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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를 나르는 수레, 오지에서 끌다

자비를 나르는 수레, 오지에서 끌다

(캄보디아 국경마을 뽀디봉에서 일어난 기적)

오시환 (지은이)
마인드큐브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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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를 나르는 수레, 오지에서 끌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비를 나르는 수레, 오지에서 끌다 (캄보디아 국경마을 뽀디봉에서 일어난 기적)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8434879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5-02-10

책 소개

재가불자들이 주축이 된 민간NGO 단체인 ‘자비를 나르는 수레꾼’이 16년 동안 태국과 25km 남짓 떨어진 캄보디아 국경마을 뽀디봉에서 일군 자비와 나눔의 실천을 기록한, 황무지에서 꽃핀 아름다운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목차

Prologue 기적 1 009

1부 2008년 씨앗을 심다
오직 빌려 받은 땅뿐 019 / 인연 024 / 야학 030 / 사무국장 033 / 첫삽 037 /
수레꾼의 현지 이야기 044 / 어떻게 하지? 048 / 마중물 051 / 우물 058 / 시작이 반 064 /
아픈 역사 속으로 069 / 드디어 학교로 072 / 메마른 마을 076

2부 수레가 지나간 곳이 길이 된다
장학생 083 / 뜨거운 날에 090 / 첫 방문단 095 / 땅 위에 발을 딛고 100 / 중학교 104 /
기적 2 107 / 마중물 109 / 장학생 봉사단 113 / 장학생 첫 봉사 116 / 세미나를 열다 124 /
이웃 초등학교 127 / 야자나무 131 / 과일나무 심기 135 / 교과서도 없고 140 /
전기 없는 마을 145 / 약속 흔들기 150 / 무료 한국어 교육 154 / 장연수 157 ─

3부 새 전환의 순간
심고 심어도 165 / 느린 변화 171 / 학생들은 늘어나고 177 / 새로운 시야 184 /
헛된 꿈일까? 187 / 아, 그가 갔다 192 / 도마 194 / 코로나 19 198 /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206 / 코로나가 기회? 210 / 미로에 서다 215 / 지속 220 /
전기가 들어오다 223 / 소매치기와 웽 225 / 씨엠립에서 만난 교사들 230 ─

4부 첫걸음
초등학교 졸업 여교사들 237 / 판자 교실 새로 짓다 243 / 공예학교의 콘텐츠? 248 /
시장조사 1 251 / 시장조사 2 254 / 따께우 258 / 작은 불씨, 타오르다 261 /
바뀐 교실 디자인 265 / 다시 프놈펜 268 / 목공기계를 구입하다 271 / 쏘리야 교장 집 275 /
전기시설을 하다 278 / 엇나간 유학 계획 284 / 2주일을 머물다 287 / 피아노가 도착하다 290 /
타일을 깔다 293 / 오토바이를 타고 295 / 따프롬 실크 워크샵 298 / 봉제반 학생들 301 /
재봉틀도 사고 305 / 말끔하게 청소를 하고 308 / 재봉틀 설치하다 311 / 70m 지하수 314 /
또 넘어야 할 산 317 / 봉제 선생님을 구하다 320 / 드디어 개교하다 323

Epilogue 행복꽃을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피워나가겠습니다 326

저자소개

오시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법명 : 서암. 자비를 나르는 수레꾼 대표 카피라이터와 광고 마케팅 기획자로 21년간 광고계에서 유수 기업들의 광고·마케팅 업무를 진행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쿡헬퍼 수련을 하고 귀국해 10년간 ‘오너 앤 쉐프’로 자리매김하면서 불교계의 유일한 니르바나 오케스트라의 후원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금은 봉화에서 자연과 함께 귀농생활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 ‘수레꾼’의 사무국장 및 부대표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표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 《마흔 여덟에 식칼을 든 남자》가 있으며, 엮은책으로 무여선사의 《쉬고, 쉬고, 또 쉬고》, 기후선사의 《네가 던진 돌은 네가 꺼내라》와 지상스님의 간병수필집 《꽃은 피고, 꽃은 지고》가 있다. 자비를 나르는 수레꾼 자비를 나르는 수레꾼은 2008년 물도, 전기도 없는 캄보디아의 국경 마을 뽀디봉에 아이들의 문맹을 퇴치하기 위해 초등학교를 설립하였으며, 마실 물이 없어 애태우는 마을 사람들의 생존을 위해 수년간 한 마을에 37개의 우물을 기증하여 식수난을 해결하였으며,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에 자립을 위해 수레꾼 중학교(2012년)를 설립하고, 평생 기술을 위한 수레꾼 공예학교(2023년)를 설립하였으며, 캄보디아 대학생 15명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후진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행복 꽃을 천천히 그렇지만 쉼 없이 피워온 아름다운 비영리 민간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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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금부터 들려드릴 이야기는 태국과 25km 남짓 떨어진 캄보디아의 뽀디봉 국경 마을에서 ‘수레꾼’이 지난 16년간 그들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땀 흘린 일에 대한 작은 기록입니다. 집도 없고, 마실 물도 없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그야말로 황무지 중에 황무지였던 작은 마을에 학교를 세우고, 우물을 파고, 아이들과 함께했던 수레꾼 초기의 산증인인 고(故) 장연수님과의 바라밀 실천의 일정이기도 합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수레꾼의 이야기는 이름 없던 어느 캄보디아의 북쪽 끝 척박하고 황량한 땅에 세워진 뽀디봉 마을에서 그가 깔아놓는 주춧돌 위로 송이송이 내리는 꽃비와 같은 이야기들입니다.
저는 묻고 그는 답했습니다.
“선생님은요?” “여섯분의교사가있다고하더군요.”
“마을에는 몇 분이나 살고 계시나요?” “1,800여명 된다고 해요.”
“농사를 지으려면 물이 있어야 하는데 농업용수는 있나요?”
“먹을 물도 없는데 농업용수가 있을 턱이 있나요. 건기 때는 태국으로 넘어가서 몇 달 동안 막일을 하고 온다고 합니다.”
“태국으로 부모가 일을 하러 가면 어린 아이들은 그냥 집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럼 밥을 어떻게 하지요?” “그냥 굶는다고 합니다.”
- ‘수레꾼 현지 이야기’ 중에서


수레꾼 사람들은 여기저기에 뽀디봉 초등학교를 지원하고 이 마을 사람들의 식수난을 해결하자고 호소하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반년을 넘게 호소한 결과 우물 여섯 개를 팔 수 있는 돈이 마련되어 2011년 6월 6,300$의 성금을 모아 장연수님에게 보내며 말했습니다.
“우물을 파실 때에 한 우물을 사용할 수 있는 가구가 꼭 10가구가 되도록 해주세요.”
- ‘우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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