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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하고 놀던 나날

풀꽃나무하고 놀던 나날

(나를 키워 준 시골 풀꽃나무 이야기)

숲하루(김정화) (지은이)
스토리닷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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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하고 놀던 나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풀꽃나무하고 놀던 나날 (나를 키워 준 시골 풀꽃나무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861328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2-12-13

책 소개

126가지 나를 키워 준 시골 풀꽃나무 이야기. <풀꽃나무하고 놀던 나날>은 나를 키워 준 시골이라는 곳을 풀과 꽃과 나무라는 이름으로 다시 읽어보려 했다. 이번 책은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벌레 한 마리도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는 2022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자 숲하루 작가와 함께한다.

목차

008 여는말
풀꽃나무한테 고맙다고 꾸벅 절을 합니다


012 가는잎그늘잔디
013 가뭄
014 가재
016 가죽나무
018 각시붓꽃
019 감꽃
020 감자
022 개나리
023 개복사나무
024 고구마꽃
026 고욤
027 고추
029 고추잠자리
030 구기자꽃
032 금낭화
033 금은화
035 까마중
037 깨
039 깨꽃
040 꿀


044 날나무
046 냉이
047 노간주나무
048 노루귀꽃
050 논두렁콩
052 눈
054 느릅나무
056 느티나무


060 닥나무
062 단감
064 닭벼슬꽃(맨드라미꽃)
066 담금주
067 담배꽃
069 도깨비바늘
070 도꼬마리
071 도라지꽃
072 돌나물
074 두부
076 등꽃
078 등목
080 디딜방아
081 떡갈나무


084 마가목
086 마늘
088 마늘씨
090 마늘 캐기
092 막걸리
094 말밤
095 매미
097 맷돌
099 머루
101 멍석
103 메주
104 멧딸기
105 멱감다
107 모과나무
109 모깃불
111 모심기
113 무궁화


116 박달나무
118 박주가리꽃
120 반딧불이
122 밤
124 배롱나무
125 뱀딸기
126 뱀알
128 버드나무
130 버들강아지
132 버즘나무
134 벼랑
135 벼바심
137 보리
139 부들
140 부지깽이
142 부처손
144 분꽃
146 비
148 비새(빈대·소벌레)
149 빵떡
151 뽕나무
153 뿌리
154 삐비


158 사과
159 사마귀
161 산수유
163 살구
165 새싹
166 솔가리
168 솔밭
169 솔잎
171 솔치다(소나무 가지치기)
173 솜꽃
175 솥뚜껑
176 쇠똥구리
177 수박
179 수수
181 순이나무
182 싸리꽃


186 엿
188 오줌
189 옥수수
191 왕고들빼기
192 울콩과 양대콩
194 이팝나무
196 익모초


200 잔대
201 잔디
203 재
205 정구지
206 조
207 쥐똥꽃
209 질그릇
211 쪽제비싸리나무
213 찔레나무


216 참나무
218 채송화


222 콩고물


226 타래붓꽃
227 탈탈이(경운기)
228 탱자


232 팔랑종이(삐라)


236 호미
238 호박꽃
240 홍시
242 환삼덩굴
244 흙

246 맺음말
나를 키워 준 시골 풀꽃나무

저자소개

숲하루(김정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의성에서 나고자랐습니다. 딸 둘 아들 하나를 낳아 돌보았고, 대구에서 가게를 꾸립니다. 〈배달겨레소리〉에 작은 삶길 이야기를 이따금 띄우고, 시를 써 보기도 합니다. 멧숲에서 뛰놀고 심부름하던 어린 나날을 생각하면서 언제나 푸르게 글살림을 짓고 싶어서 ‘숲하루’라는 글이름을 스스로 붙여 주었습니다. 시집 《꽃의 실험》을 냈습니다. @forestkim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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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쪼그려앉아 감꽃을 주워 모아두고 울타리에 걸린 감꽃을 베어문다. 어린날 감꽃이 떠올랐다. 그때 맛이 날까 또 씹었다. 고운 꽃이 살짝 달면서도 떫고 쓰다.


감자를 보자기에 싸서 산을 하나 넘고 밭에 닿으면 어머니 아버지는 감자 잘 삶아 타박타박하다고 한다. 어머니 아버지는 쉬지도 않고 일하고 새참을 갖고 오기를 기다린다는 생각에 그 먼 멧허리를 걸어가는 길이 힘들지만은 않았다. 우리는 감자로 찌개하고 볶고 삶아서 물리도록 먹는다. 캄캄한 땅속에서 알알이 잘 영글어 주렁주렁 달고 나온 감자는 저를 먹으면서 둥글둥글하게 타박하게 살기를 바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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