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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8969456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2-05-30
책 소개
목차
1부. 비건과 논비건, 함께 살아 보겠습니다
# 01 하우스 메이트가 우주에서 온 신호 받고 비건 된 ssul 009
# 02 채식주의자 하우스 메이트를 받아들이는 5단계 016
# 03 동 거인이 비건 시작하고 나의 고기시대 시작됐다 025
# 04 비건 하우스 메이트가 우리 엄마한테 예쁨받는 법 031
# 05 갑작스러운 취업과 비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038
부록_당신을 위한 채식 가이드 048
2부. 비건에 대한 오해, 논비건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01 내가 아는 비건 중에 가장 인스턴트 좋아하는 비건 057
# 02 샐러드가 물리는 비건 066
# 03 벽돌집을 울리는 냉동 만두 075
# 04 당근, 싫어하지만 좋아합니다 085
# 05 채식 요리가 맛없다? 삐빅- 정상입니다 094
# 06 내가 비건을 타락시켰어! 101
# 07 스님도 모기 잡으니까 비건도 모기 잡는다 113
부록_비건도 편의점에서 과자 먹는다 118
3부. 논비건, 비건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 01 밤이 되었습니다. 채식주의자는 고개를 들어 주세요 127
# 02 비건 그렇게 좋은데 넌 왜 안 해? 134
# 03 천 명의 채식주의자에게는 천 개의 이유가 있다 143
# 04 치킨은 닭이다 150
# 05 무의식적 고기 예찬을 멈춰주세요 157
# 06 채식한다면서 세제는 왜 바꿔? 164
# 07 치앙마이에서 만난 10%의 환경주의 171
# 08 패딩 안에 오리 있어요 181
# 09 언니, 플라스틱 모아요? 188
부록_고기 먹는 나도 비건인가요? 197
부록_벽돌집의 시행착오를 공유합니다 204
# 인터뷰_논비건과 함께 살지만 비건입니다 213
# 마지막으로_비건과 논비건의 식탁 227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주의 계시로 비건을 시작한 사람도 있다는 얘기는 처음 들었다. 몇 번이나 도고한테 ‘이번’에는 사이비가 아닌지, 이상한 책은 아닌지 되물었다. 도고는 나를 거듭 안심시키면서 말했다. 유명한 책에서 읽은 거라고.
서로가 뭘 먹든 우리는 한 식탁에 앉는다.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는 각자의 자유다. 접시에 담긴 음식이 다르다고 해서 누군가가 미안하거나 불쌍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자기 먹을 것 정도는 마음대로 선택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람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