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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귀

반 고흐의 귀

(미스터리를 풀기 위한 7년의 여정)

버나뎃 머피 (지은이), 박찬원 (옮긴이)
오픈하우스
2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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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반 고흐의 귀 (미스터리를 풀기 위한 7년의 여정)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91188285044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17-05-22

책 소개

‘미스터리’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반 고흐의 작품도 인생도 아닌 그의 ‘귀’를 집중적으로 논하는 책이다.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반 고흐에 관한 새로운 사실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2016년 반 고흐 미술관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언론에 공식적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목차

프롤로그 13

미해결 사건을 다시 열며 21
고통스러운 어둠 38
실망과 발견 53
아름답고 너무나 아름다운 69
빈센트의 세계에서 살기 85
올빼미 98
므슈 빈센트 118
어려움에 처한 친구 141
마침내 집으로 157
화가들의 집 177
폭풍전야 189
매우 우울한 하루 199
암울한 신화 206
미스터리의 문을 열다 222
그 후 241
빨리 오십시오 252
슬픈 바다 위에 홀로 270
배신 289
안식처 317
상처 입은 천사 334
불안한 유전자 369
불행의 확신 378

에필로그 397
옮긴이의 말 405
주 410
도판 목록 451

저자소개

버나뎃 머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어른이 된 후 30년 넘는 대부분의 시간을 프랑스 남부에서 보냈다. 미술사를 전공했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여러 분야에서 일했다. 그러던 중 친언니의 죽음과 자신의 병을 계기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아를에서의 반 고흐의 삶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근사한 모험이 될 줄 전혀 알지 못했다. 『반 고흐의 귀』는 7년여에 걸친 방대한 조사와 연구의 결과물이자 저자의 첫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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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했다. 『반 고흐의 마지막 70일』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반 고흐의 태양, 해바라기』 『반 고흐의 귀』 등 다수의 반 고흐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고, 『환상의 미술』 『어둠의 미술』 『여기, 아르테미시아』 『나의 절친』과 같은 미술서를 비롯해 『고딕 이야기』 『펠리시아의 여정』 『아르카디아』 『지킬박사와 하이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 문학작품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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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집에만 머물며 도서관이나 기록물 보관소에 갈 수 없었던 나는 내 서가에 있던 미술 관련 서적을 들여다보며 인터넷으로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반 고흐 미술관의 사건 요약을 다시 읽었고 즉시 의문을 품게 되었다. “자신의 왼쪽 귀 일부를 잘랐다”, 일부분만 잘랐다는 뜻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나 역시 그가 귀 전체를 잘랐다고 믿고 있었다. 이 단정은 어디서 온 것인가? 그리고 이 창녀는 누구인가? 왜 반 고흐가 그런 피투성이 선물을 그 여자에게 가져갔던 것일까? 그리고 1888년 2월 그렇게 들뜬 마음으로 희망에 부풀어 아를에 도착했던 그가 왜 2년 반도 안 되어 자살에 이르게 되었을까?


내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던 것은 하나의 막연한 의문?125년 전 프로방스 후미진 곳에서 일어난 하나의 사건이 어떻게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결정적으로 정의하게 되었는가?때문이었다. 나는 내가 이야기 전체를 밝히기 위해 수천 시간을 쓰게 될 줄은, 혹은 그 과정에서 잘못된 실마리들을 따라가고 실망을 하고 또 황홀감을 맛보게 될 줄은 알지 못했다.
귀는 그저 시작에 불과했다.


그때 나는 작은 행운 한 조각을 만났다. 1860~1870년대 창녀 진료기록에서 라셸이란 별명으로 일했던 여성을 발견한 것이다. 그런데 20여 년의 기록을 살펴보니 이 라셸이란 이름은 본명이 다른 여러 여성들을 가리키고 있었다. 아를에서는 창녀들이 명함에 별명을 인쇄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이 명함은 포주들이 수수료를 받고 제공했으며, 아가씨들은 손님들에게 그 명함을 주었다. 이로써 아를의 매춘업소에는 항상 ‘라셸’이 한 명씩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큰 발견이었지만 몹시 혼란스러운 일이기도 했다. 라셸이 그날 밤 반 고흐가 만나러 갔던 여성의 진짜 이름이 아니라면, 이 많은 여성들 중에서 어떻게 반 고흐의 여자를 찾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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