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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말을 건다

당신에게 말을 건다

(속초 동아서점 이야기)

김영건 (지은이), 정희우 (그림)
  |  
알마
2017-02-20
  |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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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말을 건다

책 정보

· 제목 : 당신에게 말을 건다 (속초 동아서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9920974
· 쪽수 : 200쪽

책 소개

강원도 속초에는 삼 대째 이어오는 서점이 있다. 바로 '동아서점'이다. 1956년부터 현재까지 60년 넘는 시간 동안 동아서점은 우리에게 말을 걸어왔다. <당신에게 말을 건다 - 속초 동아서점 이야기>에는 그 말들이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

서점이 뭐라고_‘조만간’이라는 녀석은 참!
어쩌다 보니 책이다_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
아버지의 서점_거기엔 여전히 아무도 없었다
책과 나_그럼 책은 원 없이 읽었겠네요
양가감정_책도 된장찌개처럼
삼 분의 이_속초에 뭐가 있는데요?
나의 서점 탐방기_기능과 아름다움은 왜 공존할 수 없을까?
반품의 맛_이토록 많은 책이 왔다가 간다는 것
개업 전 철야 작업_마치 코끼리라도 삼킨 것처럼
서가 분류법_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눈물의 캘리그라피_어차피 예쁘자고 한 건 아니니까
책을 꿰뚫는 맛_새로 나온 책 있어요?
검색대가 없는 서점_도서 위치의 미학
서점과 문학상의 관계_이거 정말 축하할 일이군!
납품_어찌 됐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일
서점발 베스트셀러_나는 당신에게 말을 건다
추천의 기술_고작 책 한 권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어
직거래와 도매상_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짠한
나 홀로 예약_정말로 해드릴까요?
독립출판물_우리 서점에 오는 한 가지 이유
도시의 공원_얼토당토않은 무언가
아버지의 자리_그 아저씨 어디 있어요?
옛날 손님_저 지금 잘하고 있습니까?
언제까지라도_저 역시 침이 고입니다
명문당_곧 오시겠지
고요서사_없어져선 안 되는 서점
꼰대와의 투쟁_내가 너만 했을 때
아내_벌써 여름이구나
아내_함께 일한다는 진실의 무게
여행자의 책_누구나 멋진 사람
시 쓰기의 바이블_시 언어 책 있어요?
포켓몬 고_포켓몬문고
마지막 책_인생이 농담을 하면 우리는 책을 산
속초에서의 겨울_우리는 사랑에 빠졌다
아버지와 서점_나의 작은 손등과 빛바랜 책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영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속초 동아서점 대표. 1987년 바닷가 도시의 동네서점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부터 아버지의 뒤를 이어 동아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 12시간, 주 6일을 서점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그곳에서 겪는 일과 마주치는 풍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그 세상을 더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 책을 읽고, 그 이해의 근거를 자신에게서 찾기 위해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 《당신에게 말을 건다》, 《대한민국 도슨트-속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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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우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릴 때 자주 이사를 다녀 고향이 없다. 살던 동네가 모두 내 고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오래된 동네를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 거기서 내 옛 동네들의 모습을 겹쳐 보며 그곳에 새겨진 시간을 그림과 탁본으로 기록한다. 재개발 현수막이 붙은 아파트도 탁본으로 남긴다. 아파트도 누군가의 고향이었으니까. 과거의 흔적과 기억이 담긴 장소가 빠르게 사라지는 게 아쉬워 그것들을 종이에 옮긴다. 지금 나를 둘러싼 풍경은 곧 그리운 과거가 될 것이다. 그 현재를 소중히 여기며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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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로그
정말 내 얼굴을 보고 책이 연상된다면, 이 직업이 내게 꼭 맞는 옷은 아니더라도 이제는 활동하기에 불편하지 않고 내게도 그런대로 잘 어울리는 것이 아닐까?


서점이 뭐라고_‘조만간’이라는 녀석은 참!
아버지는 삼십 년 넘도록 속초에서 작은 동네서점을 운영했다. (…) 사람들이 서점에 줄 서서 책을 구매하던 풍경, 하루가 꼬박 다 가도록 쉴 새 없이 장부에 뭔지 모를 숫자를 적던 아버지의 모습도 희미하게 기억나는 한편, 사람의 손길이 닿은 지 오래돼서 분류도 상태도 엉망인 책장, 힘없이 목을 늘어뜨린 채 졸고 있던 아버지의 모습도 내 기억 속에 또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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