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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들여다보는 마음수업

나를 들여다보는 마음수업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은 마음치유의 시작입니다)

이선이 (지은이)
보아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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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들여다보는 마음수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를 들여다보는 마음수업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은 마음치유의 시작입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8934718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06-23

책 소개

정신과 전문의 이선이 원장이 28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들려주는 내 감정들을 치유하고 내 자존감을 지키며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마음수업.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사랑

∎ 사이버 세계의 나는 나인가?
우리 안에는 많은 자캐들이 살고 있다 ∕ 시대의 변화에 따른 우리 내면의 다면성을 이해할 수 있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 우리 마음을 치유하는 능동적인 사랑
일류 아버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평범하고 외로운 아들 ∕ 사랑을 베푸는 순간 우리 마음은 치유를 얻는다
∎ 신체와 정서를 자라게 하는 어머니의 사랑
시도 때도 없이 햇빛을 외치는 50대 다운증후군 딸 ∕ 아이의 마음을 자라게 하는 태양은 바로 어머니의 사랑
∎ 사랑의 정신적 의미
1년 만에 이혼을 한 30대 여성 ∕ 내 마음에 따라 현상은 분명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학창 시절 왕따를 당해서 자존감을 잃어버린 남자 ∕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제2장 우울감

∎ 울타리이자 족쇄인 가족의 이중성
부모에게 사랑받고 싶어 자살을 선택한 청소년 ∕ 삶에서 용서가 안 되는 사람이 있다면 시선의 초점을 돌리자
∎ 자해의 심리적 원인
반복적인 자해를 하는 여성 ∕ 자살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자해의 이유
∎ 자신을 억누르는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기
이혼녀라는 사실을 수치로 생각하는 30대 여성 ∕ 일상이 우울하게만 느껴진다면 루틴을 벗어나 일탈을 해보자
∎ 일상에서의 건강한 마음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자기비하에 빠진 중년 여성 ∕ 삶에서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멘탈 트레이닝’을 일상화하자
∎ 내 삶을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첫걸음
혼자서는 어떤 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의존성 인격장애의 중년 여성 ∕ 보호받고자 의존하면서 살고 있다면 끊임없이 결정하는 연습을 하자
∎ 정신을 지배하고 조종하는 우리 곁의 폭력, 가스라이팅
∎ 우리의 감정들은 큰 전파력을 갖고 있다
비관적 사고에 사로잡힌 30대 남자 ∕ 부정적인 사건과 감정을 전부라고 여기고 전체로 확대하지 말자
∎ 우울증은 원하던 것이 좌절되거나 실패했을 때 다가온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마음 ∕ 삶이 우울하다면 생의 마지막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을 당장 해보자

제3장 외로움

∎ 공감이 치유에 미치는 절대적인 영향
공유 정신병을 앓는 엄마와 아이 ∕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 행복한 삶을 위한 진짜 조건
조건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명문대생 ∕ 우리가 행복을 느끼는 조건은 저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 갈증과 공허함은 중독을 부른다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섹스 중독에 빠진 30대 강사 ∕ 무엇인가에 중독되어 있다면 만족감을 줄 만한 애착관계를 정비하자
∎ 은둔형 외톨이가 고립을 선택하는 이유
극도의 외로움에 분열된 자아가 친구인 소녀 ∕ 은둔과 고립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외부의 도움을 적극 수용하는 것이 방법이다

제4장 분노감

∎ 수많은 감정을 다스리는 법
불의를 보면 폭발해버리는 30대 회계사 ∕ 마음속 감정들이 쉴 새 없이 순환되어야 마음의 건강이 유지된다
∎ 우리 내면의 지킬과 하이드는 자아와 무의식
아버지의 자살로 그 삶을 대신 살아야 했던 남자 ∕ 삶이 숨이 막힌다면 진짜 자아를 발견해보자
∎ 내면의 그림자를 인식하기
왕따의 분노를 사이버상에 토해내는 청소년 ∕ 자신의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근원적인 내면의 그림자를 인식해야 한다
∎ 피해의식을 느끼는 것은 당한 것이 많기 때문일까?
극도의 피해사고를 보이는 20대 직장인과 재수생 ∕ 피해의식은 열등감의 투사에서 비롯된다

제5장 거절감

∎ 불안감은 억누를수록 내면에서 팽창한다
발표불안을 가진 사회공포증의 50대 의사 ∕ 불안감으로 힘들 때가 많다면 그것을 유발하는 내면의 이야기를 꺼내보자
∎ 불안은 해로운 감정이 아니다
폭력적인 아버지로 인해 삶이 공포로 질려 있던 40대 여성 ∕ 불안이라는 감정의 역할
∎ 내 자신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무게감으로 공황장애를 앓는 직장 여성 ∕ 나를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조용히 내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보자
∎ 삶의 무게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
정신은 5살 꼬마로서 보호받기를 원하는 몸만 자란 60대 여성 ∕ 최적의 좌절을 경험해야 삶의 무게를 견뎌낼 수 있다

