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기술의 불안한 미래

기술의 불안한 미래

(엇갈린 전망과 기독교적 대안)

에그버트 스휴르만 (지은이), 최용준, 손화철 (옮긴이)
비아토르
13,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420원 -10% 2,500원
690원
14,2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6개 11,4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기술의 불안한 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술의 불안한 미래 (엇갈린 전망과 기독교적 대안)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88255474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9-10-21

책 소개

기술철학에 대한 전체적인 조망을 담고 있는 이 책은 기술 진보의 ‘신화’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의 과학 기술에 대한 맹목적 낙관론을 조목조목 밝히고 그 위험을 폭로한다.

목차

추천의 글
옮긴이 서문
한국 독자를 위한 서문
머리말

1. 인간과 기술: 도전적인 역사
도구의 역사┃폭발적인 기술의 발전┃인간됨과 기술┃기술철학의 역사┃현대 기술철학자들┃비판적 평가┃컴퓨터는 생각할 수 있는가?┃컴퓨터와 로봇이 할 수 없는 것┃기독교철학적 관점┃현재의 정치적 상황

2. 현대 기술: 이론 및 세계관
현대적 현상으로서 기술적 세계관┃서양의 역사적 발전┃녹색으로의 전환과 그에 연관된 변증법┃하나님을 배척하다┃카이퍼의 맹점┃경제는 멍청한가?┃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기술적 헤게모니┃기술적 명령은 큰 파란을 낳는다┃문제의 깊이와 유럽┃수정된 문화명령┃역사에서의 문화명령┃신약에 나타난 문화명령┃문화의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우리의 정치적 책임┃사물의 진정한 대가┃슈마허는 여전히 유효하다

3. 신앙, 과학 및 기술: 갈등전선의 이동
자연과학 대 기독교 신앙┃빅뱅과 진화┃갈릴레오에게서 배울 것┃진화론과 과학적 창조론┃신비를 위한 공간, 기적을 위한 여유┃‘학문들의 왕관’인 신앙┃학문을 보완하는 신앙┃학문과 신앙은 두 개의 다른 세상이다┃근본주의적 사고┃더 나은 대안┃신앙이 생각을 규정한다┃개혁주의 철학의 약속┃인간의 자율성에 대한 신앙┃처음부터 끝까지 그리스도를 신뢰하다┃모든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발견들┃갈등전선의 이동, 과학적·학문적 진리의 상대화┃갈등전선의 이동, 이성을 믿는 신앙에서 통제를 믿는 신앙으로┃갈등전선의 이동, 통제를 믿는 신앙에서 기술적 사고로┃기술적 발전에 대한 비전

4. 기술적 세계관으로부터의 해방: 새로운 종류의 윤리
개인적인 이야기┃표면 아래┃기술의 윤리가 필요하다┃윤리학이란 무엇인가?┃배경┃램프 밖으로 나온 지니┃기술 종교┃기술적 세계관┃현재의 부적절한 윤리 교육┃고려되지 않는 지속 가능성┃간주, 경험으로의 전환과 포스트모더니즘┃포스트모더니즘┃부적절한 ‘사례 연구’ 접근┃우주론적 결핍과 윤리적 결핍┃계몽주의를 계몽하기┃우주론적 결핍과 윤리적 결핍의 해소┃문화에 대한 새 비전┃전통적인 인간주의적 윤리의 접근┃대안적 윤리┃동기의 경신┃과학, 지혜의 자람┃보철로서의 기술┃다른 가치들┃규범의 종합적인 틀┃문화의 방향전환의 결과┃길 잃은 자를 위한 안내┃우선순위┃적응하는 기술┃적응적 농업┃유전자 변형┃대안 에너지┃딜레마┃정치적 행동┃책무성┃투쟁과 희망

5. 이슬람 기술 비판의 도전
기술과 이슬람┃서양 계몽주의의 영향┃이슬람에 대한 반응┃서양의 적┃이슬람 테러리즘과 서양 문화의 변증법┃문화의 변증법이란 무엇인가?┃문화적 변증법의 발달┃과학과 기술의 통제 이상의 최고점┃현재 문화적 변증법의 위협┃이슬람 지성인들의 비판┃이슬람과의 접촉 지점┃기독교철학의 기술 비판┃쿤의 패러다임이론┃‘기술 문화’의 변혁┃산업농업과 유기농업의 갈등┃문화적 전향┃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의 내용┃생명의 보존과 복지

6. 물질주의적 문화의 변혁, 기술
문화적 권력으로서의 기술
기술이란 무엇인가?┃자율적 기술?┃기술은 윤리적으로 중립적인가?┃기술을 어떻게 보는가?┃현대 문화에서 기술의 지배┃기술이 경제를 지배한다┃위험에 눈을 가리다┃반복되는 기술적 재난에 대한 논의들┃문화적 패러다임┃기술적 문화 모델┃기술적 문화 모델의 환원론┃
기술 문화 모델의 변혁
성경적 문화 모델, 바람직한 문화 패러다임으로서의 동산┃물질문화의 변혁┃기술에 대한 비판은 신자유주의 경제에 대한 비판을 강화한다┃정치와 기술┃새로운 공학자

