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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이 시작된 날

혁명이 시작된 날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다)

톰 라이트 (지은이), 이지혜 (옮긴이)
비아토르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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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이 시작된 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혁명이 시작된 날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88255320
· 쪽수 : 606쪽
· 출판일 : 2019-05-15

책 소개

신약학계를 선도하는 학자이자 초기 기독교 역사에 정통한 톰 라이트는 성경의 큰 이야기와 1세기 유대인들의 풍부한 배경 속에서 십자가 사건의 의미를 재고한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며

I. 서론
01 아주 중요한 스캔들: 왜 십자가인가?
02 십자가의 의미 찾기, 과거와 현재
03 1세기 배경에서 본 십자가

II. “성경대로”: 이스라엘 이야기
04 소명 언약
05 “모든 성경에”
06 하나님의 임재와 죄 사함
07 고난, 구속, 사랑

III. 혁명적인 구출
08 새로운 목표, 새로운 인류
09 예수님의 특별한 유월절
10 구출 이야기
11 바울서신과 십자가
12 로마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죽음: 새로운 출애굽
13 로마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죽음: 유월절과 속죄

IV. 계속되는 혁명
14 유월절 백성
15 권세들과 사랑의 힘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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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스터디 가이드

저자소개

N. T. 라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잉글랜드 모페스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교 엑스터 칼리지에서 그리스-로마 고전 문학을 공부해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 시절 그는 옥스퍼드 IVF(Oxford Inter-Collegiate Christian Union)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이후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에서 성공회 성직자 과정을 이수해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옥스퍼드 대학교 엑서터 칼리지에서 “메시아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주제로 로마서와 바울 신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옥스퍼드 대학교 머튼 칼리지에 이어 케임브리지 대학교 다우닝 칼리지에서 연구원과 교목으로 재직하다가, 1981년에 캐나다의 맥길 대학교로 옮겨서 신약학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이후 옥스퍼드로 돌아와 신약학을 가르치면서 우스터 칼리지 교목으로 재직했다. 1994년부터 리치필드에서 지역 주임 사제로, 2000년부터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참사회 신학자로 활동했으며, 2003년에는 존경받는 자리인 더럼의 주교직을 맡아 7년간 사역하였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세인트메리 칼리지의 신약학과 초기 기독교학 연구 교수를 지냈고, 현재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의 시니어 리서치 펠로우로 활동하고 있다. 역사적 예수 탐구와 바울 신학 분야의 선두 주자이자, ‘21세기 C. S. 루이스’라 불릴 정도로 주목받는 변증가이며,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를 통해 학자이자 설교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신약성경을 풀어냄으로써 대중에게도 사랑받는 저자가 되었다. 주요 저서로는 『톰 라이트와 함께하는 기독교 여행』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정의』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역사와 종말론』 『바울과 그 해석자들』(이상 IV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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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학교(Oxford Brookes University)에서 출판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번역가와 출판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틈입하시는 하나님》(성서유니온), 《혁명이 시작된 날》, 《하나님과 팬데믹》(이상 비아토르), 《네 몸을 사랑하라》(복있는사람)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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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사렛 예수가 로마 군대의 손에 끔찍한 십자가형을 당해 죽었을 때, 아무도 그를 영웅으로 여기지 않았다. 시신을 서둘러 동굴로 옮기면서 그의 죽음을 화려한 승리요 영웅의 순교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어느 모로 보나, 오합지졸을 이끌던 예수의 운동은 이제 끝났다. 변한 건 아무것도 없었다. 또 하나의 젊은 지도자가 잔혹하게 처단되었을 뿐. 그것은 로마의 장기였다. 카이사르가 왕위에 있었고, 여느 때처럼 죽음은 완전한 끝을 의미했다. 하지만 이 경우는 달랐다. 예수를 따르는 이들은 그 직후에 일어난 일에 비추어 그날을 돌아보면서, 그의 죽음이 혁명에 불을 댕겼다는 말도 안 되는 충격적이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내놓았다. 그날 오후의 사건이 세상을 바꿔 놓았다고. 그 어둑어둑한 금요일 저녁 6시, 세상은 전혀 다른 곳으로 변했다고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울이 인류의 문제를 설명할 때 ‘죄’에 초점을 맞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그가 로마서 1-2장에서 ‘죄’에 대해 말하는 내용은 우상숭배에 대한 내용보다는 부차적이다. 인간의 가장 큰 실패는 예배의 실패다. 로마서 1장 18-25절에서는 ‘불경건’이 불의’보다 앞선다. 하나님이 아닌 것을 예배하는 이들은 세상에 왜곡을 불러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불의’의 핵심은 그것이 단지 ‘잘못된 행동’(범인은 비난을 받을 만하다)을 뜻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세상에 강력한 악의 요소를 도입한다는 뜻이다. 회사의 유익에는 눈곱만큼도 관심 없는 친구들을 이사로 임명하는 어리석은 사업가처럼, 우리는 우리를 망가뜨리고 우리의 원래 목적을 무산시키는 세력들에 통제권을 넘겨주었다.


이 이야기에서 ‘죄’란 인간이 창조세계 전반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 가운데 자신들이 맡아야 할 역할을 거부한 것을 뜻한다. 이것은 소위 윤리적 실패 못지않은 소명의 실패라고 할 수 있다. 창조주 대신 피조물을 섬기기로 한 이 선택은 생명 대신 죽음을 선택한 것이다. 성경적 사고에서 ‘죄’와 ‘죽음’이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긴밀하게 엮여 있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죄는 임의적 규칙을 위반한 것이 아니고, 죽음도 임의적 형벌을 부여한 것이 아니다. 물론, 사람들, 특히 예언자들은 죄와 죽음을 정당한 형벌이 따르는 법규로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표면적으로는, 그것이 이 유감스런 상태를 언급하는 자연스런 방식일 것이다.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죄나 죽음에 임의적인 것은 없다. 죄를 선택하면 곧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다. 우상숭배를 선택하면 포로로 잡혀갈 것이다. 사탄의 음성에 순종하면 생명나무에 대한 권리를 몰수당할 것이다. 둘 다 가질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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