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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

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

(쌓여가는 시간에 자존을 더하는 황혼의 인문학)

박홍순 (지은이)
웨일북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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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 (쌓여가는 시간에 자존을 더하는 황혼의 인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824819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8-04-13

책 소개

시공을 떠나 본질적으로 냉혹한 노년이라는 시간 속에서도 치열한 성찰을 멈추지 않았던 보부아르와 마르쿠제, 니어링 부부 등을 통해, 자존을 지키며 의미 있는 여정을 이어가는 방법을 고민해본다.

목차

저자의 말
나이 든 채로 살기에도 괜찮은 미래를 위하여

1부 나이 든 채로 산다는 것

의미를 잃었다는 낯선 느낌
- 퇴장을 요구받는 사람
- 지혜를 전달했던 사람
- 너무 과격한 세대 단절
- 노년이 과거에 대한 패러디가 되지 않으려면

지나간 젊음은 과연 무엇이었나
- 젊음, 부럽거나 그립거나
- 불행이 노년의 탓인가
- 늙음은 낡음이 아니다
- 나이가 권위를 보장하는가

일이 있어도, 없어도 고달픈 노년
- 폐지 줍는 노인들
- 정말로 즐거워서 일하는가
- 삶을 이완할 권리

옛날과는 조금 다른 불안
- 불안은 노년을 잠식한다
- 노인이 불안하고 우울한 이유
- 불안은 생생한 삶의 증거

2부 나이 든 채로 죽는다는 것

내일이 반드시 온다는 착각
- 죽음을 겪어본 사람은 없다
-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충고
- 죽음은 ‘인간’의 것이지, ‘나’의 것은 아니다?

자살, 그 두려운 유혹
- 새장 밖에도 숲이 없을 때
- 불행한 노인들의 나라
- 자살에 이끌리기 쉬운 곳

죽음에 귀 기울이면, 삶이 들린다
- 바다에 패배한 노인의 평화
- 영원할 수 없기에 삶은 신선하다
- “여든아홉 살도 그렇게 나쁘지 않네요”

3부 나이 든 채로 사랑한다는 것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
- 우리 사랑은 주황빛
- 이별에도 나이가 없다
- 몸은 쪼그라들었어도 사랑만은

정욕의 아름다움을 비로소 알다
- 아직 생생하고 더운 피
- 누가 노인의 성을 추하다 말하는가
- 격렬하지 않아도 즐거운 사랑

‘에로스’라는 노년의 보석
- 성의 에너지는 생의 에너지
- 마주 보지 않는 부부
- 살아온 세월만큼 풍요로운 상상력

저자소개

박홍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난 수십 년간 뒤돌아볼 틈 없이 달려온 한국사회의 척박한 인문학적 토양에 갈증을 느껴,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을 인문학으로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인문학이 생생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순간 화석으로 굳어진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일상의 사건과 삶에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작업을 해왔다. 또한 한국사회를 차근차근 바꾸기 위한 교양을 찾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작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젊은 시절의 연구와 실천 활동에서 얻은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지금의 시대와 세대에 맞게 세상을 바꾸는 지식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중이다. 그동안 《미술관 옆 인문학》, 《생각의 미술관》, 《헌법의 발견》, 《한 문장으로 시작하는 경제학수업》, 《지적 공감을 위한 서양미술사》, 《거꾸로 보는 이솝우화》, 《수다의 인문학》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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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박수근은 가장 잘 알려진 한국화가로 두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


키케로가 보기에 사람들이 노년을 비참한 상태로 보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먼저 몸이 허약해지고 활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육체와 관련된 많은 쾌락이 사라지며 죽음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인들은 자신들이 멸시당하고 무시당하고 조롱당한다고 생각하고 이에 따라 고집과 화도 많아진다. 하지만 플라톤이 지적했듯이 이는 나이 자체가 아니라 그릇된 성격에서 온다.
<불행이 노년의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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