주註
참고문헌
추천하는 참고문헌

저자소개

에그버트 스휴르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의 기술철학자이자 전 상원의원. 1937년 네덜란드의 보르거에서 태어나 델프트공과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72년 《기술과 미래: 철학적 도전》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4년에서 1966년까지 델프트공과대학에서 토지 역학을, 1966년부터 1984년까지는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문화철학을 연구했다. 개혁주의철학회가 파송하는 특임교수로 임명되어 에인트호벤공과대학, 델프트공과대학, 와거니건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기독교철학을 강의했으며, 기독교 연합당의 당수로 네덜란드 상원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국내외의 여러 중요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현대 기술의 위험과 윤리적 책임을 연구하는 한편 철학과 기술 분야의 잡지 편집에도 참여하고, 네덜란드 왕립공학원의 운영위원을 맡기도 했다. 기술철학과 관련된 주제로 전 세계를 다니며 강연했으며, 2007년 은퇴했다. 《기술적 적용》을 비롯해 《기술의 권력과 인간의 무력 사이》, 《바벨의 그리스도인》, 《기술과학의 철학》 외 다수의 책을 저술했으며, 그의 책들은 대부분 영어로 번역되었다.
펼치기
손화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동대학교 글로벌리더십학부 교수. 서울대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벨기에 루벤대학교 철학과에서 〈현대 기술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철학의 고전이론, 기술과 민주주의, 포스트휴머니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철학, 미디어 이론, 공학윤리, 연구윤리 등이다. 저서로는 《AI의 세상에서 인간을 찾다》(2024, 공저), 《과학과 가치》(2023, 공저), 《미래와 만날 준비》(2021), 《호모 파베르의 미래》(2020) 등이 있다.
펼치기
손화철의 다른 책 >
최용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 1961년생 • 서울대학교(B.A.) •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in Philadelphia(M.Div.) • Free University in Amsterdam 철학부(Drs. 석사) • Northwest Univ. in South Africa(Ph.D.) • 독일 쾰른한빛교회 및 벨기에 브뤼셀한인교회 담임 목회 역임 • 한반도국제대학원(KUIS) 교수 및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 Vancouver Institute for Evangelical Worldview), 벨기에복음신학대학원(ETF:Evangelische Theologische Faculteit) 객원 교수 역임 • 현재 한동대학교 교수 및 네덜란드 Driestar Christian University 객원 교수 • 대표 저서: 『하나님이 원하시면』, 『당신, 축복의 통로가 되어라』, 『패러다임 쉬프트』, 『세상을 변화시키는 비전』, 『순례자의 통찰력』(이상 아침향기), 『응답하는 인간』(SFC출판부), 『세상을 변화시키는 학문』, 『도전하는 현대의 세계관 1, 2』, 『세상을 변화시키는 세계관』(이상 예영커뮤니케이션), 『성경적 세계관 강의』(CUP)
펼치기

책속에서

이 시대만큼 기술 지향적인 시대는 없다. 정보기술, 나노기술, 바이오기술 및 신경기술들이야말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제2차 기술혁명의 원인들이다. 컴퓨터, 로봇 및 사이보그, 즉 인간과 기계의 ‘융합’ 및 유전자 수정 등으로 조작된 유기체들이 매우 급히 진보하고 있다. 최근 제정된 ‘철학의 달’ 기간 중 네덜란드는 이런 현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나 놀랍게도, 인간과 기술에 관한 사고에 대한 문화적.역사적 배경에 대해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이 문제들은 너무 일방적 철학적 관점에서만 고려되고 평가되었다.


나는 이 세상이 하나님의 장엄한 창조물이라는 사실을 서구인들이 적극 무시하고 있다고 깊이 확신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가운데 있는 악의 깊이를 부인하고, 역사적인 타락으로 인한 인간의 불순종으로 모든 어두운 결과가 초래되었다는 사실을 믿기를 거부한다. 나아가 우리는 그리스도가 그분의 삶, 죽으심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이룬 총체적 구속도 애써 무시한다. 그리고 새로운 창조에 대한 생생한 기대로 인한 소망도 잃어버리는 비극을 맞게 된다.


자연과학 및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삶과 생각에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치는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창조, 그리고 죄와 은혜의 관점에서 인간이 된다는 것은 역사 속에서 지속적으로 존재함을 미한다. 그러나 우리의 경험에서 인간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와 수단들, 우리가 매일 숨 쉬는 문화 등 우리의 역사적 맥락에 의해 정의된다. 서양 문화가 이런 전자 시대에 현대의 바벨탑을 건설하는 데 마음을 빼앗긴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 탑에 거주하거나 아니면 적어도 그 근처의 이웃으로 살게 된다. 우리는 그것을 피할 수 없다. 미래에 직면한 우리의 가장 큰 질문은 이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이런 바벨 문화 내에서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고 진정한 문화 변혁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인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