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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

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

아흐메드 사다위 (지은이), 조영학 (옮긴이)
  |  
더봄
2018-06-28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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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

책 정보

· 제목 : 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88522118
· 쪽수 : 304쪽

책 소개

전쟁터가 된 어느 도시의 초현실을 블랙유머로 그려낸 독창적인 소설이다. 미군 점령하의 바그다드, 파편이 널브러진 거리. 폐품업자 하디는 인간의 신체 부위를 수집, 꿰매는 식으로 시체를 하나 만들어낸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목표는 단순하다. 정부가 누더기시체를 사람으로 인정해 버젓한 장례식을 치러 주게 하자는 것.

목차

등장인물 09
최종보고서 11
제1장 미친 여자 13
제2장 거짓말쟁이 26
제3장 떠도는 영혼 43
제4장 기자 49
제5장 시체 62
제6장 이상한 사건 78
제7장 우조와 블러디 메리 100
제8장 비밀 120
제9장 녹음 136
제10장 무명씨 152
제11장 취조 175
제12장 7번길 193
제13장 유대인의 폐가 208
제14장 특수정보추적국 221
제15장 길 잃은 영혼 230
제16장 대니얼 245
제17장 폭발 258
제18장 작가 274
제19장 범인 288
옮긴이의 말 299

저자소개

아흐메드 사다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이라크 바그다드 출생, 현 바그다드 거주. 소설 가, 시인, 시나리오 작가, 다큐영화 감독. BBC 바그다드 주재 특파원으로도 일했으며, 2004년 ‘이라크 최고 기자 상’을 수상하였다. 2004년 첫 번째 소설 『The Beautiful Country』로 아랍권 ‘39세 이하 최고의 아랍 작가’로 선정. 두 번째 소설 『Indeed He Dreams or Plays or Dies』로 2010년 영국의 세계적인 문학축제인 ‘Hay Festival’에 서 ‘40세 이하 걸출한 아랍작가상’ 수상. 『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은 세 번째 소설로, 2013년 출 간되자마자 아랍권 베스트셀러가 되어, 현대 아랍소설의 키워드가 되었다. 이라크 사상 처음으로 아랍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아랍소설상’을 수상. 이어 2017년 ‘프랑스 판타지 그랜드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최종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영국 독립영화사 ‘Wigwam Film’이 곧 영화로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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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학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이자 저술가. 스티븐 킹, 존 르 카레 등, 소설 및 인문서를 90여 편 번역하였으며 <서울신문> <한국일보> <더칼럼니스트> 등의 매체에 정기 칼럼을 연재하였다. 현재는 <여성신문>에 “ 아내를 위한 레시피 ” 라는 글을 연재한다. 이 책의 제목도 그 칼럼에서 따왔다. 저서로는 《천마산에 꽃이 있다》 《여백을 번역하라》 《딸에게 들려주는 영어수업》 등이 있다. 지금은 경기도 남양주에서 부인과 살며 매주 한 번 가평 텃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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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디는 지금 아지즈의 커피숍에서 마흐무드 알사와디 등과 노가리를 풀고 있지만, 나헴은 이미 몇 개월 전에 저세상 사람이 되었다. 카라다의 어느 종교정당 당사 앞에서 차량폭탄이 터졌기 때문이다. 행인 몇 명과 나헴의 말, 그리고 나헴이 당했는데, 어느 살점이 나헴인지 나헴의 말인지조차 구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창백한 시신을 살짝 건드렸는데 영혼이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 압박감과 무기력함에 압도된 채, 그는 시체 안쪽에 자리를 잡고 머리부터 발가락까지 채워나갔다. 그러고 보니, 시체는 영혼이 없고 그는 시신을 잃어버린 영혼이었다.


그는 곧바로 일어났다. 간밤에 나자프 공동묘지의 은팔찌 소년한테서 그런 명령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노파가 실제로 이 기이한 조립품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었다. 여기저기 흩어진 시체의 조각들을 주워 기워놓은 신체에, 호텔 경비병의 영혼을 채운 괴물. 노파는 그에게 이름을 붙여줌으로써 죽음으로부터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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