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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안의 숨겨진 비밀, 해부학

내 몸 안의 숨겨진 비밀, 해부학

사카이 다츠오 (지은이), 윤혜림 (옮긴이), 윤호 (감수)
  |  
전나무숲
2019-11-18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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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안의 숨겨진 비밀, 해부학

책 정보

· 제목 : 내 몸 안의 숨겨진 비밀, 해부학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인체의 이해
· ISBN : 9791188544387
· 쪽수 : 316쪽

책 소개

어렵고 복잡한 해부학이라는 기존의 편견을 뒤집은 새로운 차원의 ‘흥미로운 해부학 입문서이자 대중서이다. 해부학의 이론과 실제를 충실하게 전달하면서도 딱딱하고 형식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인체의 구조와 기능, 그 조화로움을 흥미진진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목차

감수의 글_ 해부학은 어려운 학문?
들어가는 글_ 해부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다. 신비로운 세계에 대한 흥미진진한 탐험이다

프롤로그 : 해부학이 출발점이다
해부학을 배우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의학은 인체에서 시작된다
인체의 해부에 관한 법률과 예의
실습하지 않고도 인체에 관한 지식을 얻는 법
인체의 두 가지 기능

제1장 : 팔과 손
도구를 쓰기 위해 만들어진 예술품


1-1 손가락
각 손가락의 역할 `
물체를 잡기 위한 손가락의 감각
손가락의 피부는 미끄럼 방지 장치
손의 뼈와 관절
손가락을 움직이는 근육
특별한 엄지손가락 근육

1-2 손목
손목의 역할
손목 관절의 운동
아래팔에 있는 두 뼈의 운동

1-3 팔꿉과 알통
팔꿉을 구부리는 근육
회전방향은 어떻게 결정될까
머그잔을 들어 올리는 근육
팔굽혀펴기와 위팔세갈래근

1-4 어깨관절과 오십견
가장 힘이 좋은 어깨세모근
팔을 아래로 모으는 큰가슴근
어깨관절의 탈구 방지
오십견 통증의 원인

1-5 어깨뼈
자유로운 움직임의 어깨뼈
어깨뼈를 지지하는 근육들
어깨걸림과 근육의 피로

제2장 : 다리와 발
인체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


2-1 골반
대야같은 모양의 골반
남녀의 차이
다리가 시작되는 볼기뼈
볼기뼈와 넙다리뼈 사이의 엉덩관절
엉덩이, 인간만의 특징
큰볼기근과 중간볼기근의 기능

2-2 넓적다리
넓적다리 근육의 세 가지 기능
인체에서 가장 긴 근섬유, 넙다리빗근
무릎을 펴게하는 넙다리네갈래근
무릎에 접시가 있다, 무릎뼈
세 개의 근육이 합쳐진 햄스트링 근육

2-3 무릎 관절
윤활관절의 구조
관절면의 형상과 움직임
윤활관절 이외의 뼈 연결 방식
무릎관절의 역할과 형상
하중을 분산시키는 관절반달
불필요한 움직임을 제한하는 인대

2-4 장딴지와 아킬레스힘줄
장딴지의 근육
아킬레스힘줄과 발꿈치

2-5 발과 발목
발목의 관절
장심과 발바닥활

제3장 : 머리와 얼굴
외부와 소통하는 특별한 영역


3-1 머리
다양한 쓰임새를 가진 머리
눈·귀·코·입
동물의 얼굴
머리의 다양한 명칭
뇌의 크기

3-2 눈
색채 감각과 거리 감각
안구의 벽과 내부
초점을 맞추는 눈
빛을 감지하는 눈
뇌신경이 지배하는 안구근육

3-3 귀
귀의 구조
소리를 전달하는 귀
통증과 고실의 공기
귀의 깊고 깊은 곳
난청과 어지럼증

3-4 입과 턱
그릇으로서의 입
코와 입의 연결
자유롭게 움직이는 턱관절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 이(치아)
다양한 이의 모양
혀는 맛만 보는 것이 아니다
맛과 침

3-5 코
콧의 겉모습
콧구멍의 내부

제4장 : 목과 가슴
생명을 유지하는 숨과 고동


4-1 목구멍
두 종류의 목구멍
음식물과 공기의 교통정리
교차점이 좋을까, 입체교차가 좋을까
위로 연결되는 식도

4-2 후두와 입
후두를 구성하는 연골과 근육
성대는 점막으로 이루어진 주름
음파를 만드는 후두
입의 공명과 목소리

4-3 허파(폐)
공기를 빨아들이는 기관지
기체교환을 하는 허파꽈리
허파가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는 이유
두 가지 호흡운동

4-4 심장
심장은 정말 하트 모양일까?
심장의 판막
심장에서도 소리가 난다
심장의 리듬이 만들어지는 원리
심장의 전기활동
심장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동맥

