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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원 산마루에 애기똥풀꽃이 지천이다

성심원 산마루에 애기똥풀꽃이 지천이다

산청성심원 (엮은이)
알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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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원 산마루에 애기똥풀꽃이 지천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성심원 산마루에 애기똥풀꽃이 지천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91189333171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9-07-15

책 소개

산청성심원 설립 60년 기념 사진집이다. 이 사진집은 존엄한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한센인들의 가슴에 삶의 따뜻한 모습으로 기억하게 하고, 60년 역사를 세상의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기획되었다.

목차

축하의 말씀 1(유경촌 티모테오 주교)
축하의 말씀 2(호명환 가롤로 신부)
축하의 말씀 3(오상선 바오로 신부)
발간에 부쳐(김재섭 비안네 신부)

제1부 성심원 산마루에 애기똥풀꽃이 지천이다

01. 홀로 걸어가야 하는 길
02. 성심원, 희망을 찾아서
03. 새로운 인연을 만났네
04. 마리아여, 우릴 위해 빌어주소서
05. 함께하는 고통, 함께하는 기도
06. 성심원 산마루에 애기똥풀꽃이 지천이다
07. 계절이 바뀌어도 다시 오는 풍경
08. 행복 사진관

제2부 60년 기록이 엮는 서사

1955~1959_개척을 위한 여정
1960~1969_가족이 되다, 마을을 이루다
아이들, 자라나다
1970~1979_성심원, 세상과 소통하다
우리들의 희망, 성심인애병원
나룻배와 성심교의 역사
1980~1989_아픔을 극복하고 성장하다
1990~1999_“항상 기뻐하십시오. 늘 기도하십시오.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십시오.”
2000~2019_우리의 터전, 우리의 축복

제3부 기억의 서정

01. 함께 걸어가는 이 길_성심원 60년 기념 좌담
02. 성심원 60년 약사
03. 사진 설명

저자소개

산청성심원 (엮은이)    정보 더보기
지리산을 뒤로하고 앞으로는 경호강이 흐르는 작은 마을 성심원은 1959년 6월 18일 산청군 내리에서 첫 터전을 일구었다. ‘예수 성심 대축일’을 기해 설립되었기에 ‘성심원’이라 이름지었고, 이후 60년간 한센인의 삶의 희망이 되어왔다. 현재 (재)프란치스코회가 운영하는 산청성심원은 한센생활시설인 성심원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성심인애원 그리고 산청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로 구성된 사회복지시설이다. 산청성심원은 지난 60년간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받은 한센인을 한 가족으로 받아들여,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아주며, 복지 증진을 통한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왔다. 현재의 성심원은 한센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편안한 가족 공동체,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열린 복지시설로 진전해 가고 있다. 성심원의 설립 목적은 그리스도의 복음 정신과 프란치스꼬 성인의 모범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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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37년 12월 시골 농부의 딸 8형제 중 막내로 태어나서 부모님 사랑을 많이 받고 부족함 없이 잘 자랐습니다. 아는 분의 소개로 결혼을 하여 아기를 가졌는데, 우연히 오른손이 오그라져 가더군요. 백방으로 약을 써보았으나 차도는 없고 그 달콤한 신혼생활을 그만두고 이혼을 해야 했습니다. 체험을 해보지 않은 분은 그 심정을 모를 것입니다. 아이, 남편 다 두고 집을 나온다는 것은 그야말로 청천벽력이었습니다. 제 어머니는 그만 쓰러져서 중풍으로 몸져눕게 되고 저는 옷 두 벌을 싸들고 정처 없이 나왔습니다.
_ 홀로 걸어가야 하는 길


저는 여기에서 사는 사제로서 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성심원 가족 여러분, 이렇게 인정하십시오. 즉 ‘나는 한센 환자로서 가족과 신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부끄러움 없이 우리 주 예수님의 모습을 스스로 자신 있게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곧 여러분은 인간을 구원하시고 해방시키기 위하여 십자가형을 당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닮은 성심원 사람으로 자랑하며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 주님으로부터 받은 고통을 보여주세요. 나 자신을 불쌍하다 하지 말고 육신에도 마음속에도 예수님의 모습을 간직하려고 하세요. 서로 공경하며, 나 자신이 예수임을 잊지 마세요.’
_ 유의배 알로이시오 신부


“고통은 짧고 영광은 영원하다”는 프란치스코 성인의 말씀이 있습니다. “사랑은 모든 고통을 이겨냅니다.”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문다면 이겨내지 못할 어려움이 없고, 이루지 못할 선(善)이 없습니다. 60년은 영생에 비해 짧고, 사랑 안에서 노력해 오신 한센인분들의 고통은 작아질 것입니다. 반면에 영광은 영원하므로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우리 산청성심원의 선(善)은 영원의 희망을 갈구하는 데에 있습니다. 고통은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는 힘을 주며, 사랑으로 승화되어 영원한 영광으로 이어집니다. 우리 산청성심원의 60년 역사가 이를 증언합니다.
_ 김재섭 비안네 통합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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