 석사 1993.2 프랑크푸르트대학교 정치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이수 1988.2 연세대학교 정치학사 1981.2 안동고등학교 졸업 1978.2 예천 용궁중학교 졸업 1975.2 예천 개포초등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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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895년 시모노세키조약 체결로부터 127년이 지난 오늘, 과거의 위세(威勢)를 회복한 중국(왕이 외교부장)은 2022년 8월 9일 칭다오에서 개최된 한·중 외교장관(박진-왕이)회담에서 「한국이 독립자주노선을 견지할 것」을 요구했다. 127년 전 전승국 일본이 패전국 청나라에게 요구했던 것과 판박이다. 한국을 속방화(屬邦化)하는데 필요하니 미국과의 관계를 정리하라는 뜻이다. 우리 지도자들은 왕이가 내뱉은 말의 함의를 제대로 해석은 했을까?


후금군은 명군을 분산·고립시킨 후 각개 격파했다. 조선군은 9000여 명이 사상당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지만, 나머지는 강홍립의 지휘 아래 일사불란하게 후금군에 항복했다. 당시 집권 성리학 사대부들이 융통성을 갖고, 국제정세 변화를 제대로 읽는 사람들이었다면, 조선은 명나라가 아닌 후금과 동맹하는 길을 택했을 것이다. 조선은 후금과 함께 무능한 군주들의 악정(惡政) 하에 가뭄과 전염병 등 재해와 내란으로 쓰러져 가던 명나라를 선제공격했을 것이다. 청과 명의 의도를 정확하게 읽었더라면, 청·명 전쟁의 희생양이 되는 것만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정권을 획득한 신진사대부들은 소중화주의의 관점에서 조선을 오랑캐 몽골, 여진, 왜 등과는 다른, 즉 한족의 명(明)과 비슷한 나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화이론(華夷論)’과 ‘소중화주의’는 조선 중기이후 교조화, 종교화되었다. 중화 숭앙을 고수한 성리학자들의 숭앙대상은 명(明)에서 19세기 말 이후 개화에 성공한 일본으로 바뀌었다. 1945년 광복 후 숭앙 대상은 한국에서는 미국 등 서구, 북한에서는 공산주의 종주국 소련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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