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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

(내 안의 우주)

김혜성 (지은이)
  |  
파라사이언스
2019-07-10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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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

책 정보

· 제목 :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 (내 안의 우주)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91188509249
· 쪽수 : 240쪽

책 소개

떼려야 뗄 수 없는 우리 몸과 미생물을 아우르는 개념이 바로 통생명체이다. 이 개념을 처음 쓴 사람은 미국의 생물학자인 린 마굴리스이다. 마굴리스는 1991년에 통생명체 개념을 통해 자연계의 모든 거대 생명체는 그 생명체 안에 서식하고 있는 미생물과 통합해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목차

머리말 _ 건강 백세를 위한 네 가지 키워드

서장. 포도상구균이 사피엔스에게
포도상구균이 사피엔스에게

1장. 통생명체, 내 몸과 미생물의 합작품
1. 통생명체란 무엇인가?
2. 통생명체로서 내 몸을 어떻게 볼까?

2장. 내 몸속 미생물 돌보기
1. 피부 미생물 돌보기
2. 입속에 사는 세균 돌보기
3. 장에 살고 있는 세균 돌보기
4. 기도와 폐에 사는 세균 돌보기
5. 소결론 _ 내 몸 미생물 다루는 방법 정리

3장. 내 몸 돌보기
1. 약은 급할 때만
2. 음식이 약이 되게 하라
3. 운동, 현대판 불로초
4. 뇌도 근육처럼

4장. 통생명체, 긴 시선으로 바라보기
1. 환원주의 유감
2. 현대 과학의 짧은 시선 _ 안젤리나 졸리의 유방을 돌려줘
3. 현대 의학의 짧은 시선 _ 항생제가 일으킨 문제, 똥이 해결한다
4. 현대 산업의 짧은 시선 _ 프로바이오틱스를 챙겨 먹으라고?
5. 긴 시선으로 통생명체 대하기

맺음말 _ 생소한 일상, 건강한 노화
참고문헌
독자 리뷰

저자소개

김혜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과의사가 되었고,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가 되었습니다. 사과나무의료재단(치과병원·건강증진센터)을 운영하면서 진료와 연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미생물을 연구하며 세 권의 책을 썼는데, 모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미생물과의 공존》,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 이야기》,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가 바로 그 책들입니다. 또 건강한 장수를 꿈꾸는 《건강수명 100세》, 어린이를 위한 만화책 《와글와글 인체미생물 대탐험》, 구강미생물와 구강관리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입속세균에 대한 17가지 질문》을 썼습니다. 미생물을 연구하면서 SCI급 학술논문도 여러 편 썼습니다. 블로그 : 우주의 순환 https://m.blog.naver.com/hyesungk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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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몸을 통생명체로 인식하고 미생물을 염두에 둔다면, 무슨 음식을 먹느냐는 더욱 중요해진다. 우리 몸 건강에 필요한 미생물이 있다면, 그것은 절대 약으로 다룰 수 없고 오직 음식을 통해서만 관리 가능하다. 통생명체를 생각하면 “음식이 약이 되게 하라”는 2500년 전 히포크라테스의 경구는 우리 시대에 더 유용해 보인다. 이 내용이 ‘3장. 내 몸 돌보기’의 한 켠에 있다.
― <머리말. 건강 백세를 위한 네 가지 키워드> 중에서


통생명체는 holobiont라는 영어 단어를 번역한 말이다. 전체를 의미하는 holo(whole)와 생물 혹은 생명을 의미하는 bio를 합성한 말인데, 직역하여 전생물체(全生物體)라고 번역한 분도 있지만,1 나는 통생명체로 번역했고 이 말이 더 맘에 든다. ‘통’에는 세 가지 의미가 중첩되어 있다. 하나는 나와 내 몸 미생물 전체를 ‘통’으로 보자는 것이고, 또 하나는 통생명체 안에서 나와 내 몸 미생물이 서로 소통(疏通, interaction)한다는 의미이며, 나머지 하나는 통생명체 전체가 늘 외부 환경과 통(通)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1장. 통생명체, 내 몸과 미생물의 합작품> 중에서


기름이 섞여 있는 더러운 표면과 그릇을 닦는 데 쓰는 계면활성제를 왜 우리 입안에까지 끌어들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치약의 상당부분을 삼킨다. 나는 천연 계면활성제가 최소한으로 들어간 치약을 쓰는데, 만약 평소 쓰는 치약을 준비하지 못하고 여행이라도 가서 아무 치약이나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주 여러 번 세게 헹궈서 입안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주의한다. 실제로 계면활성제의 독성을 보여주는 동영상에서 경희대 치대교수는 최소한 7번은 강하게 헹궈내라고 권한다.
― <2장. 내 몸속 미생물 돌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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