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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 욕망편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 욕망편

박진형 (지은이)
  |  
푸른지식
2018-06-11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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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 욕망편

책 정보

· 제목 :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 욕망편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91188370153
· 쪽수 : 216쪽

책 소개

쉽고 친근한 고전문학을 꿈꾸는 신개념 고전 읽기 프로젝트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욕망편 역시 현직 국어 교사인 저자가 현행 시험제도와 학교 수업 내용의 중요도를 고려해 직접 엄선한 욕망에 관한 고전문학 14편이 담겼다.

목차

머리말

인정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삶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짐이 왜 이것을 만든지 그대는 아느냐 - 용비어천가
아!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슬퍼하지 않기를 - 최고운전

신분 상승 그래, 이 굴레를 벗어나련다
평생을 노비로만 살지는 않으련다 - 구복막동
아니, 나를 도둑놈으로 만들 셈인가! - 양반전

사랑 언제나 당신과 함께라면 좋겠어요
맞아요, 사랑은 절대적인 것이랍니다 - 만복사저포기
결혼은 제가 하는 것 아닌가요? - 양산백전

이상적 삶 산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힘든 일인지
소박하게 산다는 것조차 제겐 얼마나 힘겹던지요 - 김영철전
어려움 속에서도 내 삶을 꿋꿋이 이어가련다 - 한중록

주체성 저는 세상 앞에 당당히 설 것입니다
잘 먹고 잘사는 건 다 내 덕이지요! - 삼공본풀이
스스로 청해 칼날 위에 오르다 - 세경본풀이

인생 지향점 나는 내 삶의 가치를 지킬 것이오
형 대신 장가간 내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 - 김효증전
꿈이 가난 따위에 꺾일쏘냐! - 누항사

진정한 행복 이 사회는 왜 절 불행하게 만드나요?
욕망하지 말라고요? 정녕 이대로 살라고요? - 열녀함양박씨전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대로 살 자유가 있다오 - 규원가

참고 문헌
시리즈 수록 작품 목록

저자소개

박진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 시대의 전기수(책 읽어 주는 사람)를 꿈꾸는 국어 선생님이다. 고려대학교 국어 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분당에 있는 낙생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바리데기 : 운명은 바꿀 수 있을까?》, 《전우치전 : 힘이 있으면 영웅인가?》, 《홍계월전 : 왜 남자로 살고 싶었을까?》, 《최척전 : 전쟁터에도 희망은 있을까?》, 《구운몽 : 욕망, 독일까? 득일까?》, 《토끼전 : 시키는 대로 한다고 충신일까?》, 《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십 대를 위한 고전 문학 사랑방》 시리즈 등이 있다. 경기도교육청 독서토론논술교육지원단, EDRB 콘텐츠연구 활동을 맡았으며, 〈고교독서평설〉, 〈중학독서평설〉에 고전 평설을 연재했다. 문학을 통해 아이들과 삶의 의미를 찾는 시간을 좋아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 선조들 역시 욕망했습니다. 욕망의 모습은 시대 상황과 사회적 이념,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양했지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은 인정받고, 사랑을 나누며, 인간답게 살길 원하니까요. (…) 부디 여러분의 욕망을 소중히 여기길 바랍니다. 이것은 우리의 가장 원초적이고 진솔한 마음이니 까요. 욕망에 충실할 때 삶은 더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자, 이제 준 비되었나요? 함께 들어가 보지요.
- 머리말 중에서


쌤 막동은 왜 노비로 있지 않고 최승지가 되었을까요? 그의 말에 서도 알 수 있듯 ‘남의 종노릇하는 천한 신세로 늙지 않겠다.’라 는 마음 때문이었죠. 쌤은 여기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여기 쌤 앞에 세 학생이 앉아 있습니다. 모두 똑똑하고, 능력 있고, 착실한 친구들이지요.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불과 300년 전 에 태어났다고 생각해봐요. 누군가는 양반의 딸이, 누군가는 중인이나 노비의 아들이 되었겠지요.
붕이 악! 쌤, 예시가 이상해요. 양반의 ‘딸’이랑 노비의 ‘아들’이라뇨?
나정 야, 말 그대로 예시일 뿐이잖아. 왜 그렇게 흥분해? 혹시 정말 로 네 조상님이? 호호.
쌤 하하, 별 뜻은 없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이렇게 나란히 앉을 일은 없었겠지요. 고전문학을 배우고, 서로 생각을 이야기하며 함께 커 나갈 기회도 없었을 겁니다. 출생, 그 자체로 대부분이 결정되었으니까요.
- 평생을 노비로만 살지는 않으련다(<구복막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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