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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1997년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루스 화이트 (지은이), 김세혁 (옮긴이)
  |  
라임
2018-04-30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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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책 정보

· 제목 :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1997년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89208004
· 쪽수 : 200쪽

책 소개

뉴베리 아너 상,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등 화려한 수상 및 선정 이력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가슴 깊은 곳에 슬픔을 간직한 두 아이가 아픈 진실을 받아들이고 세상을 마주 보며 자신의 본래 모습을 발견해 나가는 이야기다.

목차

시집 속에 숨겨진 비밀
계집애와 사팔뜨기
둘만의 비밀 아지트
두 세계가 만나는 곳
우리 학교 유명 인사
오래된 악몽
난 새아빠가 싫어!
너네 엄마도 사팔뜨기니?
예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
천사의 얼굴
아무도 나를 보지 않아
숨겨진 진실
내 안의 검은 구멍
죄를 먹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밤

저자소개

루스 화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버지니아 주의 탄광 도시인 화이트우드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영문학과 도서관학을 전공한 후,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 등에서 교사와 사서로 일했다. 지금은 펜실베이니아에 살면서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는 데 몰두하고 있다. 버지니아에서 살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바탕으로 쓴 청소년 소설 《향기로운 골짜기》와 《수양버들》이 미국도서관협회(ALA)의 ‘주목할 만한 책’과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후에 발표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은 1997년에 뉴베리 아너 상을 수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미국 도서관 협회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과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 ‘올해 최고의 책’으로 뽑히는 등 각종 추천 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요즘도 미국 현지의 중학교에서 토론 수업의 주요 도서로 널리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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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두 아이의 아빠로서 어린이.청소년 책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세상의 모든 동물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시간 사용법》과 《우리 몸은 대단해!》 《너는 누구니?》 《어니스트 시턴의 아름답고 슬픈 야생 동물 이야기》 등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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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0월의 어느 일요일 새벽 5시, 벨 이모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콜스테이션에서 아빠 같은 사람은 여태껏 아무도 없었다.


시집 속에 숨겨진 비밀
이 작품의 화자인 나, 집시 아뷰터스 리마스터는 버지니아의 탄광 마을인 콜스테이션에 살고 있다. 그지없이 평온하던 마을이 이모 ‘벨 프레이터’의 실종 사건으로 발칵 뒤집힌다. 어느 날 새벽,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벨 이모의 실종을 두고 마을 사람들은 말도 안 되는 추측을 늘어놓는다.

이모부 말로는 벨 이모가 맨발에 얇은 잠옷만 걸친 채 사라졌다고 했다. 실제로 이모의 신발 두 켤레와 옷은 제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나쁜 일을 당했다거나 서둘러 뛰쳐나간 듯한 흔적도 없었다. 게다가 일단 어디로든 가려면 그 황량한 비탈길을 걸어 내려가야만 했다. 만약 그랬다면 맨발에 잠옷 차림의 이모가 사람들 눈에 띄지 않았을 리가 없었다.
그런데 그 어느 곳에도, 심지어 대문가 진흙땅에도 새로 생긴 발자국은 보이지 않았다. 다락방에서 자고 있었던 우드로 역시 아무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했다.
우리 마을에서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소문이 퍼지기가 무섭게 온 마을이 술렁였다.
누군가가 말했다.
“아니, 사람이 자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게 말이 돼?”
또 누군가는 이렇게 수군거렸다.
“쯧쯧, 머지않아 숲속 어딘가에서 주검으로 발견되겠군.”
“저 아래쪽에 차를 세워 두고 몰래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겠지.”
“그건 아니야. 그날 아침에 낯선 차가 들어오는 걸 본 적이 없거든.
시집 속에 숨겨진 비밀 9
만약 그랬다면, 하다못해 멀리서 차 소리라도 들은 사람이 있었을 거 아냐?”
“하긴 뭐…….”
연방 엉뚱한 상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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