제6장 집착

∎ 건강한 관계를 위한 최적의 거리
애인 없이는 견디지 못하는 20대 여성 ∕ 개성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타인과의 이상적인 거리감을 찾는 것이다
∎ 단단한 자존감 만들기
남들의 평가에 집착하는 유학생 ∕ 나라는 존재의 참모습은 페르소나를 포함한 내면의 인격이다
∎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연습
아버지의 인정 부재로 판타지에 빠진 변호사 ∕ 나에게 가장 큰 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는 바로 자신이다

저자소개

이선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선이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서울대학병원에서 기분장애를 전공했고, 인간의 존엄성, 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관심으로 호스피스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지샘병원에서 정신과 과장으로 근무했다. 그리고 육체적 죽음뿐 아니라 정신적 죽음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한서중앙병원에서 장기입원 정신과 환자들을 치료했다. 선과 악의 물음으로 시작한 인간 내면에 대한 궁극적 호기심으로 2016년부터 한국 융연구원 전문과정 상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이선이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원장으로 자신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삶의 의미를 발견해주고 건강한 마음을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녀는 병원을 찾아오는 내담자들에게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는 멘탈 트레이닝을 강조한다. 단순히 정신과적 진단을 통해 그에 맞는 치료는 한계가 있으므로 환자들의 배경을 이해하고 꾸준한 공감을 통해 환자가 스스로를 치유하고 건강한 마음을 갖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이 책은 오랜 시간 수많은 환자를 상담하고 치료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삶에서 겪게 되는 마음의 병과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가적 입장에서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또한 자기자신을 찾아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질문을 건네고 있다. 우리 마음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 때 가장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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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우리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과연 나란 무엇인가? 진짜 보고 만질 수 있는 게 나인가? 아니면 가상활동에서 만든 캐릭터가 나인가? 보수적인 입장이라면 오프라인에서의 만남과 그곳에서 만들어지고 경험하는 것이 나를 만들고 실재하는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정신과 의사로서 나는 실재의 만남과 실재의 나를 기본적으로 포함하고, 또한 가상에서의 만남과 가상의 나 또한 나를 구성하는 요소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앞으로는 실재의 만남보다 가상의 만남과 활동이 더 많이 나를 구성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코로나 이전과는 다른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우리 이후의 세대는 사람들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이 일상이 되며, 디지털을 통해서 하는 친교 모임이 더 자연스러운 삶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언젠가는 정신과적 진단 기준이 바뀔 수도 있다. 대인관계기피증, 사회공포증은 더 이상 질병이 아닐지도 모른다.
-제1장 사랑 - 사이버 세계의 나는 나인가?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정신분석가 에리히 프롬은 “성숙한 사랑이란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그의 독특한 개성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과연 우리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있는가? 그리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있는가?
카프카의 소설 ≪변신≫이 우리에게 슬픔을 주는 이유는 하루아침에 벌레로 변한 주인공이 가족들로부터 겪은 소외감과 외로움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외모만 벌레로 변했을 뿐 내면은 여전히 부모님의 아들이자 여동생의 오빠인 그레고르임에도 가족들은 그의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하고 벌레 취급을 했다. 왕따도 마찬가지다. 소극적이든, 직접적이든 왕따에 동참했던 사람들은 왕따를 당하는 사람을 향한 비난이 자신들의 편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상대의 본질과 진짜 모습을 무시한 채 징그러운 벌레 취급을 하는 것과 같다.
-제1장 사랑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정신의학과에 대해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점이 있다. 정신의학은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의술인데 보이지 않는 마음을 의사들이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래서 정신과 전문의들은 마음을 시각화해서 볼 수도 없고 정량화할 수도 없지만 ‘언어’라는 좋은 도구를 이용해서 최대한 마음이라는 것을 구체화하려고 노력을 한다. 그래서 환자들의 마음을 최대한 그들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살펴보고 진단하고 치료를 한다.
또한 마음을 표현하는 도구로 중요한 것이 바로 우리의 ‘몸’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란 말은 불편한 마음이 신체로 표현되는 특징을 잘 드러내는 속담이다. 이를 정신과적 용어로는 ‘신체화(somatization)’라고 한다. 예를 들면,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두통이 심해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증상, 불편했던 사람과의 약속 날 아침부터 배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것 등등이다. 이러한 증상은 내가 의도적으로 신체에 고통을 가하는 것이 아니고 나도 모르는 의식, 즉 무의식의 작용으로 인해서 신체가 저절로 반응하는 것이다. 이것은 ‘꾀병’으로 오해받기 쉽지만 꾀병은 아니다. 하지만 의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자신의 신체에 고통을 가하는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자해’다.
-제2장 우울감 – 자해의 심리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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