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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양화소록 (선비화가의 꽃 기르는 마음, 개정2판)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꽃과 나무
· ISBN : 979118907473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4-06-10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꽃과 나무
· ISBN : 979118907473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4-06-10
책 소개
15세기 조선 초의 대표적인 문인화가 강희안의 '꽃을 키우는 짧은 기록'.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 원예서로 독보적인 고전이자, 꽃나무를 돌보며 세상을 더욱 풍부히 이해했던 어느 선비의 산문이다. 대나무, 국화, 치자화, 석창포 등 꽃나무 16종 및 괴석(怪石)의 특성과 재배법을 다루며, 원예의 기초를 간단히 풀어냈다.
목차
2024년 전면 개정판 《양화소록》을 내면서
2012년 《양화소록》 개정판에 부쳐
해제 및 옮긴이의 말
《양화소록》 서 | 강희맹
양화소록
양화소록
노송
만년송
오반죽
국화
매화
난혜
서향화
연화
석류화
치자화
사계화
산다화
자미화
일본 철쭉화
귤나무
석창포
괴석
화분에서 꽃과 나무를 키우는 법
꽃을 빨리 피게 하는 법
모든 꽃이 싫어하는 것
꽃과 나무를 선택하는 법
꽃을 기르는 법
화분을 배열하는 법
갈무리하는 법
꽃을 키우는 이유
부록
《인재시고》의 뒤에 붙이는 글 | 서거정, 최호
《진산세고》 발문 | 김종직
인재 강공 행장 | 김수녕
《양화소록》 원문
책속에서
아! 화초는 식물이다. 지식도 없고 움직이지도 못한다. 그러나 그들을 기르는 이치와 갈무리하는 방법을 모른 채 습한 데에 맞는 것을 건조하게 하고 추위에 맞는 것은 따뜻하게 하여 천성을 거스른다면, 반드시 시들어 말라 죽게 될 것이다. 그러면 어찌 다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본래의 자태를 드러내겠는가. 식물조차 그러한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마음과 몸을 피곤하게 하여 천성을 해쳐서야 되겠는가.
_ ‘양화소록’ 중에서
한양에서 심거나 접붙이는 것은 모두 천엽홍백매千葉紅白梅이다. 열매를 쌍으로 맺는 것이 많은데, 《매보》에서 말한 중엽매와 원앙매이다. 영남과 호남에서 심는 것은 대부분 단엽백매單葉白梅인데, 열매가 쌍으로 맺진 않지만 맑은 향기가 다른 매화에 뒤지지 않는다.
_ ‘매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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