제5장 : 배
건강을 가꿔주는 개성 강한 일꾼들


5-1 위
천차만별한 위의 모양들
위는 꼭 필요한 기관인가?
위액과 소화
위와 창자(장)가 만드는 호르몬

5-2 작은창자(소장)
테니스 코트만한 넓이의 작은창자 점막
긴 작은창자가 배에 들어가는 방식
3대 영양소와 작은창자의 영양분 흡수
창자는 어떻게 음식물을 운반하는가

5-3 이자(췌장)
이자의 머리와 꼬리
인슐린과 글루카곤

5-4 큰창자(대장)
막창자(맹장)에서 시작되어 항문을 끝으로
큰창자가 하는 일
변의 성분

5-5 간
간의 크기, 모양, 색, 감촉
간을 구성하는 세포
두 개의 붉은 실
영양소 처리와 간의 역할
쓸개즙산과 쓸개즙색소
배설도 간이 하는 일

5-6 콩팥(신장)
콩팥의 크기와 모양
콩팥과 오줌
오줌을 만드는 2단계 방식
혈액의 여과와 토리(사구체)
토리의 형태를 결정하는 힘
오줌의 성분을 조절하는 요세관
요세관의 역할
콩팥의 혈압조절

5-7 지라(비장)
100g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장기
적혈구의 파괴와 면역반응

제6장 : 엉덩이와 생식기관
때론 숨기고 싶은 ‘위대한’ 공간


6-1 엉덩이
두 종류의 엉덩이
‘엉덩이’의 묘한 뉘앙스
엉덩이의 방방곡곡

6-2 항문
곧창자(직장)와 항문
변의와 배변
변의와 방귀를 오래 참으면?
치질의 이모저모

6-3 방광
민무늬근으로 이루어진 주머니
남녀의 요도
전립샘(전립선)의 질병
6-4 남성의 생식기관
고환과 정소의 차이
고환을 형성하는 곱슬정세관
정관의 길이
음경의 발기 원리
정액과 정자

6-5 여성의 생식기관
일생동안 배출하는 난자의 수
뇌의 명령으로 일어나는 월경
월경과 태아를 기를 준비
자궁 안의 태아
생명의 탄생, 분만

< 재미있는 우리 몸 이야기 >
● 땀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 다리 저림
● 다리의 부종
● 말의 앞발과 뒷발은 매우 크다
● 근육의 이름
● 머리에 아가미의 흔적이 있다
● 목동맥과 목정맥의 이름의 유래
● 입술의 붉은색은 혈액의 색
● 포유류만이 씹을 수 있다
● 콧물의 일부는 눈물이다
● 호흡의 다양한 의미
● 혈액순환은 약 400년 전에 발견되었다
● 오장육부
● 콩팥(신장)에서 오줌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증명한 사람
● ‘제왕절개’라는 명칭의 유래

