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신이 내린 필력은 없지만 잘 쓰고 싶습니다

신이 내린 필력은 없지만 잘 쓰고 싶습니다

심원 (지은이)
은행나무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12,6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260원
13,84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9개 5,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800원 -10% 490원 8,330원 >

책 이미지

신이 내린 필력은 없지만 잘 쓰고 싶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이 내린 필력은 없지만 잘 쓰고 싶습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88810994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9-03-26

책 소개

자기 경험에서 좋은 질문을 발굴해 첫 문장을 만들고, 자신의 견해를 상대가 단박에 알아듣게 쓰는 법을 상세한 예시문과 수정문으로 살핀다.

목차

들어가며_ 한글도 모르는 양옥순 할머니는 어떻게 글쓰기로 사람들을 감동시켰을까?

1장_ 첫 문장을 만드는 주문, ‘이런 일이 있었다’ 사건과 경험
2장_ 무엇이든 쓰세요. 기록이 기억을 지배합니다 기록과 사건
3장_ 아홉 살 아이에게 그건 중요한 일이 아니에요 실제와 허구
4장_ 자신의 비밀에서 보물을 발견하세요 보편과 개별
5장_ 주어는 건물주입니다. 주어부터 결정하세요 문장과 문법
6장_ 문장이 꼬일 때는 돌아가세요 차이와 반복
7장_ 글쓰기는 독백이 아니라 대화입니다 질문과 답변
8장_ 짧더라도 정확하게 쓰세요 문체와 태도
9장_ 그게 무엇인지 정말 아나요? 정의와 속성
10장_ 도대체 왜? 어떻게? 그런 일이? 원인과 결과
11장_ 도대체 왜? 뭘 보고? 그런 생각을? 이유와 근거
12장_ 두 문장만 연결하면 만 문장도 문제 없어요 전제와 이유
13장_ 사실에서 시작해 견해로 도약하세요 사실과 견해
14장_ 말과 행동이 없으면 아무도 안 읽어요 말과 행동
15장_ 말과 행동만 있으면 아무도 안 읽어요 서술과 묘사
16장_ 거짓을 지어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재현과 왜곡
17장_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읽는 열 가지 방법 주제어와 화제
18장_ ‘두서없지만’ 같은 변명은 이제 그만! 결론과 뒷받침
19장_ 정확하게 쓰는 사람이 정확하게 읽습니다 쓰기와 읽기
20장_ 많이 알면 뭐하나요, 써먹지 못하는데 분석과 비평
21장_ 비판할 때는 몸통보다 뒤꿈치를 노려야죠 논쟁과 비판
22장_ 견해를 쓰되 신념의 노예가 되실 건가요? 견해와 신념
23장_ 해결 못할 문제는 없지요. 다만…… 문제와 해결
24장_ 고치고 또 고치면 아니 고친만 못할 리 없으니 초고와 퇴고
25장_ 맨땅에 헤딩하지 말고 베껴 쓰고, 바꿔 쓰세요 모방과 창조

나가며_Movere animo!

저자소개

심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 종교학과에 입학한 후 공부보다는 음악에 열중했지만 끝내 뮤지션은 되지 못하고, 사회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러나 정작 처음 쓴 책은 다윈의 진화론을 소개하는《청소년을 위한 종의 기원》이었다. 이 책은 그해 교과부 지정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었다. 좋게 보자면 인문, 사회, 과학, 예술을 넘나드는 르네상스적 인간이 되었음을 자축할 수도 있었으나, 사실은 죽도 밥도 아닌 고학력 룸펜이 한 명 추가되었을 뿐이었다. 생계를 위해 EBS, TBS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여 문화평론가인 척도 해보고, 대안학교에서 글쓰기와 음악을 가르치는 선생님도 되어보고, 주간지에 글쓰기 관련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르네상스적 재능을 발휘할 유일한 직업이 ‘글쓰기 강사’라는 사실을 깨달은 후 지난 13년간 한눈팔지 않고 외길을 걸었다. 최근에는 스카이에듀, 연세대 논술지도사과정에서 강의했고, 현재는 대치동에서 논술 강의와 일반인 대상 글쓰기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책을 매개로 독자와 소통하며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정확하고 쉬운 글쓰기 방법을 찾아보려고 온라인 글쓰기 사이트 ‘쓰다ssda.kr’를 열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주어를 먼저 쓰라고 하면 어떤 이들은 그런 건 이미 알고 있으니 뭔가 더 대단한 글쓰기 원칙을 알려달라고 한다. 혹시 그런 생각이 드는 독자가 있다면 지금까지 자신이 썼던 글 중 하나를 택해서 각 문장의 주어에 표시해보라. 주어를 아무렇게나 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장담하건대, 주어부터 결정하라는 원칙의 중요함을 모르는 사람은 절대로 좋은 글을 쓸 수 없다. (중략) 나는 글을 못 쓰는 학생들에게 언제나 주어부터 결정하라고 말한다. 주어는 문장의 주인이자 주인공이다. 비유하자면 주어가 바뀌는 것은 세입자 처지에서 건물주가 바뀌는 것과 같다.


글을 쓰다 보면 벽을 만난다. 문장은 언젠가는 멈추기 마련이다. 충분한 분량을 쓴 후라면 모를까, 한 문장을 쓰고 마침표를 찍었는데 문장이 멈춰버리면 난감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장을 연결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앞 문장에 쓴 단어를 재활용한다.’ 이 원칙은 단순하지만 강력하며, 특히 짧은 문장을 만들 때 도움이 된다. 짧은 문장은 핵심 문장 성분(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만 사용하므로 단어 수가 적다. 앞 문장에 쓴 단어 중 하나를 골라서 다음 문장의 핵심 성분으로 재활용하면 그만큼 문장을 쉽게 만들 수 있다.


튼튼한 건물을 만들려면 튼튼한 벽돌을 여러 장 사용해야 한다. 어떤 견해를 논거로 뒷받침할 때도 그럴듯한 이유는 많을수록 좋다. 이유를 더 찾고 싶다면 ‘왜?’라는 질문을 반복하면 된다. 즉, ‘또 왜?’라고 물으면 된다. 나는 학생들에게 ‘왜?’라는 질문은 언제나 두 번 하라고 말한다. 복잡한 논리학 원칙을 몰라도 논리적인 글을 쓸 수 있게 해주는 가장 단순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107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