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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의 애프터 파이브

첫차의 애프터 파이브

(막차의 신, 두 번째 이야기)

아가와 다이주 (지은이), 이영미 (옮긴이)
소소의책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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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의 애프터 파이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첫차의 애프터 파이브 (막차의 신, 두 번째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88941407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0-02-17

책 소개

[막차의 신]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잠들지 않는 도시의 번화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섯 개의 단편을 담았다. 제각각 사연은 다르지만 같은 시간, 같은 곳에 공존하면서 힘들고 고달팠던 과거를 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 따듯한 이야기들이다.

목차

제1화 첫차의 애프터 파이브
제2화 스탠 바이 미
제3화 초보자 환영, 경력 불문
제4화 막차의 여왕
제5화 밤의 가족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아가와 다이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학 재학 시절에는 노다 히데키와 함께 극단 ‘유메노 유멘샤(夢の遊眠社)’를 설립했다. 전기업체의 반도체 기술자를 거쳐 실리콘밸리의 벤처 설립에도 참여했다. 1999년 [천사의 표류]로 제16회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우수작품상을, 2005년 <패권의 표적>으로 제2회 다이아몬드 경제소설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D열차로 가자>, <인바운드>, <요코하마 고가네초 퍼피 거리> 등이 있다. <막차의 신>으로 제9회 에키나카 서점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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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아주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 팝콘》을 번역한 공로로 2009년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면장 선거》, 《라디오 체조》, 무라카미 하루키의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 《솔로몬의 위증》, 《오늘 밤은 잠들 수 없어》, 《꿈에도 생각하지 않아》, 히라노 게이치로의 《나란 무엇인가》, 이사카 코타로의 《불릿 트레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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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또다시 역을 등지고 전철을 타러 가는 사람들 물결을 거슬러 가게 되었다.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피곤에 지친 얼굴이었지만, 그 물결을 역행하는 두 사람은 활기가 넘쳐났다.
시각은 오전 5시, 밤에 일한 사람에게는 지금부터가 애프터 파이브인 것이다.
두 시간 전에 러브호텔에 있었던 남녀가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아침이다.
빨간 신호에 걸려 기다리며 심호흡을 하자 아침 공기가 가슴 가득 흘러들었다.
그 공기에는 아주 살짝 냄새 제거 스프레이 향이 섞여 있었다.
[제1화 첫차의 애프터 파이브]에서


“돌아갈 곳이 있는 사람은 모두 막차로 돌아갈 시간이야.”
눈앞에서 고기가 익어갈 무렵에는 주변 테이블의 손님들이 잇달아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냉면을 먹기 시작할 때는 조금 전까지 만원이었던 가게 안에 우리 둘만 남았다. 와타나베 씨가 불쑥 입을 열었다.
“막차를 타러 서둘러 가는 사람들을 볼 때가 제일 외로워.”
막차는 ‘돌아갈 곳’이 있는 사람을 위한 교통수단인 것이다.
돌아갈 곳이 없는 와타나베 씨, 돌아갈 곳을 버리고 떠나온 나. 대화가 잠시 끊긴 사이, 어쩌면 우리 두 사람은 같은 생각을 했는지도 모른다.
[제2화 스탠 바이 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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