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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바이오틱스에서 프로바이오틱스로

안티바이오틱스에서 프로바이오틱스로

(내 안의 우주)

김혜성 (지은이)
오랄바이옴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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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바이오틱스에서 프로바이오틱스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안티바이오틱스에서 프로바이오틱스로 (내 안의 우주)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91198315403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3-05-30

책 소개

저자가 미생물 관련 책을 꾸준히 써오면서 쌓은 내공으로 “복잡하고 난해한 최신 과학적 발견을 각고의 숙성과 발효과정을 거쳐 일반인들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특유의 쉽고 유머러스한 필체로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목차

감수의 글 _ 김규원 서울대 약대 명예교수
추천의 글 _ 김영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추천의 글 _ 한경수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장

서문 _ 감염병에 대처하는 시대적 인식변화

1장 안티바이오틱스 vs 프로바이오틱스
우리 시대 항생제 사용의 문제점들
내 몸 미생물에 대한 발상의 전환
프로바이오틱스, 오래된 미래

2장 안티바이오틱스에서 프로바이오틱스로
면역을 낮추는 안티바이오틱스, 면역을 높이는 프로바이오틱스
축산과 수산양식에서 항생제는 살찌우는 약
암 치료와 예방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
중환자실과 수술 후의 감염예방
대사증후군, 만성질환 관리와 프로바이오틱스

3장 프로바이오틱스로 건강하게
장건강 _ 장누수증후군과 프로바이오틱스
구강건강 _ 구강관리와 프로바이오틱스
피부건강 _ 아토피와 무좀 경험을 바탕으로
호흡기 건강 _ 코에서 폐까지,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
여성건강 _ 락토바실러스의 독재를 돕는 프로바이오틱스
마음건강 _ 사이코바이오틱스,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4장 프로바이오틱스, 어떻게 선택하고 어떻게 복용할까
프로바이오틱스, 어떻게 선택할까?
프로바이오틱스 복용방법

결론 _ 나와 마이크로바이옴의 창발성

참고문헌 … 227

저자소개

김혜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과의사가 되었고,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가 되었습니다. 사과나무의료재단(치과병원·건강증진센터)을 운영하면서 진료와 연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미생물을 연구하며 세 권의 책을 썼는데, 모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미생물과의 공존》,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 이야기》, 《미생물과 공존하는 나는 통생명체다》가 바로 그 책들입니다. 또 건강한 장수를 꿈꾸는 《건강수명 100세》, 어린이를 위한 만화책 《와글와글 인체미생물 대탐험》, 구강미생물와 구강 관리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입속세균에 대한 17가지 질문》, 항생제 남용의 대안을 제시하는 《안티바이오틱스에서 프로바이오틱스로》를 썼습니다. 미생물을 연구하면서 SCI급 학술논문도 10여 편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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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40년대 대량생산되어 2차대전 중 수많은 젊은이들을 살려낸 마이신은 곧 만병통치약으로 떠오르게 되죠. 어렸을 적 저의 어머니는 우리 형제들이 조금만 아파도 마이신을 찾았습니다. 당시엔 의약분업이 되지 않아 약국에서 쉽게 항생제를 구입할 수 있었죠.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복용할 수 있는 지금도 감기, 잇몸병, 피부질환 같은 가벼운 병에도 마이신 같은 항생제가 쉽게 쓰입니다. 항생제는 면역력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가벼운 감염에 쓰이는 약이 아니어야 하는데도 말이지요. 세계 적으로 50% 정도의 항생제가 부적절하게 처방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그 비율을 훨씬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1장. 안티바이오틱스 vs 프로바이오틱스)


항생제가 과잉 처방되고 있는 곳은 병원만이 아닙니다. 축산업계나 어류 양식업에서도 과잉 사용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도시의 일상과는 떨어져 있기에 생소할지 모르나, 오히려 인간보다 동물에 훨씬 더 많은 항생제가 사용됩니다. 약 7:3의 비율로 소, 닭, 돼지 등이 인간보다 항생제를 더 많이 먹습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실은 항생제는 살찌우는 약입니다. 같은 사료를 먹어도 항생제가 포함되면 체중이 더 늘지요. (1장. 안티바이오틱스 vs 프로바이오틱스)


21세기 들어 진행된 마이크로바이옴 혁명의 결과, 우리 대장에는 수천 종에 이르는 세균들이 38조 마리 정도까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건강한 사람의 폐나 호흡기에도 원래 세균이 살며, 입안에도 1,000종에 가까운 세균들이 100억 마리 정도 살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죠. 이들은 보통 때는 내 몸과 별 문제 없이 지내다가 내 몸의 면역이 약해지는 기회를 틈타 감염을 일으킵니다. 이를 ‘기회감염(opportunistic infection)’이라고도 하고요. 실은 내 몸에 살고 있는 모든 세균들이 기회감염균일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세균을 모두 박멸하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는 거죠. 오히려 대부분의 상주세균들은 항생제의 최소 사용으로 잘 돌보야만 합니다. 항생제가 건강한 장내세균을 파괴하는 주범이거든요. (1장. 안티바이오틱스 vs 프로바이오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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