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2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2

(4차 산업혁명과 간헐적 팬데믹 시대)

이도흠 (지은이)
  |  
특별한서재
2020-12-25
  |  
2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23,400원 -10% 0원 1,300원 22,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8,200원 -10% 910원 15,470원 >

책 이미지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2

책 정보

· 제목 :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2 (4차 산업혁명과 간헐적 팬데믹 시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8912964
· 쪽수 : 560쪽

책 소개

제1권에서 설정한 의미로 읽는 인류사에 코로나에 대한 상황인식을 곁들였다. 4차 산업혁명을 자연과학과 인문학, 동양과 서양을 융합해 분석하고, 정치적, 사회적, 윤리적, 교육적 대안과 대안의 패러다임과 사회를 모색했다.

목차

제1부 의미로 읽는 인류사와 과학기술

제1장 의미로 읽는 인류사 1 - 숲생활기에서 농경혁명과 경제생활기까지
1. 왜 의미로 읽는 인류사인가
2. 숲생활기
3. 석기사용기
4. 언어소통과 집단수렵채취기
5. 농경혁명과 경제생활기

제2장 의미로 읽는 인류사 2 - 철기와 종교의 시대부터 인공지능 시대까지
1. 철기와 종교의 시대
2. 과학/산업/시민혁명기
3.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

제3장 과학기술과 신, 인간, 진리의 관계 - 계몽의 변증법과 과학과 도(道)
1. 종교와 과학의 대립
2. 종교와 과학의 종합
3. 구세주로서 과학과 디스토피아의 매개로서 과학
4. 신과학/운동: 대안의 과학인가, 사이비과학인가?
5. 과학/기술과 도의 종합

제2부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제1장 자동화와 로봇화 - 노동과 자본주의의 양상과 미래
1. 노동이란 무엇인가
2. 로봇시대의 도래와 자동화
3. 로봇자동화와 일자리/불평등 문제
4. 자본주의 체제와 4차 산업혁명의 역학관계

제2장 인공지능의 쟁점 1 - 인간 본성의 프로그래밍
1. 인간의 본성에 대한 융합적 분석
2. 인간의 존재론과 선을 증장하는 방법
3. 인공지능의 인간화와 가능성과 한계

제3장 인공지능의 쟁점 2 - 초지능과 자유의지의 프로그래밍
1. 근본 원리의 계량화와 컴퓨팅의 발전
2.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
3. 초지능: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을 초월할 것인가?
4. 자유의지 허구론:자유의지라고 생각하는 것만이 있다
5. 자유의지 실재론:그래도 자유의지는 있다

제4장 인공지능의 쟁점 3 - 감정의 프로그래밍과 공존의 문제
1. 감정에 대한 고전적 이론
2. 감정의 구성이론
3. 감정과 불교
4. AI는 인간의 감정을 가질 수 있는가
5. AI 시대에서 인간의 존재론과 위상, 그리고 공존 문제

제5장 로봇화와 인공지능의 대안과 인류의 미래
1. 유령으로서 4차 산업혁명
2. 실상으로서 4차 산업혁명
3. 로봇화와 인공지능에 대한 대안
4.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부록 - 시적/철학적 의미의 창조와 해석의 프로그래밍 방안

참고문헌
찾아보기
사진출처

저자소개

이도흠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3년 현재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한국시가학회 회장, 한국기호학회 회장, 정의평화불교연대 상임대표를 역임했습니다.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의 상임의장과 교육단체의 연대체인 교육혁명공동행동의 공동대표를 맡아 교육개혁운동을 하였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과 약자들이 좀 더 잘사는 세상으로 바꾸는 데 보탬이 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대화를 모색하며 우리 문학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세계적 학자를 양성하는 사업인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에 선정되었습니다. 저서로 『화쟁기호학, 이론과 실제-화쟁사상을 통한 형식주의와 마르크시즘의 종합』, 『신라인의 마음으로 삼국유사를 읽는다』, 『인류의 위기에 대한 원효와 마르크스의 대화』, 『4차 산업혁명과 대안의 사회』, 『18~19세기 한국문학, 차이의 근대성』 등, 역서로 틱낫한의 『엄마』가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머리글
슈밥 등이 말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이 아니라 3차 디지털 혁명의 연장이다. 필자가 정의하는 4차 산업혁명은 1, 2, 3차 산업혁명만이 아니라 인류사 700만 년 이래 전혀 다른 세상을 연다. ‘혁명’이라는 말로도 부족하고 ‘개벽’이 어울린다. (…) 하필 4차 산업혁명은 자본주의의 가장 야만적인 형태인 신자유주의 체제와 극단의 불평등, 간헐적 팬데믹, 기후위기, 인류세anthropocene/자본세capitalocene의 조건에서 수행되고 있다. 과학기술을 자본의 탐욕으로부터 독립시키지 않는다면, 패러다임과 사회체제의 대전환이 없으면, 그 끝은 인류 멸망이나 디스토피아다. (…) 아무리 높은 자리에 오르고 부자가 되더라도 건강이 상하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듯, 과학혁명, 산업발전, 경제적 풍요를 이루더라도 거기 인간과 생명이 없다면 인류는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이유다. 이에 더하여 동양사상을 종합하였다. (…)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구성하려면 아날로그 시대의 지사적 인간형과 디지털 시대의 리좀적 인간의 노마드적 삶을 종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지사는 노마드가 미치지 못하는 영토에 들어가 탈영토화의 깃발을 꽂을 수 있고, 노마드는 지사가 탈영토화한다면서 재영토화한 곳에 침투해 땅속줄기를 뻗을 수 있다. 그럴 때 양자는 소통하는 것이고, 그 소통이 인류의 더 나은 삶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디지털 사회의 주역이자 미래인 디지털 원주민에게 종이책을 읽게 하고 이로부터 사색하고 상상하고 사고하는 것과 타인과 협력하는 것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꼰대처럼 강요할 것이 아니라 읽기, 쓰기, 수학, 논리적 사고, 이해 등 아날로그 세대의 유산을 디지털 언어로 번역하여 디지털 원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양식에 담아 전해야 한다. 끊임없는 반복 속에서 알고리즘으로 분석하거나 파악할 수 없는 차이들을 찾고 그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책읽기와 토론, 교육을 통하여 비판적이며 성찰적이며 저항적인 동시에 타자의 고통에 공감하는 주체를 길러내고 빅마더에 저항하는 연대를 구성해야 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