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달개비꽃

달개비꽃

정길연 (지은이)
청색종이
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6,120원 -10% 2,500원
340원
8,2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달개비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달개비꽃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9176679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21-09-20

책 소개

경기문학 46권. 중견소설가 정길연의 소설집. <화요일의 낙법>과 <달개비꽃>은 인간을 새롭게 이해하고, 그에 입각한 문화를 일구어야 할 필요성을 드러내고 있다. 두 작품에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색채가 가득하나, 다른 세계로 건너갈 일말의 여지를 작가는 남겨 두고 있다.

목차

007 달개비꽃
049 화요일의 낙법(落法)

093 평론 | 홍기돈(문학평론가)
105 작가의 말

책속에서

머그잔과 약봉지를 들고 책상으로 자리를 옮긴다. 항생제와 진통 소염제를 한 알씩 털어 넣고 물을 한 모금씩 마신다.
이제 의례처럼 식물도감을 펼친다. 부러 찾지 않아도 찾는 페이지가 저절로 찾아진다.
나는 두 손바닥으로 빈 머그잔의 돋을새김을 감싸고서 책갈피 속 압화(押花)를 가만가만 들여다본다.
그 안에서, 쪽빛 닭의장풀은 아무도 모르게 제 몸의 물기를 말리고 있다. 파란 반달을 얇디얇게 저민 것 같은 파란반달꽃 두 잎이, 아무도 모르게 살빛 투명하게 말라가고 있다.
세상 저 밖에서는 아무도 모르는 물기가, 아무도 모르게, 투명하게 말라가고 있다.

― 「달개비꽃」 중에서


그는 또, 안다. 저절로 안다.
이제 끝이다. 다시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리라.
꿈속의 자신과 꿈 밖의 자신이, 동시에 울고 있다. 그 울음이, 그 눈물이 굳은 몸을 부드럽게 적신다.
익수는 두 손을 모아 가슴으로 가져간다.
평화다. 마침내.

― 「화요일의 낙법」 중에서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및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