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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문장

윤동주의 문장

윤동주 (지은이), 임채성 (엮은이)
  |  
홍재
2020-06-26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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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문장

책 정보

· 제목 : 윤동주의 문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9330163
· 쪽수 : 304쪽

책 소개

어둡고, 암울한 시대 문학을 통해 민족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고자 했던 윤동주 시인의 '부끄러움의 미학'을 대표하는 시 86편, 동시 34편, 산문 4편 등 124편의 작품을 창작연월일 순으로 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끊임없는 고뇌와 참회의 기록… 윤동주 문학의 에스프리

윤동주의 문장 __ 시
초 한 대 | 삶과 죽음 | 내일은 없다 | 거리에서 | 남쪽 하늘 | 공상 | 창공 | 비둘기 | 이별 | 식권 | 모란봉에서 | 황혼 | 가슴 1 | 가슴 2 | 종달새 | 닭 | 산상 | 오후의 구장 | 이런 날 | 양지쪽 | 산림 | 가슴 3 | 꿈은 깨어지고 | 빨래 | 아침 | 곡간 | 가을밤 | 황혼이 바다가 되어 | 장 | 밤 | 달밤 | 풍경 | 울적 | 한난계 | 그 여자 | 야행 | 비ㅅ뒤 | 소낙비 | 비애 | 명상 | 바다 | 산협의 오후 | 비로봉 | 창 | 유언 | 새로운 길 | 어머니 | 가로수 | 비 오는 밤 | 사랑의 전당 | 이적 | 아우의 인상화 | 코스모스 | 고추밭 | 슬픈 족속 | 자화상 | 소년 | 달같이 | 투르게네프의 언덕 | 장미 병들어 | 산골물 | 팔복 | 병원 | 위로 | 무서운 시간 | 눈 오는 지도 | 태초의 아침 | 또 태초의 아침 | 십자가 | 눈 감고 간다 | 새벽이 올 때까지 | 못 자는 밤 | 돌아와 보는 밤 | 간판 없는 거리 | 바람이 불어 | 또 다른 고향 | 길 | 별 헤는 밤 | 서시 | 간 | 참회록 | 흰 그림자 | 흐르는 거리 | 사랑스런 추억 | 쉽게 씌어진 시 | 봄

윤동주의 문장 __ 동시
조개껍질 | 눈 1 | 참새 | 고향집 | 병아리 | 오줌싸개 지도 | 기왓장 내외 | 창구멍 | 닭 | 빗자루 | 해ㅅ비 | 무얼 먹구 사나 | 비행기 | 봄 | 굴뚝 | 버선본 | 눈 2 | 개 1 | 겨울 | 사과 | 편지 | 호주머니 | 둘 다 | 반딧불 | 나무 | 할아버지 | 만돌이 | 개 2 | 거짓부리 | 귀뜨라미와 나와 | 애기의 새벽 | 햇빛·바람 | 해바라기 얼굴 | 산울림

윤동주의 문장 __ 산문
달을 쏘다 | 별똥 떨어진 데 | 종시 | 화원에 꽃이 핀다

윤동주를 말하다
벗들의 회고와 최근의 평가

윤동주 연보

저자소개

윤동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둠에 별이 있다. 시인 윤동주의 세상은 어둠이었고 별이었다. 감수성이 남다른 그는 작은 바람에도 일렁인다. 윤동주는 시를 통해 상처입은 마음을 치료하게 한다. 현대인들이 잊고 사는 자신은 물론 삶을 돌아보게 하며 스스로의 회개와 반성의 시간을 만나게 한다. 어둠을 보면 우린 빛낼 줄 안다고 말했다. 윤동주는 바로 그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나의 색을 짚어보게 한다. 나를 있게 한 오늘과 내일을 연계하며 삶을 승화시키는 바람 그리고 기원이 시키지 않아도 사람들의 마음을 모이게 한다. 손에 손을 들던 그 바람을 아는 동주는 그대로 꽃을 만들고 별을 만들고 바다로 넘치게 했다. 오늘을 기억하고 아픔을 함께하며 모두의 내일을 만나게 할 “별 헤이는 시간”을 찾아 나서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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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엮은이)    정보 더보기
남자, 40대 후반, 겨울과 눈, 이상의 글을 좋아한다. 한때는 역사책과 추리소설을 즐겨 읽었지만, 지금은 철학과 고전을 공부하면서 ‘하루 한 줄의 깨달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조건 내 생각만 옳다고 강요하는 ‘꼰대’가 아닌 인생의 지혜와 경험을 올바로 깨우쳐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진정한 어른’의 삶을 살고 싶어라 한다. 지은 책으로 《가장 낮은 곳에 있을 때 비로소 내가 보인다》와 《관인지법 : 사람을 보고, 쓰고, 키우는 법》, 《윤동주의 문장》, 《스무 살이 되는 아들에게》, 시집 《나이 들수록 나는 젊은 네가 그립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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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윤동주의 시 〈사랑의 전당〉과 〈소년〉, 〈눈 오는 지도〉에는 어김없이 ‘순이’가 등장한다. 순이는 과연 누구일까.
시인의 벗들에 의하면, 순이는 이화여대 문과 졸업반 여학생이라고 한다. 시인은 그녀와 교회를 함께 다니며 성경 수업을 함께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단 한 번도 그녀에 대한 감정을 고백한 적이 없다. 사랑의 달콤함보다는 시대의 상처를 아파하고, 그런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연희전문학교 동기 강처중의 말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그는 한 여성을 사랑하였다. 그러나 이 사랑을 그 여성에게도, 친구들에게도 끝내 고백하지 않았다. 제 홀로 간직한 채 힘써 감춘 것이다.”
시 〈눈 오는 지도〉에는 그런 순이를 떠나보내는 시인의 애틋함과 이별의 안타까움이 잘 나타나 있다.
― 1941년 3월 12일 작, 〈눈 오는 지도〉 중에서


27년 2개월이란 짧은 생애에서 윤동주의 삶이 가장 풍요로웠던 때는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이었다. 연희전문학교 기숙사, ‘핀슨홀’ 3층 다락방에서 송몽규, 강처중과 함께 한방을 쓰면서 야심 차게 대학 생활을 시작한 그는 거기서 잠을 자고, 사색하고, 꿈을 꾸며, 새로운 길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시 〈새로운 길〉은 입학 한 달여 후 새 출발에 대한 설렘과 미래에 대한 다짐을 담은 작품이다. 시인은 생전에 독립투사도 유명 시인도 아니었다. 다만, 민족의 아픔과 역사의 무게를 통감한 청년이었다. 〈새로운 길〉에는 그 시대를 산 청년으로서의 시인의 각오가 다짐이 짙게 배어 있다.
― 1938년 5월 10일 작, 〈새로운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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