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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뉴욕과 사랑에 빠지기 전에 (뉴요커 만화가의 맨해튼 노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88907465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9-01-23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88907465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9-01-23
책 소개
「뉴요커」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뉴욕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만화가 라즈 채스트가 자신이 사랑해 마지않는 뉴욕, 그중에서도 맨해튼을 소개하는 책. 전작 <우리 딴 얘기 좀 하면 안 돼?>에서 보여준 특유의 시니컬한 유머와 애정 어린 시선으로 뉴욕의 수천 가지 표정을 섬세하고 진솔하게 담아냈다.
목차
1. 여기서 시작하자
2. 기본적 배치
3. 잘 걸어다니기
4. 지하철
5. 할 일들
6. 동물과 식물
7. 음식
8. 아파트
9. 종점
책속에서
나는 맨해튼에 대한 약간의 기본 지식을 담은
작은 책자를 딸에게 만들어주기로 결심했다.
그 애가 적어도 1학년을 다니는 동안은 그곳에서 살 테니까.
딸에게 그 책자를 줄 때 나는 이런 희망을 품고 있었다.
아이가 시티를 돌아다니는 데 필요한 도구들을 갖추고 있다면,
그리고 물론 약간의 행운이 있다면
그 애는 그 도시와 사랑에 빠질 거라고 말이다.
내가 딸보다 단지 두어 살 더 많았을 때 그랬던 것처럼.
맨해튼이 고향이 되어준 것에 대해 나는 언제나 경탄하며 감사할 것이다.
무슨 이유인지 내가 이제껏 살면서 소속감을 느끼는 유일한 곳이 맨해튼이다.
또는 내가 속해 있지 않다는 느낌을 가장 덜 받는 곳일 수도 있겠다.
책이나 TV 시리즈, 영화나 연극, 예술가, 노래나 음악 등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나는 맨해튼에 대해서도 느낀다.
당신도 좋아하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당신에게 얘기해주고 싶어진다.
맨해튼이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훼손될까봐’ 두렵지는 않다.
그곳은 이미 1626년 이래 충분히 훼손되었으니까.
피터 미뉴이트가 아메리카 원주민에게 단돈 24달러에 산 그때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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