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분단선에서 생명선으로

분단선에서 생명선으로

(소중한 동식물의 마지막 피난처 DMZ)

전영재 (지은이)
목수책방
2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0,700원 -10% 0원
1,150원
19,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분단선에서 생명선으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분단선에서 생명선으로 (소중한 동식물의 마지막 피난처 DMZ)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통일문제
· ISBN : 9791188806621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5-03-14

책 소개

춘천MBC 방송기자로 일하면서 20여 편의 DMZ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비무장지대의 생태적 가치를 알려 온 저자가 33년간 발로 쓴, DMZ 야생에 관한 생생한 기록이다. 취재로 완성한 현장감 넘치는 글과 300장 넘는 생생한 사진이 독자들을 생명의 신비로 가득한, 야생이 돌아오는 비무장지대의 자연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이끌어 준다.

목차

책을 펴내며

1장 새들이 먼저 통일을 이룬 세상

임진강과 한강하구의 텃새들
민통선의 귀한 겨울 손님
| 기러기 | 두루미와 재두루미 | 한반도 DMZ를 찾아오는 일곱 종의 두루미 |
| 두루미의 먼 친척, 천연기념물 느시 | 개리 |
상서롭고 아름다운 새 두루미의 순애보
| 두루미의 다른 이름, 학 | 부부 사랑이 남다른 새 |
DMZ를 호령하는 맹금류
| 독수리 | 수리부엉이 | 올빼미 |
솜씨 없는 사냥꾼, 저어새
금슬 좋은 부부와 검은머리물떼새
부리로 이어지는 사랑, 까막딱따구리
백두산에서 한탄강까지, 통일의 상징 호사비오리
| 백두산 호사비오리 번식지를 찾아 나선 야생생태연구가 박웅 |
멸종위기종을 되살리자
| 40년 만에 되살아난 따오기 | 북한의 두루미 보호 |

2장 비무장지대에 흐르는 생명의 물
철책도 막을 수 없는 자연의 흐름
멸종위기종 광릉요강꽃 국내 최대 군락지 탄생의 비밀
원시적인 자연 하천의 모습을 간직한 천연기념물의 안식처 임진강 상류
야생동식물의 피난처이자 자연의 콩팥, 습지
민통선의 수서곤충
| 세계적인 희귀종 연천군 은대리 물거미 |
남북을 자유롭게 오가는 북한강 최상류 지역의 귀한 생물들
| 수몰 위기에 놓인 강원특별자치도 양구 수입천의 소중한 친구들 |
| 힘차게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열목어 | 민물고기의 표범 황금빛 황쏘가리 |
| 알래스카에서 고향으로 돌아오는 연어 |
남북을 흐르는 강 위로 비행하는 DMZ의 여름 철새들
| ‘불새’라 불리는 호반새 | 희망의 상징 파랑새 |
우리에게는 분단선, 동물에게는 보호선
| 수달이 살아야 하천 생태계도 산다 | 얼마 남지 않은 물범의 낙원, 백령도 |

3장 지뢰밭에서 살아가는 희귀한 동식물들
희귀식물과 야생동물의 낙원, 향로봉
죽음의 땅에서 생명을 이어 가는 야생동물들
| 멧돼지, 산토끼, 고슴도치, 너구리, 족제비 | 다람쥐와 하늘다람쥐 |
| 신비의 팔색조와 꼬리가 긴 긴꼬리딱새 |
사라진, 사라질 수도 있는 DMZ의 귀한 동물들
| 호랑이 | 반달가슴곰 | 알고 보면 한국과 중국에만 있는 귀한 동물 고라니 |
살아 있는 화석 동물, 산양
| 멸종위기에 처한 산양을 복원하자 |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비무장지대의 고층습원 용늪
| 용늪의 희귀식물 | 훼손된 용늪의 복원

4장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과 생명의 땅, DMZ
역사·평화교육의 무대가 될 비무장지대의 유적
귀중한 생태관광 자원으로 부상한 비무장지대
| DMZ 평화의 길 | 양구 두타연 자연 생태 트레킹 길 |
이념 대립을 떠나 남북이 함께해야 할 일
| 야생동물을 위한 생태 통로를 만들자 |
| 감염병에는 경계가 없다 |
독일 그뤼네스반트에서 배운다
DMZ,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부록 한눈에 보는 비무장지대 (그림지도)

저자소개

전영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1년부터 춘천MBC 방송기자로 33년 동안 일했다. DMZ 관련 다큐멘터리를 20여 편 제작 방송하며 DMZ의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려 왔다. 한국 방송 사상 처음으로 66년 만에 세계적인 희귀조 ‘호사비오리’의 월동 모습을 철원 민통선 한탄강에서 포착해 방송했으며, 동부전선에서는 천연기념물 산양 집단 서식지를 확인해 방송하면서 산양증식복원센터 건립을 위한 산파 역할을 했다. 2025년 현재 한국산양보호협회 회장을 맡아 산양 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예비 언론인을 가르치고 있다. 또 DMZ 다큐멘터리 작가로 일하며 통일에 대비한 한반도 DMZ 기록을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 DMZ의 비밀》, 《아주 특별한 땅 DMZ의 비밀》, 《DMZ와 민통선 생태계를 찾아서》, 어린이 책 《통일의 싹이 자라는 숲》, 《멀리서 온 귀한 손님》, 《산양의 비밀》 등이 있다. DMZ의 생태적 중요성과 DMZ 소식을 홈페이지www.dmzkorea.co.kr에서 알리고 있으며, 여러 잡지에 DMZ 관련 글도 기고하고 있다. 2018년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 대통령 표창,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재단 선정 ‘이달의 기자상’ 네 차례 수상, 한국방송협회 선정 제21회 한국방송대상 지역TV부문 〈철원 민통선 철새의 비상〉(1994), 방송위원회 선정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끝나지 않은 전쟁〉(2000)과 〈북한강〉(2002), 방송문화진흥회 선정 제2회 공익프로그램상 〈38선의 사람들〉(2005) 등 방송기자로 활동하며 여러 상을 받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남과 북 사이에는 이념 대립의 상징인 철책이 놓여 있지만, 임진강은 지난 분단의 세월 동안에도 자연의 이치대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왔습니다. 특히 임진강 상류는 개발이 제한되면서 원시적인 자연 하천의 모습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북한강 상류처럼 모래톱과 자갈밭도 고스란히 가지고 있고요. 임진강은 사계절 다양한 생명을 품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두루미류의 잠자리와 먹이터가 되기도 하고, 맹금류가 분단의 하늘에서 마음껏 날 수 있게 해 주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민통선 임진강 상류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철원 다음으로 중요한 두루미 월동지입니다.


파주시의 산남습지와 곡릉천 하구습지, 성동습지도 생명의 중요한 보금자리입니다. 서해로부터 밀려온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면서 기수역이 발달한 곳인데요. 특히 갈대가 군락을 이룬 습지는 분단의 현실 때문에 인간의 손길이 닿지 못하고, 하구 둑을 건설하지 않아 바닷물과 민물이 뒤섞이면서 생물 다양성이 아주 높습니다. 임진강하구에도 습지가 많습니다. 임진강 최대 퇴적지인 초평도를 비롯해 임진강하구습지, 독수리의 월동지인 장단습지, 많은 철새가 쉬어 가는 문산습지 등이 있어요. 또 성동습지, 생명의 보물 곡릉천과 하구습지, 신남습지와 말똥게의 천국 장항습지가 많은 생명을 품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