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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통일문제
· ISBN : 9791188024568
· 쪽수 : 206쪽
· 출판일 : 2021-01-18
책 소개
목차
01 국가 생존과 군사력
한반도, 중국의 목을 겨누는 비수 | GFP 기준 한국 제6위, 북한 제28위 | 미국의 압도적 군사력 | 중·일의 군사력 증강 | 전시작전통제권 회복 | 전투·전쟁 기획 능력 확보 | 스스로 지키려 하지 않는 자, 그 누가 도우려 하겠는가?
* 참고: 사드, 군사정보보호협정
02 중국의 도전, 미국의 응전
중국의 도전 | 미국의 응전 | 중국의 지정학
* 참고: 중국의 급소 보하이만
03 미·중 태평양 전쟁?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 미국의 동아시아-서태평양 진출 역사 | 신형대국관계 |
미국의 아시아 복귀 | 인도-태평양 전략 | 중국의 동아시아-서태평양 패권 장악 가능성
04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일본의 대륙 집착 | 군국주의의 맹아 | 자기 집착 | 강대국 일본 | 중국발 쓰나미가
일본열도를 휩쓸 것 | 3가지 길 | 중국 포위전략 선봉 | 나라는 칼로 지키는 것 |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
05 북한-중국 관계: 순망치한, 동상이몽
순망치한, 동상이몽 | 북한-미국-중국 관계
06 새로운 유라시아 Great Game(미·중·러 관계)
미·중·러 삼각관계 | 3극 체제의 역사 | 소련 해체와 러시아연방 탄생 | 미·중·러
관계의 변화 | 중·러 관계 전망 | 미·중·러 관계와 한반도
07 중앙아시아-카스피해 문제
석유 터미널 카스피해 | 미국의 러시아, 중국 견제 | 중국, 러시아의 대응 | 견제 받고
있는 중국 | 미국, 중국과 중앙아시아 | 한국과 중앙아시아: 이민 수용
08 북핵과 북한, 한반도
동아시아-서태평양 질서 변화와 해방 | 북핵 문제는 한반도 문제 | 자본주의화하고
있는 북한 | 북폭은 제2의 6.25 야기 | 진보·보수는 적이 아니다 | 통일 역량 필요 | 세계는 한국을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 「1민족 2국가」, 남북협력부
09 독일 통일과 한반도
보수의 아버지 아데나워 | 미텔 오이로파 독일, 항상 서쪽을 정리하고 난 다음 동쪽 정리 | 경제력 강화, 공산주의에 대한 면역력 확보 | 브란트와 에곤 바의 동방정책 | 유태인의 마음을 얻다 | 보수우파가 진보좌파의 동방정책을 이어받다 | 경제력으로 통일을 사다 | 한국과 서독의 안보 환경 차이 | 김대중이 박정희의 손을 잡아야
부록 : 新인도·태평양-유라시아 구상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자주·자강 의식 없는 나라는 동맹이나 심지어 제대로 된 적敵조차도 될 수 없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 해·공군력 증강, 정보 능력 등을 강화해야 한다. 해·공군력과 정보 자산을 미군에 절대 의존하고 있는 육군 중심 체제에 길든 군대로는 현대화한 중국군이나 일본군은 고사하고 핵과 미사일로 무장한 북한군도 제대로 상대할 수 없다. 변화한 안보 환경에 맞추어 육군 병력 수는 줄이고, 해·공군 병력 수는 늘리는 방향으로 육·해·공군 구조를 조정하고, 육군 병력 감축으로 절감한 예산을 육군 현대화와 함께 해·공군력 증강에 사용해야 한다.
미국은 인도-태평양 사령부에 전체 군함의 60%, 육군의 55%, 해병대 병력의 2/3를 배치해 놓고 있다. 사령부 총병력 38만 명 중 85,000명을 제1도련선 지역으로 전진 배치해 놓았다. 미국 함대는 하와이에 본부를 두고, 인도와 일본, 한국, 호주 그리고 여타 국가 해군과 동반자 관계를 맺을 것이다. 독일 통일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미·중 신냉전은 국가와 민족의 생존은 물론, 남·북 통일을 넘어 우리 민족의 부흥과 도약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미국은 세계 패권국 사상 유일한 식량, 연료 자급국인 반면, 중국은 식량과 연료 등 전략 물자 세계 최대 수입국이다. 중국은 석유와 식량 수송로를 지킬 수 있는 해·공군력도 갖고 있지 못하다. 과학기술 수준도 아직 상대적으로 낮다. 출산율 급전 직하에 따라 인구 구조 역시 경제 성장에 불리하게 바뀌었다. 하지만, 종이와 나침반, 화약 포함 4대 발명품이라는 창조의 DNA를 갖고 있으며, 광대한 내수시장도 가진 중국은 19~20세기 전반기 미국과 같이 거대한 인구와 국토, 경제력을 배경으로 팽창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일단 팽창하고 나면 오래 유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