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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다움의 사회학

남자다움의 사회학

(남자를 지배하는 ‘남자라는 생각’)

필 바커 (지은이), 장영재 (옮긴이)
  |  
소소의책
2020-03-26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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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다움의 사회학

책 정보

· 제목 : 남자다움의 사회학 (남자를 지배하는 ‘남자라는 생각’)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남성학/남성문제
· ISBN : 9791188941421
· 쪽수 : 336쪽

책 소개

남자로 살아가기 위한 생각과 행동의 다양한 스펙트럼. ‘남자다움’이라는 일그러진 자화상을 살펴보고 긍정적인 변화의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부 남자다움을 배운 남자들

제1장 남자는 울지 않는다?
분홍색과 파란색으로 갈라놓다
연약함, 그리고 터치가 없는 고립
맨박스에 갇힌 남자들

제2장 포르노에는 사랑이 없다
포르노와 현실 세계
원시적 욕구
함께 웃을 수 없는 관계
행동을 바꾸는 첫걸음

제3장 여성 혐오를 선택한 남자들
페미니즘을 탓하는 남자들
섹스 로봇
서로 다른 길
남자들의 남성 혐오
남자다움을 선동하는 정체불명의 남자들

제2부 남자답게 산다는 것

제4장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 폭력을 휘두를까?
폭력을 앞세우는 남자들
가정폭력의 실태
환경의 변화
나이 든 남자들의 역할
침묵하면 공범자가 된다

제5장 왜 자신을 죽일까?
오늘, 여섯 남자가 사라졌다
치유되지 않는 상처
실패, 그리고 위험한 생각
사랑하는 사람들을 외면하는 최악의 탈출구
도움 요청을 가로막는 남자다움
울적한 남자는 결코 강인하지 않다

제6장 멋진 사무실의 검은 손길들
미투 운동
권력의 그림자 속
마초남과 ‘단추 두 개의 법칙’
나도 당할 뻔했다!
왜 알면서도 말하지 못할까?
파트타임을 선호하는 남자들
인생은 짧다
고립된 남성 클럽에서 벗어나라

제7장 남자다움이 통하지 않는 남자의 미래
‘우는 남자’가 늘어날까?
데이비로 키운다면
기계에 빼앗기는 남자의 일
누가 최고의 남자인가
인간답게 만드는 특질
남자다움의 요건이 바뀐다

제3부 남자다움을 다시 생각한다

제8장 남자다움을 벗기는 남자의 요리
모닥불 주위로 모여라
집에서 요리하는 남자
조리 도구의 선택
맛있는 보상
요리를 하면 더 좋은 남자가 된다

제9장 슈퍼맨이 되려는 꿈
강자라서 못돼먹은 것일까?
남성호르몬의 감소
남자를 좌절시키는 그녀의 말
몸이 말해주는 것들
운동의 효과와 가치
남녀의 간극
의사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어리석음

제10장 어떤 아버지가 될 것인가
그건 아빠가 해결해줄게
아이들은 아버지를 바라본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비결
그때, 아버지는 혼자였다
원한다면 더 때려보세요
믿음이 이끌어준 삶
함께하거나, 지켜보거나

제11장 ‘더 오래’보다 ‘더 낫게’
죽음을 상상한다
죽음이란 무엇인가
단 한 번뿐인 삶
사랑받는 남자가 되고 싶지 않은가
어떻게 지내, 친구?
서로를 신뢰하는 관계
지금은 누가 더 남자다울까?

•요약 정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저자소개

필 바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성의 삶과 스타일을 분석하는 평론가이자 <페어팩스 미디어>의 칼럼니스트다.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활동하는 작가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미디어 업계에서 25년 넘게 활동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와 <우먼스 데이> 같은 인기 잡지의 편집자였고 <보그>, , <딜리셔스>, <인사이드아웃>, <도나헤이> 같은 잡지의 발행인을 지냈다. 필 바커는 오늘날과 같이 이상하고 끔찍한 시대를 살아가는 남자들에 관하여 수많은 글을 썼다. 저널리스트로서 자살, 가정폭력, 포르노와 여성 혐오 등과 같은 현대사회에서 심각하게 제기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비롯해 남자들의 우정, 부모와 자식, 남성과 여성의 유대 관계도 면밀히 들여다보았다. 그러한 과정 중에 ‘남자다움’의 의미를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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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에서 물리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국방 과학 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및 「스켑틱」 번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창발의 시대』 『인간 이하』 『기하학 세상을 설명하다』 『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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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맨박스의 특징은 반드시 상자 안에 있거나, 아니면 밖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입구에 한 발만 걸칠 수는 없다. 맨박스는 완벽한 실천과 함께 누군가가 손가락질하면서 계집애 같은 남자라고 하지 않도록 끊임없는 경계를 요구한다.
상황은 갈수록 악화된다. 상자 안에는 모두를 위한 공간이 충분치 않다. 계층이 존재한다. 바닥에 있는 사람은 쫓겨날 수도 있다. 남자다운 행동을 하면서 서로 경쟁해야 한다. 각자가 점점 더 남자다운 방식을 보여줌에 따라 주변에 있는 사람도 더욱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맨박스 안에 남으려는 투쟁은 벽을 통과하는 데 성공한 사람들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 소통, 공감, 우정, 열린 마음,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능력 같은 것은 모두 상자 밖에 있다. 상자 안에서 허용되는 표현은 분노와 약간의 성적 공격성이 전부다. [제1장 남자는 울지 않는다?]에서


가장 황당하고 불안정하며 분노하는 사람들은 ‘비자발적 순결(involuntary celibate)’의 줄임말인 인셀들(incels)이다. 이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성적 욕구 불만에 사로잡힌 나머지, 좌파 지향의 진보적 페미니스트 세상이 자신에게서 여성과 섹스할 ‘권리’를 박탈했다고 진심으로 믿는다. 또한 세상이 이미지, 용모, 카리스마, 돈과 성공에 좌우되므로 평균적인 남자는 섹스를 위한 여성의 선택을 받을 기회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런 생각은 은유적 맨박스의 사악한 창조물이다. 진정한 남자가 되려면 예쁜 여자, 아니면 적어도 여자의 마음을 끌 수 있어야 한다. 여자가 예쁠수록 남자의 가치도 올라간다. 그러나 잘생기지도, 재미있지도, 똑똑하지도, 돈이 많지도, 카리스마 있지도, 강하고 섹시하지도 않은 남자라면 어떻게 될까?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고, 섹스의 기회도 없음을 의미하게 된다. 여성 혐오적 사고방식이지만 인셀의 생각을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다. [제3장 여성 혐오를 선택한 남자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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