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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줍기

한자 줍기

(젊은 학자가 건네는 다정하고 다감한 한자의 세계)

최다정 (지은이)
아침달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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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줍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자 줍기 (젊은 학자가 건네는 다정하고 다감한 한자의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467760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3-01-31

책 소개

삶의 일렁임에서 만난 54개의 한자들을 줍고 기록하며, 한 시절의 자화상을 곡진하게 그려온 젊은 학자 최다정의 첫 산문집. 자신의 이름처럼 다정하고 다감한 시선으로 한자 속에 켜켜이 깃든 의미를 소개한다.

목차

一. 글을 통해 벗이 된 옛사람

〈依〉 기댈꽃 16
〈秉彝〉 떳떳한 본성 지키기 18
〈欲罷不能〉 최후의 세계 23
〈尙友〉 글을 통해 벗이 된 옛사람 25
〈出處不明〉 나뭇잎 책갈피 30
〈時節〉 시간의 마디 31
〈束手無策〉 운명적 조우 33
〈繪事後素〉 두꺼운 스케치북 34
〈潛心〉 글자에 무젖는 마음 36
〈窓門〉 제일 아끼는 건 창밖에 37
〈射不主皮〉 내가 공부하는 이유 46

*성곽 걷기_동대문(東大門)―흥인문(興仁門) 50

二. 한자 줍는 여행

〈亂極當治〉 헝클어진 채로 규칙이 된 54
〈遷之爲貴〉 주소 없는 집 57
〈蟾光〉 두꺼비가 사는 달 60
〈飜〉 번역하는 자리 63
〈曙光·美星·宇宙〉 길을 걷다가 64
〈平〉 울려 퍼지다 67
〈金剛山記〉 금강산 유람기 69
〈天涯知己〉 하늘 끝에서 쌓아가는 우정 72
〈博物館〉 손잡는 사물들 85
〈旅行〉 한자 줍는 여행 87
〈空中〉 공중의 시간 부자 95
〈房〉 아무도 나를 모르는 방 99
〈雰圍氣〉 하양으로 번지던 기도 104

*성곽 걷기_서대문(西大門)― 돈의문(敦義門) 106

三. 다정도 병인 양하여

〈自然〉 짙었을 자연 110
〈溯〉 그립다는 말 114
〈心廣體胖〉 마음과 몸 115
〈影〉 주인공은 그림자 118
〈多情〉 다정도 병인 양하여 120
〈太陽〉 우리 집 태양이 124
〈喜〉 천천희, 나란희 129
〈愛日之誠〉 순간에 매달린 사랑 130
〈似而非〉 허둥지둥한 진심 133
〈趣向〉 편향적 취향 134
〈潔癖〉 결벽에 약이 필요할 때면 138
〈念起卽覺〉 생각에 이름 붙이기 142
〈何必〉 고고한 이탈자의 편에서 144
〈悅·樂〉 기쁨과 즐거움 145

*성곽 걷기_남대문(南大門)―숭례문(崇禮門) 150

四. 건너야 할 물음표

〈經〉 세로로 선 우리는 서로 기대어 154
〈白文〉 한자의 밭 156
〈文房四友〉 선비의 문구 사랑 158
〈檢書官〉 조선의 검서관 유득공 162
〈詩讖〉 시의 예언 166
〈瓦礫糞壤〉 깨진 조각의 멋 167
〈淸心丸〉 만병통치약 선물 169
〈漂海〉 망망대해의 일기 170
〈波瀾〉 행운은 파란의 일 172
〈指頭畵〉 손으로 그린 시 174
〈文字〉 문자의 시작 175
〈境界〉 경계를 넘어서 180
〈木〉 생의 언어 183
〈未濟〉 건너야 할 물음표 185

*성곽 걷기_북대문(北大門)―숙정문(肅靖門) 192

저자소개

최다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문학자. 오래된 문자를 단서 삼아 옛날을 탐구한다. 특히 청나라 시대에 한문 경서를 만주어로 번역한 문헌을 발굴해 연구하고 있다. 고전을 공부하며 줍는 과거의 찬란한 조각들을 문학의 언어로 나누고 싶어 산문을 쓴다. 고려대학교 고전번역 전공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산문집 『한자 줍기』와 『시가 된 미래에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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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옛 학자들은 본성의 속성을 ‘떳떳함’과 ‘항상함’으로 설명했다.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세상에 나온 떳떳한 자신의 본성을 항상 지키며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어쩌면 기나긴 방황의 시간 동안에 나는 본성을 끈질기게 붙잡고 있느라 세상과 부조화했는지도 모른다. 나다움을 지키면서 세상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비포장길들을 돌고 돌아 결국 지금에 이르렀다.”
― 「떳떳한 본성 지키기」


“옛사람이 남긴 암호 같은 한문(漢文) 자료를 해독하는 기쁨은, 서로 다른 시공간의 마음이 글을 사이에 두고 만나는 교감(交感)에 있다. 두 마음 빛이 번져 손잡으면, 오래전 이 세상에 살았던 작가는 여기의 독자가 던지는 질문에 답을 들려준다. 수백 수천 년을 머금은 고서(古書) 속 진심에 치열하게 귀 기울이는 독자에게, 작가는 수다쟁이가 되어 말을 걸어온다.”
― 「글을 통해 벗이 된 옛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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