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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임금

최고임금

(몽상, 그 너머를 꿈꾸는 최고임금에 관하여)

샘 피지개티 (지은이), 허윤정 (옮긴이)
루아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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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임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최고임금 (몽상, 그 너머를 꿈꾸는 최고임금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복지
· ISBN : 9791188296194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8-12-05

책 소개

‘최고임금’의 개념을 상세히 이야기하면서 정치, 경제적으로 이 제도를 실현해나가고 있는 국가, 자치단체, 기업들의 사례를 보여준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과하다는 것의 정의
2장 최고 배수의 마법
3장 슈퍼리치 없는 사회
4장 몽상, 아니면 정치적으로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
5장 더 공평한 사회를 향한 진화

감사의 말

저자소개

샘 피지개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문가와 대중을 아우르는 폭넓은 독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불평등에 관한 글을 써온 노동 전문 기자다. 부와 소득에 관한 그의 논평과 기사들은 <뉴욕타임스>와 를 비롯한 다수의 일간지, 잡지, 학술지 등에 실렸다. 이 책 《최고임금The Case for a Maximum Wage》에서는 우리가 과도한 소득에 상한을 두어야 하는 이유와 그것을 실현하는 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2012년 발표한 《부의 독점은 어떻게 무너지는가The Rich Don’t Always Win》에서는 20세기 전반기에 미국 부자들을 하향 평준화했던 놀라운 변혁을 추적한다. 2004년 발표한 《탐욕과 선Greed and Good》은 미국 도서관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훌륭한 책’으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미국 최대 노동조합인 전미교육협회National Education Association의 출판물 운영을 20년 동안 이끌기도 했던 그는 현재 워싱턴 D.C.의 정책연구소Institute for Policy Studies 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곳에서 운영하는 Inequality.org의 공동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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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기업에서 마케팅을 하다가 비영리 사회단체에서 일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번역을 매개로 시공을 넘어 사람들을 이어 주는 세상의 다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는 내 인생이 참 좋다』, 『LOST 로스트』, 『우리 몸이 말을 할 수 있다면』, 『별 헤는 밤을 위한 안내서』, 『나도 나를 어쩌지 못할 때』, 『어느 작은 도시의 유쾌한 촌극』, 『인생의 짧음에 관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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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대부분 과하지 않으려 한다. 중용을 지킬 때 모든 것이 더 잘 돌아간다는 이치를 알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과하면, 심지어 건강에 필요한 요소나 좋은 마음도 지나치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식을 하면 심각한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운동을 너무 격렬하게 해도 몸이 상할 수 있다. 사랑도 지나치면 숨 막히는 집착으로 변한다. 과하면 엉망이 되는 법이다. 우리 사회는 이런 실상을 본능적으로 잘 알고 있기에 과함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둔다. 가령, 도로에서 최고 속도를 제한하고, 공장에서 하천으로 내다버리는 폐수를 규제한다. 이웃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소음도 통제한다. 하지만 우리가 모든 것에 제한을 가하지는 않는다. 개인 소득은 제한하지 않는다. 부자들이 더 부자가 되는 ‘속도’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그래서 부자들은 더 부유해졌다. 그것도 어마어마한 부자로 말이다.
_ 들어가는 말


‘소득이 과하다’는 것의 기준은 어디서부터일까? 어느 선에서 사회가 개입해 개인에게 “당신은 돈을 너무 많이 벌고 있군요”라고 말해야 할까? 연소득 100만 달러부터일까? 아니면 25만 파운드? 50만 엔? 금전 소득의 구체적 한도는 다소 임의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처음부터 인정하자. 자연계에서는 한 상태를 다른 상태와 구분하는 숫자가 특별히 정해져 있어서 논쟁의 여지가 없다. 물이 섭씨 100도에서 끓고 0도 아래에서 얼기 시작하는 것처럼 말이다. 반면, 인간 사회에서 확실한 절대 수치는 언제까지나 우리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인간사에서 우리가 정하는 한도는 적어도 약간은 변동의 여지가 있기 마련이다.
_ 1장 과하다는 것의 정의


하이페이센터High Pay Centre(경영진의 고연봉, 기업 지배구조, 비즈니스 관행 등을 조사하고 소득 불평등 완화를 주창하는 영국의 연구기관-옮긴이)의 자료에 따르면, 20년 전 영국 상위 100대 기업의 최고 임원들은 노동자들보다 평균 45배 많은 급여를 받았다. 그런데 지금은 노동자들보다 평균 130배 많은 돈을 챙긴다. 영국과 미국은 물론, 전 세계 국가에서 임원의 보수는 기본적으로 지금 이 시대 불평등의 견인차가 되었다. 세계의 부를 보다 합리적으로 ‘사전분배’하려면 우리는 그 엔진의 속도를 늦춰야만 한다.
_ 2장 최고 배수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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