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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토록 역사적인 음료

커피, 이토록 역사적인 음료

(한국인에게 커피는 무엇인가)

진용선 (지은이)
틈새책방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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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토록 역사적인 음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커피, 이토록 역사적인 음료 (한국인에게 커피는 무엇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88949694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24-11-30

책 소개

한국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전 세계 평균의 2.6배에 이른다. 한국인이 이렇게 커피를 사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개화기의 수많은 신문물 중 하나였던 커피는 망국의 상징이자 선망의 대상이었던 사치품이었다. 그러나 해방 이후 미군을 통해 대중화되기 시작한 커피는 한국 특유의 문화와 결합해 한국인을 사로잡았다.

목차

프롤로그

PART I. 신문물에서 망국의 상징으로
·커피,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왔을까?
·망국의 상징, 고종의 커피
·고종이 정관헌에서 커피를 마셨다는 오해
·고종 황제 커피 독살 미스터리
·대불호텔 레스토랑, 조선 커피 1호점?
·대한제국의 운명과 함께한 손탁호텔의 커피
·코나 커피 농사에 뛰어든 하와이 한인 이민자들
·부래상의 공짜 커피와 멕시코 애니깽의 ‘쓴 물’

PART II. 모던 보이, 모던 걸의 음료
·최승희와 조선호텔 커피숍 선룸의 스타 마케팅
·다방의 등장과 한국인 최초의 다방 ‘카카듀’
·다방 르네상스 시대
·카페인에 대한 궁금증과 인산 커피의 탄생
·문인들의 아지트가 된 이상의 ‘제비’ 다방
·‘얼죽아’의 시작, 모던 보이와 모던 걸
·카페인에 대한 궁금증과 인삼 커피의 탄생

PART III. ‘가난의 맛’에서 ‘위로의 맛’으로
·C-레이션 커피, 인스턴트커피 시대를 열다
·문인들의 출판 기념회가 열린 플라워다방
·전쟁 시기 각성제와 구충제로 각광받은 커피
·밀다원을 중심으로 한 피난 수도 부산의 다방
·‘커피병 환자’와 다방 홍수 시대의 커피값
·쌀값보다 비싸도 좋아

PART IV. 망국의 사치품에서 낭만의 상징으로
·커피 불허의 시대
·기억의 유물, 모닝커피와 도라지 위스키
·펄시스터즈의 ‘커피 한 잔’, 다방 찬가가 되다
·음악 다방의 인기몰이와 대중문화 확산

PART V. 한국 근대화가 낳은 발명품
·동서식품이 주도한 한국의 커피 시장
·커피믹스의 탄생에는 ‘비빔밥 문화’가 있다
·커피 자판기의 등장과 다방의 위기

PART VI. 윤락의 도구에서 일상의 의식으로
·티켓 다방, 강원도 탄광촌에서도 성행
·난다랑,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시대를 열다
·스타벅스 돌풍과 ‘앵커 테넌트 효과’
·서울의 미래 유산이 된 학림다방
·강릉은 어떻게 커피 도시가 됐나

저자소개

진용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커피 아키비스트(archivist)이자 아리랑 전문가다. 강원도 정선 출생으로 인하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비교언어학을 전공했다. 1985년 제1회 MBC 청소년문학상을 받았고, 그해 겨울 시 전문지 《심상》 신인상과 《시문학》 추천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중국과 일본, 러시아와 유라시아, 미주와 중남미로 확산한 디아스포라 아리랑을 연구하여 《아리랑 로드》를 비롯한 60여 권에 이르는 아리랑 관련 인문서를 저술했다.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수석 연구원, 아리랑박물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리랑 아카이브 대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리랑이 평생의 업이라면 커피는 그의 동반자다. 1986년 인천에서 로스터리 커피숍 'Warehouse' 운영을 시발점으로 커피 관련 일을 시작한 그는 방대한 인스턴트커피 자료를 수집하고 메타데이터를 분석해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일에 매진하며, 강연과 전시 등으로 커피 콘텐츠를 확장하고 활용하는 활동을 해왔다. 2016년부터 한국여성수련원, 국립민속박물관, 이육사문학관, 인재개발원, 교육청 산하 학교 등에서 커피 인문학 강의를 이어 가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기록학 전공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커피 자료의 아카이브 구축과 활용’을 주제로 기록학 영역에서 커피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2009년 기록 관리 유공 국민 포장을 받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커피에 대한 관심과 기록은 1884년 이후부터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1885년 관료였던 윤치호는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서원으로 돌아왔다”라고 일기에 기록했다. 퍼시벌 로웰의 표현처럼, 도포 차림에 한 손은 뒷짐을 지고 조선의 최신 유행품인 커피를 마시는 조선 관리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는 내용이다.
_<커피,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왔을까?>


고종이 우리나라에서 일찍 커피를 즐긴 애호가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최초의 커피 애호가는 아니다. 고종이 마시는 커피는 ‘근대화를 향한 의지’가 아니라 정반대의 길에서 장구한 조선 왕조의 망국을 재촉한 상징처럼 다가온다.
_<망국의 상징, 고종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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