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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왜 아프리카에 갔을까

빌 게이츠는 왜 아프리카에 갔을까

(거짓 관용의 기술)

리오넬 아스트뤽 (지은이), 배영란 (옮긴이)
소소의책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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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왜 아프리카에 갔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빌 게이츠는 왜 아프리카에 갔을까 (거짓 관용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88941643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1-06-17

책 소개

세계 최고의 부자에서 세계 최대의 기부 천사로 관용의 아이콘이 된 빌 게이츠, 이 똑똑한 거대 부호의 인자하고 부드러운 미소 뒤에 감춰진 진실이 이제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목차

•추천의 말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며│두 얼굴의 기부 천사

1|마이크로소프트 연대기

해킹과 포커, 그리고 친구들
빌 게이츠의 공개서한
도약의 기회
승리와 좌절

2│돈이 있으면 권력도 따라온다

빌 게이츠 제국
게이츠의 기술만능주의
침묵 속에서 피어난 기부의 아이콘
대부호의 기부 역사

3│관용의 옷을 입은 탐욕

부정한 재산
납세자의 돈으로 생색내기
문제적 투자
영리성 자선사업
마이크로소프트의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

4│더 많이 갖기 위한 기부

종자의 자유 박탈과 GMO․하이브리드종의 강제 확산
더 큰 이익을 위한 자금 지원
외면받는 생태농업
편파적인 과제 설정과 연구
보건 당국을 좌지우지하는 권력
민주주의 질서에서 벗어난 ‘자선 자본주의’

후기│시스템을 대표하는 얼굴 _반다나 시바

IT업계의 몬산토
새로운 탈취 수단이 된 데이터
농업 방식을 일원화하겠다는 야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부록│자선 자본주의의 과거와 현재 _앤 엠마누엘 번

현대 국제 보건의 태동
록펠러 재단의 등장
제국주의 시대 록펠러 재단의 국제 보건
록펠러 재단의 접근법과 그 막대한 영향력
록펠러 재단의 유산
냉전, 그리고 신자유주의
게이츠 재단의 등장
게이츠 재단의 접근법, 활동 범위, 한계
게이츠 재단과 PPP 모델
게이츠 재단과 이해충돌
자선 자본주의의 부활
부자 한 사람의 세상, 이대로 좋은가
자선 자본주의와 세계 보건 의제

•글을 마치며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오넬 아스트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기자이자 작가로, 생태운동 관련 책을 다수 집필했다. 원자재의 각 분야는 물론 대량 소비재의 기원에 관해 연구하는 한편 사회 변화를 위한 선구적 방안도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인터뷰, 생태소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생태주의 관련 책을 집필한다. 최근 저서로는 인도에서의 현장 취재 내용을 소설 형식으로 엮어 펴낸 『녹색 전쟁(Traque verte)』,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환경운동가 니콜라 윌로 및 반다나 시바와의 대담을 엮은 『선순환 구조(Le cercle vertueux)』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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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순차통역 및 번역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동 대학원에 출강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여성의 역사』, 『빌 게이츠는 왜 아프리카에 갔을까』, 『왜 고기를 안 먹기로 한 거야?』, 『꿀벌과 철학자』 등 여러 책을 옮기고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에 참여했으며, 고갱전, 밀레전, 모딜리아니전, 르누아르전, 오르세 미술관전, 라울 뒤피전 등 주요 전시의 도록 번역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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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돈을 쓰되 거의 전적으로 최첨단 기술의 힘을 빌리는 이 갑부는 세상이 움직이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 없이 그저 돈 있는 사람들의 선처로 가난한 이들을 돕고 ‘해법을 제시’하면 이를 기반으로 발전이 이뤄진다고 확신한다. 그러니 조세 천국을 없앨 이유도, 기업의 권력을 제한할 이유도 없으며 신자유주의 경제구조의 변화도 필요 없다. 그런 건 게이츠 재단의 계획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만 가져다주면 그걸로 끝이다. [2 돈이 있으면 권력도 따라온다]에서


빌 게이츠에게 돈을 버는 것과 자선사업을 하는 것은 서로 이율배반적인 게 아니다. 사실 ‘자선 자본주의’ 논리에서 보면 아프리카에서 기업 주도로 발전을 꾀한다거나 정부가 초대형 기업에 우호적인 정책을 채택하도록 돕고 기업의 명성을 좋게 유지해줄 활동을 지속하면서 게이츠 재단이 마이크로소프트를 돕는다는 생각은 지극히 이성적인 판단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프리카를 새롭고 흥미로운 사업 기회의 장으로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다. 재단과 기업이 서로 뒤섞여 투자에 기부의 옷을 입힘으로써 생기는 이득이 무엇이건, 한 가지는 분명하다. 빌 게이츠는 기부를 시작한 뒤 이전보다 더 부유해졌다는 점이다. 가난한 사람들과 공익을 위해 선뜻 거액의 재산을 내놓는 ‘기부 천사’ 이미지를 세간에 심어주고 있긴 하지만, 빌 게이츠 재산의 순수 가치 평가액은 계속해서 증가 일로에 있다. [3 관용의 옷을 입은 탐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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