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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동 여인들

황금동 여인들

(5월 18일 그날의)

제임스 리 (지은이)
시커뮤니케이션
1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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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동 여인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황금동 여인들 (5월 18일 그날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8579907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2-02-22

책 소개

일명 ‘황금동 콜박스’ 일대는 화려한 유흥업소가 어깨를 마주하듯 다닥다닥 붙어있던 곳으로서 민주화의 상징인 금남로와 전남도청과 인접한 곳이었다. 민주화의 전초지였던 금남로와 가까운 곳에 있었던 ‘황금동 여인들’은 ‘5.18’당시 목숨을 담보로 ‘대동 세상’을 꿈꾸며 자발적으로 그늘에서 묵묵히 눈물겨운 헌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목차

일상
과거
시위 1
시위 2
총소리 1
총소리 2
총소리 3
유치장
헌신 1
헌신 2
생지옥
검거선풍
성고문
정신병동
이방인

저자소개

제임스 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여행칼럼니스트로서 호주 시드니 법대대학원 수료(SAB코스), 전 KOTRA 전문위원의 이력이 있다. 현재까지 36년간 틈틈이 100여 개국 해외여행을 했는데 그 거리는 무려 지구 23바퀴에 달한다. 특징적인 것은 여행 시기마다 해당 지역의 역사, 정치, 지리, 문화에 관해 꼼꼼하게 연구하고 탐색하였다는 점이다. 저서로는 미국 아마존을 통해 출간한 여행에세이 [Density of Travel](2024년), 영문소설 [Time Traveler](2023년)와 [COVID WAR BACK](2023년)을 위시하여 국내 인문서로서 [여행을 쓰다](2019년), [돈: 세계사를 움직인 은밀한 주인공](2019년), [소소하지만 확실한 세계사 상식](e-book, 2018년), [법을 알면 호주가 보인다](2004년)가 있으며, 국내소설로는 [황금동여인들](2022년), [은밀한 제국](2021년), [문틈 사이로 한 걸음만](2020년), [1980화악산](2018년)과 [불법체류자](2017년)등이 있다. 위에 언급한 저서 목록에서 보듯이 그동안 저자의 세계 역사, 지리, 경제 등에 대한 지적 호기심은 인문서를, 반면에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시각은 사회고발 소설들을 지속적으로 쓰는 원천이 되었다. 저자의 방송활동으로는 [밖으로 나가면 세계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K-TV에 특별대담 초청출연 및 인터뷰 등을 한 바 있으며, [법률저널]과 미주[The Korean News]에 ‘제임스 리의 여행칼럼’을 연재한 바 있다. 그 밖에 연합뉴스, 산업부, 미래부, 법제처, 서울시, 충청남도,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 지방행정연수원, 서울도시철도공사, 충북기업진흥원, 한양대, 부산대, 영남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 호주 친선협회, 선농문화포럼, CEO 포럼 등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동 주제로 여행인문학 강연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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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니, 저기 병원 입구에도 ‘헌혈할 사람을 급히 구한다’는 전단이 붙어있는데 우리는 왜 안 되나요?”
“음, 그게…….”
“아니, 왜 안 되냐고 묻잖아요?”
“…….”
“혹시 우리가 술집에서 일하니 불결하다, 라고 생각하는 것 아니에요?”
한 명이 목청을 높였다.
“예, 사실은 환자들에게 깨끗한 피를 수혈할 의무가 저희에게 있어서 여러분들 성의는 매우 고맙지만…….”
의료인의 목소리는 목구멍에 걸린 듯 희미했다.
“나는 모르겠소, 야들아! 침상 위에 누워서 기다리자!”
미희의 이 말에 아가씨들 모두 비좁은 통로를 헤집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고는 헌혈 침상으로 올라가 눕더니 팔을 쭉 내밀었다.


“당시 계엄군의 무자비한 발포에 죽어 나가던 시민들을 직접 눈으로 봤던 사람이라면 아마 초등학생들도 의연히 총을 들고 일어나 싸웠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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