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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의 죽음

사피엔스의 죽음

(스페인 최고의 소설가와 고생물학자의 죽음 탐구 여행)

후안 호세 미야스, 후안 루이스 아르수아가 (지은이), 남진희 (옮긴이), 김준홍 (감수)
  |  
틈새책방
2023-10-16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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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의 죽음

책 정보

· 제목 : 사피엔스의 죽음 (스페인 최고의 소설가와 고생물학자의 죽음 탐구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진화론
· ISBN : 9791188949533
· 쪽수 : 464쪽

책 소개

최고의 소설가와 스타 고생물학자가 만나 진화론을 풀어내 화제가 된 《루시의 발자국》의 후속작이다. 《루시의 발자국》은 2020년 스페인 논픽션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는데, 《사피엔스의 죽음》 역시 출간 직후 스페인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독자들의 대단한 관심을 모았다.

목차

추천의 글_이정모(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인류학자의 길잡이_김준홍(포항공대 교수)

0_ 카르페 디엠
1_ 불멸의 존재
2_ 빠르게 살고, 젊어서 죽어, 아름다운 시신을 남기자
3_ 에로스와 타나토스
4_ 쾌락주의자가 되자
5_ 할머니 가설
6_ 벌거벗고 신나게 먹는
7_ 문제는 크기야
8_ 나간 살, 들어온 살
9_ 사자의 먹이
10_ 속도를 늦추자
11_ 나무 인간
12_ 그들에게나 줘 버렸으면
13_ 비밀스러운 삶
14_ 샹그릴라
15_ 장점과 단점
16_ 여기엔 프로그램된 것이 없다
17_ 붉은 여왕

옮긴이의 글_남진희

저자소개

후안 호세 미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 현대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다. 국내에서 출간된 《그림자를 훔친 남자LAURA Y JULIO》(2006)를 비롯해, 4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스페인 문학 분야 최고 권위의 플라네타 상을 수상한 《이 세상EL MUNDO》(2007), 프리마베라 상을 수상한 《프라하의 두 여자DOS MUJERES EN PRAGA》(2002) 등을 발표했다. 비문학 분야에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저널리스트로서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EL PAíS〉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며, 다수의 권위 있는 언론인 상을 여러 번 수상했다. 2020년에는 스페인 고생물학자인 후안 루이스 아르수아가와 함께 인간 진화를 다룬 대중서 《루시의 발자국LA VIDA CONTADA POR UN SAPIENS A UN NEANDERTAL》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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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루이스 아르수아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의 고생물학자다.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같은 대학에서 지질과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13년부터 스페인 부르고스의 인간 진화 박물관 부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네안데르탈인의 목걸이EL COLLAR DEL NEANDERTAL》, 《다윈의 시계EL RELOJ DE MR. DARWIN》, 《루시의 발자국》(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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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국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며, 에스파냐 및 라틴아메리카의 문학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보르헤스의 꿈 이야기》 《벌집》 《베르타 이슬라》 《루시의 발자국》 《게릴라전》 《사피엔스의 죽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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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홍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인류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생물문화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간 협력의 진화, 문화의 계통발생도, 인간 문화의 고유성 등을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 《루시의 발자국》을 감수했고, 《다윈의 미완성 교향곡》을 번역했으며, 《휴먼 디자인》(공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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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태계는 변하지 않고, 언제나 일정해요. 따라서 변하는 것은 개체인 셈이지요. 내가 대학을 다닐 때 생태학 교수님은 살아 있는 생명이 많은 곳에는 죽음도 많다고 했어요. 그렇지만 나는 사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생태계는 변함이 없으므로, 죽음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생명은 불멸의 존재예요. 개체가 대체될 뿐이지 생태계는 전혀 변치 않아요. 따라서 죽음은 없어요. 혁신이 있을 뿐이지요. 생물 시스템은 개체보다는 훨씬 더 우위에 있어요.”
_1. 불멸의 존재


연말에 나는 신분증을 갱신해야 했는데, 9999년까지 유효한 신분증을 발급받았다. 실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에 대해 추궁하자, 70세가 되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발급하고 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평생 나의 신분을 보장하는 신분증을 들고 나는 경찰서를 나왔다. 오히려 이것은 내 신분을 전혀 보장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는 국가가 나를 신분증을 반납한 사람으로, 다시 말해 죽은 사람으로 간주하는 것과 같았다.
_2. 빠르게 살고, 젊어서 죽어, 아름다운 시신을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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