마치는 글_ 해부학의 역사는 인체를 탐구해온 인류의 기록물
옮긴이의 글_ 쉬운 설명과 상세한 그림, 인체 구조 충분히 이해하도록 배려

저자소개 / 색인 / 해부학 용어 우리말 표기

저자소개

사카이 다츠오 (감수)    정보 더보기
해부학자, 의학사학자, 준텐도대학교 보건의료학부 특임 교수. 1953년에 태어나 1978년에 도쿄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도쿄대학교 의학부 조교수(1986년)와 준텐도대학교 교수(해부학·생체구조과학, 1990년)를 거쳐 2019년부터 현직을 맡고 있다. 2017년부터 2023년 6월까지는 일본의학역사학회 이사장도 역임했다(현재는 부이사장). 의학의 역사에 관한 저서로는 《의학전사(医学全史)》(지쿠마신서), 《도설 의학의 역사(図説医学の歴史)》(의학서원), 《일본 의학 교육사(日本医学教育)》(도호쿠대학교출판회), 《인체관의 역사(人体観の歴史)》(이와나미서점), 《수수께끼의 해부학자 베살리우스(謎の解剖学者ヴェサリウス)》(지쿠마프리머북스) 등이 있다. 또한 해부학에 관해서는 이 분야의 책으로서 보기 드문 히트작이 된 《전부 이해하는 인체 해부도(ぜんぶわかる人体解剖図)》(공저, 세이비도출판)를 비롯해 《재밌어서 밤새 읽는 해부학 이야기》(더숲), 《만화로 쉽게 이해하는 해부 생리학》(신흥메드싸이언스)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책도 많이 썼으며, 명쾌한 말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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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교토대학에서 건축학 전공으로 공학석사 학위를 받고, 동 대학에서 건축환경공학 전공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일했고, 지금까지 전공과 관련하여 5권의 책을 내고 7권의 책을 옮겼다. 최근에『부모가 높여주는 내 아이 면역력』, 『근육 만들기』, 『생활 속 면역 강화법』,『혈압을 낮추는 밥상』,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밥상』, 『간을 살리는 밥상』,『나를 살리는 피, 늙게 하는 피, 위험한 피』, 『마음을 즐겁게 하는 뇌』, 『내 몸 안의 숨겨진 비밀, 해부학』, 『내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엄마의 독성』을 비롯한 건강서와 자기계발서『잠자기 전 5분』, 『코핑』, 자녀교육서『엄마의 자격』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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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 (감수)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석?박사(해부학 전공) 학위 취득. 현대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해부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사람조직학》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Grey’s 해부학》, 《Moore 핵심임상해부학》, 《Martini 핵심해부생리학》, 《핵심조직학》, 《인체신경해부학》, 《한눈에 알 수 있는 신경과학》, 《새 의학용어》 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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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있으면 다리가 저려 온다. 일시적이고 가벼운 혈행장애로 인한 증세다. 다리로 가는 혈관이 압박되어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면서 근육이나 신경이 산소 부족을 일으키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다리로 혈액을 보내는 동맥은 넓적다리 상부에 있는 넙다리동맥에서 시작되어 아래로 내려가다 무릎 높이까지 오면 무릎의 뒷면으로 돌아간다. 무릎 뒤의 오목한 부위를 다리오금(膝窩)이라고 하는데, 무릎 뒤로 돌아간 넙다리동맥은 이름을 바꾸어 오금동맥이 된다. 동맥은 여기서부터 종아리의 뒷면을 내려가면서 두 갈래로 나누어져 발을 향한다. 그중 굵기가 굵은 뒤정강동맥(後脛骨動脈)은 안쪽 복사뼈 뒤를 지나 발바닥으로 들어가고, 다른 하나인 앞정강동맥(前脛骨動脈)은 발목의 앞면을 지나 발등으로 들어간다.
무릎을 꿇고 앉으면 무릎관절이 180도 가까이 구부러진다. 그러면 다리오금을 지나는 오금동맥이 꺾이고, 신체의 체중이 종아리의 뒷면에 걸리게 되어 그곳을 지나는 뒤정강동맥이 압박을 받는다. 이 때문에 무릎을 꿇고 오래 앉아 있으면 종아리와 발의 혈액순환이 일시적으로 나빠진다.
사람에 따라 다리가 저린 증상이 쉽게 나타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일반적으로 비만인 경우에 다리가 쉽게 저린다. 무거운 체중이 무릎과 종아리의 동맥에 가해져서 그것을 압박하는 정도가 크기 때문이다.
좌식 생활에 익숙한 사람은 다리가 잘 저리지 않는 모양이다. 동맥은 필요에 따라 천천히 교체되면서 굵어지거나 가늘어지는 성질이 있다. 자주 무릎을 꿇고 앉으면 본간의 굵은 동맥 외에 샛길의 가는 정맥이 늘어나게 되어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도 혈류가 중간에 막히는 일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_ 제2장 다리와 발 ‘인체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 중에서


한편, 원숭이류는 지면에서 높이 떨어진 나무 위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나무 위에서 돌아다니려면 후각이나 청각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뭇가지가 어디에 있는지, 그 거리와 방향을 눈으로 똑똑히 보고 확인하지 않으면 당장 떨어지고 만다. 대부분의 원숭이는 좌우의 안구가 각각 앞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양쪽 눈으로 사물을 볼 수 있다. 양쪽 눈으로 동일한 대상을 보면 좌우의 눈에 맺히는 상에 차이가 생기므로 이를 단서로 대상이 있는 곳까지의 거리를 파악할 수 있다. 고양이 같은 육식동물도 눈이 앞을 향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먹이가 있는 곳까지의 거리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사슴 같은 초식동물은 눈이 머리의 옆에 붙어 있다. 이런 경우에는 거리를 파악할 수는 없지만 주위를 둘러보고 적의 존재를 살피는 데는 매우 유리하다.

_ 제3장 머리와 얼굴 ‘외부와 소통하는 특별한 영역’ 중에서


인간의 인두는 신호기가 설치된 교차점 방식으로 되어 있지만 일부 동물의 인두는 입체교차로 되어 있다. 개나 고양이 같은 인간 이외의 포유류에서는 후두의 연골이 인두 안으로 높이 솟아올라 코안 뒤로 들어가 있다. 그 때문에 코로 들어온 공기는 모두 후두로 들어가고 입으로 들어온 음식물은 모두 식도로 들어간다. 이와 다르게 인간의 후두는 낮아서 인두 안으로 조금 솟아 있을 뿐이다. 음식물을 삼킬 때만 후두가 위로 당겨지고 물렁입천장이 튀어 올라 음식물이 통과하는 길을 연결해 준다.
인간의 교차점 인두에서는 개나 고양이의 입체교차 인두에 비해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급하게 국수를 먹다 보면 국물이 후두 쪽으로 들어가 사례가 들릴 때가 있다. 그래서 기침을 하다 보면 이번에는 코로 들어가서 간질거린다. 코를 힘껏 풀었더니 국수 가닥이 나온 경험, 여러분은 혹시 없는가?
그러나 이처럼 교통사고가 잦더라도 인두는 교차점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는 편이 인간의 생활에 유리하다.

_ 제4장 목과 가슴 ‘생명을 유지하는 숨과 고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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