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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89559007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8-11-12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까?
1장 반려동물도 사람도 행복하게
01+ 반려동물을 대하는 사람의 마음
02+ 인간과 살게 된 반려동물의 운명
03+ 반려동물과 끝까지 함께
04+ 외래종 반려동물을 들일 때 일어날 수 있는 일들
2장 가축에게 생명의 기쁨을 돌려주기
01+ 동물을 먹는다는 것
02+ 가축은 어떻게 살아갈까
03+ 가축의 미래
3장 야생동물에 대해 알아가기
01+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조사하는 이유
02+ 벌채가 일어난 지역에서 올빼미에게 일어난 일
03+ 괄시받는 곤충이지만 할 일을 한다
04+ 꽃과 벌레의 링크와 과방목
05+ 멸종종 타크히, 부활하다
4장 야생동물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01+ 동물이 사라져가다
02+ 맹수가 사라지는 이유
03+ 우리도 따오기를 지킬 수 있어
04+ 자연의 연계를 지키는 법
5장 동식물과 함께 살기
01+ 동일본 대지진과 동물
02+ 자연은 인간만을 위한 것이 아니야
03+ 동물과 지구가 되어 생각해보기
맺음말 동물을 지킨다는 것의 진짜 의미를 생각해주세요
책속에서
자, 하치코 이야기로 돌아올까요? 살짝 비틀어 생각해봅시다. 하치는 과연 주인이 돌아오기를 바라며 역에 다녔을까요? 사실은 역에 가는 것이 일과가 되어 계속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의 목소리나 냄새가 사라졌으니 죽었다는 사실은 이해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은 하치가 세상을 떠난 주인과 다시 만나고 싶어서 여전히 역에 가는 애정이 깊은 개라고 믿었습니다.
사람이 반려동물을 키울 때, 반려동물을 위한 행동과 반려인이 ‘애정’이라고 생각하는 행위, 혹은 사회의 안전을 우선하는 행위는 이렇듯 때때로 어긋납니다.
물리화학처럼 단순하고 명쾌한 현상과 생물학의 복잡한 현상은 분명 다릅니다. 생물학의 이런 특수성을 올바로 인식해야 합니다.




















