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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 미학 강의 : 사회주의에서의 인간의 영혼

오스카 와일드 미학 강의 : 사회주의에서의 인간의 영혼

오스카 와일드 (지은이), 서의윤 (옮긴이)
  |  
좁쌀한알
2018-09-15
  |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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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 미학 강의 : 사회주의에서의 인간의 영혼

책 정보

· 제목 : 오스카 와일드 미학 강의 : 사회주의에서의 인간의 영혼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미학/예술철학
· ISBN : 9791189459000
· 쪽수 : 150쪽

책 소개

후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오해를 받는 인물인 오스카 와일드의 미학과 예술 철학. 오스카 와일드는 파격적인 삶의 경로 때문에 극단적 자유주의자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로 그는 모든 사회적 억압을 거부하는 개인주의자였으며 예술을 위한 예술을 추구하는 유미주의자였다.

목차

사회주의에서의 인간의 영혼
고통의 근본적 해결책
사회주의에서 발현되는 개인주의
예수의 개인주의
노동을 조직하는 자발적 연합으로서의 국가
예술, 가장 강렬한 개인주의
예술과 대중
자유로운 영혼과 미학

옮긴이 해제

연표

저자소개

오스카 와일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일랜드 태생의 영국 극작가이자 시인 겸 소설가이다. 1854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더블린의 트리니티칼리지를 거쳐 1874년 옥스퍼드대학에 입학한 뒤 심미주의와 데카당스 운동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시 「라벤나」로 옥스퍼드에서 뉴디게이트상을 받았고, 1881년 첫 번째 저서 『시』를 출간하나 평단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1884년 결혼한 후 단편 소설과 희곡에 관심을 쏟았다. 『행복한 왕자』(1888), 『아서 새빌 경의 범죄』(1891) 등의 단편집과 1891년 유일한 장편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출간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이후 『윈더미어 부인의 부채』(1892), 『살로메』(1894), 『진지함의 중요성』(1895) 등 희곡들을 발표하고 무대에 올리면서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성공의 정점에 오른 1895년, 동성애 혐의로 강제 노역이 동반된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897년 출소한 뒤 프랑스로 망명하나 궁핍하게 살다가 노역으로 악화된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1900년 파리의 작은 호텔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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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의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제 NGO와 국제 문화 교류 활동을 하면서 통역과 WHO 보고서 번역 등을 하다가 인문사회과학 번역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콜론타이의 여성 문제의 사회적 기초·세계 여성의 날》, 《오스카 와일드 미학 강의》, 《윌리엄 모리스 노동과 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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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당연히 이 모든 것이 바뀔 것이다. 어떤 사람도 악취 나는 굴에서 악취 나는 넝마주이를 덮고서 말도 안 되고 절대적으로 혐오스러운 환경 속에서 건강하지 못하고 배를 주리는 아이들을 키우는 일이 없을 것이다. 지금과는 달리 사회의 안전이 날씨 변화에 따라 흔들리는 일이 없을 것이다. 서리가 내렸다고 해서 1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역겨운 비참함에 휩싸인 채 거리를 방황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흐느끼며 손을 벌리고, 혹은 어떻게든 빵 한 조각과 하룻밤 비루하게 잘 곳을 찾아보려고 역한 쉼터 문 앞에 둥글게 모여 서 있게 해서는 안될 일이다. 사회의 모든 구성원은 그 사회가 누리는 일반적인 번영과 행복을 공유할 것이며, 서리가 내리는 날에도 누구도 실질적으로 더 나빠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


대중이 새로움을 싫어 하는 이유는 그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대중에게 새로움이란 개인주의의 한 양식으로 예술가가 자신만의 주제를 선택하고, 그것을 원하는 대로 다룬다는 선언이다. 대중이 그러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예술은 개인주의이고, 개인주의는 교란하고 붕괴하는 힘이다. 그 안에 개인주의의 광활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개인주의가 교란하고자 하는 것은 전형의 단조로움, 관습의 노예화, 습관의 폭정 그리고 인간을 기계 수준으로 하락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술가에게 가장 적합한 형태의 정부란 무정부다. 예술가와 그의 작품 위에 선 권위는 우습다. 전제정하에서는 예술가들이 멋진 작품을 만든다고 얘기되어 왔다. 꼭 그러한 것은 아니다. 예술가들은 폭정을 당하는 신민으로서가 아니라 방랑하는 마법사로서, 매혹적인 방랑하는 개성으로서, 폭군을 마주하여 즐거움을 얻고, 매혹당하고, 고통받으면서 평화를 누리고 창조를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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