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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속초의 배 목수입니다

나는 속초의 배 목수입니다

김영건, 최윤성 (지은이), 박현성 (사진)
책읽는수요일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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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속초의 배 목수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속초의 배 목수입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88096855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8-12-19

책 소개

속초에서 평생 나무배를 만들어온 양태인, 전용원 배 목수 두 사람의 삶의 여러 흔적을 기록한 사진 인터뷰집. 이 책은 개인의 역사이자, 한 도시의 역사이기도 하다. <서울의 목욕탕>으로 인상적인 작업을 선보였던 사진작가 박현성이 그 모습을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_ 속초에는 배 목수가 있습니다 (김영건)
업業 | 배 목수 | 하루 일당 | 나무 | 도구 | 손 | 나무배 | 조선소 | 명태 | 오징어 | 선택과 후회 | 돈과 밥 | 속초 | 고향 | 청초호 | 영랑호 | 자연 | 집 | 가족 | 웃음 | 냉면 | 커피 | 술과 담배 | 노래 |통일 | 제주도 | 건강 | 나이 | 인생
에필로그_ 진짜로 배 만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최윤성)

저자소개

김영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속초 동아서점 대표. 1987년 바닷가 도시의 동네서점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부터 아버지의 뒤를 이어 동아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 12시간, 주 6일을 서점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그곳에서 겪는 일과 마주치는 풍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그 세상을 더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 책을 읽고, 그 이해의 근거를 자신에게서 찾기 위해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 《당신에게 말을 건다》, 《대한민국 도슨트-속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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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에 속초에서 태어났다. 2004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밴드 스트레칭져니에서 기타와 보컬로 활동, 한대수 트리뷰트 앨범 〈물 좀 주소〉를 기획, 제작했다. 2013년 미국 메인(Maine) 주에 위치한 The Landing Boatbuilding & Design School을 졸업한 후 속초로 돌아와 현재 칠성조선소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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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성 (사진)    정보 더보기
누군가로부터 주목받지 못하고 잊히는 것들, 그것들이 사라지기 전에 또 과거가 되어버리기 전에 온전히 발하는 그 형상들을 담아오고 있다. 사진집 『GLORIOUS』를 출간했으며 최근 『서울의 목욕탕』, 『나는 속초의 배 목수입니다』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a-park.form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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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집 목수하고 배 목수는 달라요. 집 목수는 각을 맞추는 거예요. 집에 쓰는 나무는 바로 서죠. 배 목수는 나무를 틀어지게 해야 해요. 구부러트려야 한다고요. 바른 나무가 없어요. 나무를 구부리는 게, 그게 기술이에요. 그런데 FRP(플라스틱 배) 나오고 나서는 배 목수 일이 많이 줄었어요. 이젠 배 만들 일이 없어요. _「배 목수」 중에서


새벽에 눈만 뜨면 바로 일하러 가서 12시간 일하고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그제야 밥을 먹었어요. 그러다가도 뭔 일 있으면, 배가 망가지거나 하면 밤에라도 가서 일해주고 했어요. 다음 날 새벽에 배 타고 작업 나가야 하니까 그 전에 일해줘야 했던 거예요. 밤에 일한다고 돈 더 받고 그런 건 없었어요. 요샌 연금 나오지요, 노인 일자리 해준다고 일 있어서 나가지요, 퇴직금도 있지요. 그땐 퇴직금도 없었어요. 그러니까 그땐 아무것도 없었어요. 딱 하나 있었는데 그게 하루 일당이에요. 하루 일당이, 그게 전부예요. 그러니까 지금은 참 편안해졌지요. 정말 편안해졌어요. _ 「하루 일당」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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